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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남, 결국 남의 탓 하네요

ㅠㅠ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08-23 15:01:51
방금 여의도 칼부림한 그 피의자가 한 말이 언론에 떴는데 가관입니다.

“내 잘못도 있지만 주변에서 날 힘들게 한 부분도 있다”

그런데 말이죠,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insam871113?Redirect=Log&logNo=70079338070

10년간 하루 18시간씩 일해서 빛 4억원을 모조리 갚은 인간승리 아저씨입니다. 실업자 되고 돈 떨어졌다고 길가에서 칼 휘둘러대는 누구하고는 너무 비교되죠.

살다보면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없겠습니까? 엄한 사람한테 피해 안주고 자신의 힘으로 일어선다는게 중요한거죠.

더군다나 칼부림한 인간 보니까 저 아저씨보다 나이도 훨씬 젊은 것 같은데, 애초부터 글러먹은 인간 같네요. 아무 죄도 없는 행인은 대체 왜 찔렀답니까?

IP : 121.166.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3 3:06 PM (128.134.xxx.2)

    근데,,,
    저 아저씨는 사업하다가 처가 집까지 몽땅 말아먹으셨다잖아요.. 그렇게 갚아줘야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 남자는 당연히 잘못한게 맞지만, 회사에서의 왕따 고통이 상상을 초월하게 힘든거라서요..
    저도 예전에,, 은근슬쩍 성추행하는 남자 상사 매일 밤 쫒아가서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상상을 했거든요.
    물론 지나가던 행인까지 찌른건 정말 잘못한거 맞구요.

  • 2. 죄없는 사람을 그지경만든건
    '12.8.23 3:25 PM (121.135.xxx.104)

    찌른사람이 문제지만 원인은 주병에 있네요. 원래 사람들이 찌른사람 욕할꺼 같은데 사회가 이모양으로
    굴러가니 이번일은 가해자보다 피해자를 욕하는 사람이 많던데요.모르는 사람들이 찔린경우 황당하고 안됐지만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 3.  
    '12.8.23 3:41 PM (58.124.xxx.95)

    일 못해서 왕따당했다고 하던데
    회사에서 일 못하고 그러면 같이 어울려주기 힘들지 않나요?
    회사가 학교나 동호회나 그런 곳도 아니고....

    무능력한 직원이 동료나 부하직원으로 있으면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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