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채전, 밀가루 없이 어떻게 감자가 붙어있죠?

....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2-08-23 14:29:08
희망수첩, 키톡에 보면 감자 얇게 채썰어 전으로 만들어 먹은거보고, 따라하려고 하는데요...
밀가루없이 어떻게 감자끼리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거죠?
아주 얇게 썰어서 겹치게 하면 가능한가요?
IP : 211.40.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2:29 PM (119.67.xxx.202)

    감자에 전분기가 있잖아요.
    지들끼리 잘 붙어요.
    잘 다독여주세요.^^

  • 2. ㅋㅋ
    '12.8.23 2:31 PM (211.179.xxx.90)

    전분을 솔솔뿌려서 한다고 하기에 따라하다가 망친적있어요
    안붙어서 전분을 물에 개어서 굽다가 감자떡되었네요

  • 3. 윗분이
    '12.8.23 2:32 PM (58.140.xxx.19)

    말씀해주셨네요..
    감자전분이 나와서 잘 붙어있어요
    이렇게 부치시려면 채를 좀 얇게 써시고 물에 담그시면 안되요..
    보통 감자채볶는것처럼 물에 담그면 전분기가 사라져 따로따로 놀아요..

  • 4. 안씻으면
    '12.8.23 2:34 PM (122.153.xxx.130)

    전분이 감자에 있어서 감자들이 엉겨붙어요
    단 채가 가늘어야지요
    프랑스요일에서 생선이나 고기요리에 감자채를 겉에 엉겨붙도록 구워요
    추가 밀가루나 전분 넣지 않습니다.
    케찹만 옆에 준비해주거나
    감자위에 피자치즈를 뿌려줘도 아주 맛있어요.

  • 5. ...
    '12.8.23 2:36 PM (119.67.xxx.202)

    양이 너무 적으면 안되요. 서로 달라붙어야하니까...
    좀 많다 싶을 정도로 펼쳐서 꾹꾹 눌러주면서 부쳐주고 시간이 많을수록 바삭해져요.
    타지 않게만 주의하시구요.

  • 6. ....
    '12.8.23 2:40 PM (112.155.xxx.72)

    불을 약하게 해서 오래 프라이 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처음에 불 세게 해서 표면 한 번 화악 익혀 주시고는 불 죽여서
    세월아 네월아 프라이 해 줘야 해요.

  • 7. 밥퍼
    '12.8.23 2:42 PM (211.200.xxx.241)

    감자채를 최대한 가늘게 해서 부치면 되요

  • 8.
    '12.8.23 2:46 PM (1.221.xxx.149)

    아 해보고 싶다...얇게........가 가능하다면 ㅠㅠ

  • 9. 저는 오히려 반대..
    '12.8.23 2:49 PM (183.102.xxx.197)

    감자볶음을 빨리 익히려고 아주 가는 채칼로 썰었더니
    지들끼리 엉겨붙어서 감자전이 되어버리던데요.
    물에 한번 씻어내는걸 잊긴 했어요..

  • 10. ....
    '12.8.23 2:52 PM (211.234.xxx.178)

    뒤집을 때 자신 없으시면 접시로 하세요.
    한면을 다 구운다음 접시를 거꾸로 덮어서
    누른채로 접시위에 감자 그 위에 팬이 거꾸로...
    이렇게 되도록....
    그리고 다시 팬 놓고 접시 위의 감자채전을 미끄러지듯 팬으로 쓱...밀어넣으시고 구우시면 안 부서뜨리고 구울 수 있어요.

  • 11. ..
    '12.8.23 3:00 PM (112.167.xxx.232)

    오래 약한 불로 굽는 것이 포인트.
    한쪽을 아주 오래 약한 불로 지글지글 구우세요..
    뒤집개로 들어보면 빈대떡처럼 하나로 붙어 올라올때가 있어요.
    그때 뒤집어서 다시 반대쪽 구운것처럼 오랫동안 구우심 되요..
    저도 실패 몇번 하고 알아낸 거에요..
    채가 굵던 가늘던 오랫동안 바삭바삭.. 구워지도록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우세요.
    그러다보니 뒤집어 반대쪽 구울때 위에 치즈 뿌리면 피자처럼 되요~~

  • 12. 감자
    '12.8.23 3:04 PM (58.126.xxx.105)

    채가 힘들면 슬라이스채칼에 감자 얇게 슬라이스 해도 되더군요

  • 13. 팁 하나
    '12.8.23 3:13 PM (121.147.xxx.151)

    볶는는 생각보다

    감자채가 겹쳐져서 전처럼 된다고 생각하시고 구우면

    감자에서 전분이 나와 서로 붙죠.

    이렇게 한 쪽을 바삭하고 굽고 나머지는 살짝 구운 후

    뒤집에 바삭하게 구워진 쪽에 모짜렐라 치즈 얹고 토핑하면 감자 도우 피자되요.

    감자를 믹서에 갈아서 그대로 오랫동안 넉넉한 기름에 구워도 마찬가지에요.

