방금 여의도 칼부림한 그 피의자가 한 말이 언론에 떴는데 가관입니다.
“내 잘못도 있지만 주변에서 날 힘들게 한 부분도 있다”
그런데 말이죠,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10년간 하루 18시간씩 일해서 빛 4억원을 모조리 갚은 인간승리 아저씨입니다. 실업자 되고 돈 떨어졌다고 길가에서 칼 휘둘러대는 누구하고는 너무 비교되죠.
살다보면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없겠습니까? 엄한 사람한테 피해 안주고 자신의 힘으로 일어선다는게 중요한거죠.
더군다나 칼부림한 인간 보니까 저 아저씨보다 나이도 훨씬 젊은 것 같은데, 애초부터 글러먹은 인간 같네요. 아무 죄도 없는 행인은 대체 왜 찔렀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