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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라면 좋아하다가 끊으신분 있으시나요?

과자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2-08-23 14:28:49

살도 빼고 돈도 아낄려고 저런것들 이제 끊으려 하는데

안먹으면 자연스레 끊어질까요?

그리고 커피도 프림들어간 믹스 안먹고 그냥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 조금만 타서 먹으려는데

설탕넣더라도 프림안들어갔으니 더 나은거겠죠? 그냥 커피는 넘 써서..

입맛 바꾸기 넘 어렵네요ㅜㅜ

IP : 210.103.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있어요..
    '12.8.23 2:40 PM (180.224.xxx.243)

    2년전 세째 낳고서 불규칙한 식사와 더불어 믹스커피 과자 빵 라면으로 끼지 떼우기 일쑤였어요..

    젤 많이 나갔던 게 72kg에 체지방 38% 였어요..

  • 2. 저도...
    '12.8.23 2:43 PM (210.121.xxx.6)

    과자, 빵 안먹은지 일년 넘었어요. 근데 살은 그닥 빠진다는 느낌은 없어요..ㅋㅋ 운동을 안하거든요.
    라면은 원래 그리 좋아하지 않았구요.
    과자 엄청 먹었었는데...빵까지 끊었어요.
    주위에 이제 나 안먹을거야~~~단언한 후에...ㅋㅋ 할 수 없이 끊었어요.

    근데 점점 안사고 안먹게 되더라구요.

    가끔 강냉이랑 인도 난은 먹어요...

  • 3. ....
    '12.8.23 2:45 PM (118.33.xxx.115)

    과자로 끼니때우는거좋아하고 과자 한번 먹기 시작하면 다섯볼지는 먹어야 성에 차던 사람입니다.
    삭습관도 생활습관도 나빠서 그랬는지 병에 걸렸습니다.
    한꺼번에ㅡ여러가지 병이 몰려와 터지더군요.
    그러니 식습관 바꿔야ㅜ살겠구나 싶고 바꾸게 되었어요.
    5년 정도 되었어요 그렇게 과자 끊고 식습관 바꾼지.
    요즘은 과자 먹고 싶을때느가끔 생협이나 한살림에서 안전한 원료로 만든거 먹기도 하는데요.
    암튼 병나니까 살아야겠고 살아야겠다 싶으니 끊게ㅡ되더라구요.
    병때문에 아직도 관리중이긴 하지만 지금 생각에도 그때 병 안걸렸으면 여전히 과자봉다리 갖다놓고 흡입하고 있었을거 같아요.

  • 4. 저 있어요..2
    '12.8.23 2:52 PM (180.224.xxx.243)

    쓰다가 오류나서 다시 써요..

    커피때문에 속이 다 뒤집어져서 두번쯤 물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걸 두번정도 겪고 나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끊었어요..

    커피 끊은지 세달쯤 되고 과자나 빵 웬만하면 안 먹어요..
    아직 면류는 완전히 끊진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한달전부터 운동 시작했구요..
    집에서 DVD보면서 하루 30분가량 운동해요.
    그런데 몸이 달라졌어요.
    그전엔 자꾸 몸이 무거워지고 온몸이 안 아픈구석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리에도 힘이 들어가는 걸 느껴요.
    몸에 근육이 생기니 자세도 좋아지고
    피부가 너무너무 좋아졌어요..

    이마에 항상 상주해있던 자잘한 여드름 같은것들이 거의 없어졌어요..
    운동하면서 땀으로 노폐물이 빠져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은 68kg에 체지방 비율이 34%로 떨어졌어요..
    올봄에 샀던 앉으면 터질것 같던 바지가 이젠 예쁘게 맞아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보건소 갔더니 근육은 표준이상이고 지방만 6kg 유산소 하면서 빼래요..

    님도 커피. 밀가루 끊으시면서 운동 병행하시면
    다른 세상이 보이실 거에요..

    얼마전 제 모습같아서 두번이나 댓글 남겨요..

  • 5. 으으
    '12.8.23 2:57 PM (175.253.xxx.252)

    저는 과자랑 빵은 일년에 몇 번 안먹어요.
    그런데도 굳건히 살들이 제 몸을 떠나지 않는 이유는
    밤마다 마시는 맥주때문..

  • 6. 저 밤마다 라면 먹어야 자고
    '12.8.23 3:32 PM (122.36.xxx.13)

    과자는 애 재워 놓고 몰래 슈퍼가서 꼭 이것저것 사와서 먹어야하고 ㅋㅋ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아이는 과자 중독 만들기 싫어서 먹이더라도 유기농제품 어쩌다 먹이고 ㅋㅋ그래서 그런지 애가 별로 과자도 안찾고 저만큼의 애착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러던 제가 한방에 끊은지 8개월이에요...남편이 옆에서 정말 독하다며 ㅋㅋㅋㅋㅋ
    오늘도 위기탈출 넘보원 재방하는거 울딸 예방차원에서 보여 줬더니....자기는 저런거 많이 안 먹어서 다행이라며 자랑스러워하네요^^ 학교에서 엄마들이 콜팝이나 과자 같은거 돌리면 치킨은 다 먹고 콜라 버리는애는 울딸 혼자라고해요 ㅜㅜ 과자는 저 갖다줘요^^ 근데 저도 이제 안먹어서 친구 주거나 버리라고해요.....

    저번주에 이모 만나서 근사한 이태리음식점가서 밥먹는데 음료를 남편이 레모네이드를 시켰는데 제가 딸에게 조금 먹어 보라고 권했더니 한모금 먹더니 탄산이 너무 따가워서 못먹겠다고 ㅋㅋ 속으로 브라보를 외쳤네요ㅋㅋ

  • 7. 오늘부터다
    '12.8.23 3:52 PM (210.103.xxx.39)

    독하게 맘 먹고 이제 끊어야 겠네요
    마트가도 과자코너는 쳐다도 안볼래요
    쉽진않겠지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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