    우리 식구들 가장 좋아하는 감자 요리죠.

    몇 개씩 만들었다가 오븐에 치즈 올리고 아쉬운대로 피자 대신 먹어요.^^

  • 14. .....
    '12.8.23 3:29 PM (122.47.xxx.81)

    물에 씻으면 안된다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저는 물에 잘 씻어 헹군 다음에 해도 잘되었어요. 더 바삭거리는 느낌에...
    기름을 낙낙히 쓰고 후딱 되는 건 아니고 제법 시간도 걸려요.

  • 15. 자몽
    '12.8.23 3:56 PM (203.247.xxx.126)

    가는 채칼로 썰고, 물에 씻으면 전분기가 날아가니 씻지 말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기름 넉넉하게 센불에 구우면 지들끼리 달라붙어 있어요.

  • 16. 망탱이쥔장
    '12.8.23 4:05 PM (110.70.xxx.247)

    저 지금 부쳐서 매주한잔 중입니당~~~처음해보는데 쪼메 짜서 그렇지 잘되었어요 포인트는 얇게! 마침 어제 산 얇고 잘드는 칼있어서 했는데 포테이토칩도 충분할 정도로 얇게 썰어 얇게 채썰었더니 뒤집는것도 잘되어요. 전 버터에 구웠어요~~두껍께 오래 구워야맛나더라고요~~처음에 얇게 구웠거든요 빨리먹고싶어서요~~~

  • 17. ..
    '12.8.23 4:05 PM (118.33.xxx.104)

    방법은 다른분들이 다 알려주셨으니..
    전 두장 구워서 중간에 노랑치즈 끼워 먹어요..!! 맛있는데 칼로리 생각해서 올해 한번 먹었네요 ㅜㅜ

  • 18. 바짝..
    '12.8.23 4:19 PM (218.234.xxx.76)

    기름 넣고 바짝 구워질 때까지 기다렸다 뒤집으셔야 해요. 좀 익은 듯하여 뒤집으면 낭패..
    그리고 크기는 작게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좀더 크게 하고, 처음에는 손바닥만하게 시작..

  • 19. 치즈케이크
    '12.8.23 4:40 PM (110.70.xxx.86)

    수분, 전분기가 있잖아요. 이게 안붙을거란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달군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얇게 그냥 펼치면 되요! ㅎㅎ

  • 20. 유키지
    '12.8.23 10:38 PM (110.70.xxx.99)

    얇게 채를 못써는 한이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979 돈 때문에 괴로워요. 17 ........ 2012/08/26 10,645
144978 죽은자를 바로 목격한적 있으세요? 15 그냥.. 2012/08/26 9,542
144977 샤넬코인백 4 i 2012/08/26 2,697
144976 서비스업장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 중 특히 꼴불견은 13 aa 2012/08/26 4,319
144975 [펌] 보수가 집권하면 왜 자살과 살인이 급증하는가 11 ... 2012/08/26 3,066
144974 동창회 나가고 싶으세요. 17 내가 소심한.. 2012/08/26 7,002
144973 지금 독립영화관 저스트프렌드에 나오는 여자 말숙이인가요?? 2 .. 2012/08/26 1,260
144972 피아노 바이엘 1권은 진도가 빠른가요? 8 피아노 2012/08/26 4,109
144971 오늘 필리핀 범죄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게 있어요. 2 2012/08/26 3,044
144970 고최진실 57 생각 2012/08/26 27,434
144969 시어머니께 하고싶은말 해도될까요? 4 5년차며늘 2012/08/26 2,321
144968 오늘 올라온 토마토 주스 1 희망수첩 2012/08/26 1,895
144967 카톡 아이디. 3 카톡 2012/08/26 1,620
144966 필리핀 밀실사건 범인 추리 7 추리 ㄷㄷ 2012/08/26 3,989
144965 서점에서 파는 학교진도 복습용 교재 어떤게 좋은가요? 2 ... 2012/08/26 1,444
144964 얼마전부터 방송에 보이더니 솔깃하네요.. 2 홈쇼핑렌트카.. 2012/08/26 2,320
144963 9월부터 뭣좀 배우려고 하는데..좀 골라주세요. 5 등록전 2012/08/26 1,927
144962 그냥 멋있어보이는 사람이 있는데요 9 2012/08/26 3,173
144961 그것이 알고 싶다 어떻게 끝났나요? 34 ... 2012/08/26 11,826
144960 어른 주먹 두개 크기의 말랑말랑한 황도가 15 복숭아가격 2012/08/26 3,435
144959 아이책상.침대세트 가구점에서 계약했는데..완전당한것같네요 9 못된가구점 2012/08/26 2,670
144958 성장기때의 동성애 3 파란하늘 2012/08/26 2,710
144957 저도 어제 본 대박 진상 엄마 18 이런 경우도.. 2012/08/26 13,270
144956 환갑에 유럽여행보내달라고 하시는데.. 7 궁금해서.... 2012/08/26 4,779
144955 모여서 같이 놀까요? 추석연휴에 .. 2012/08/26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