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고,
일단 형제가 있으면 서로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엄하게 피해볼수도 있으니
외동은 그런 점에서는 일단 안전하네요.
시동생이나 시누이가 이혼해서 시집으로 들어와도 자체적으로 잘 해결해나가는 시집이라면 몰라도
그게 안되면 가족이니까 어쩔수없이 같이 엮이는 수가 있죠.
애를 맡게되진 않더라도 하다못해 경제적으로 보조를 해줘야 한다거나
안도와줘도 한쪽에서 힘들게 시댁에서 살고있으면 여러모로 같이 신경쓰이긴 하죠.
나중에 사는 형편이 다르면 그것도 비교대상이 되고,
이래저래 외동이 그런점에선 편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