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마귀약 계속 발라야할까요???

아프대요 조회수 : 11,467
작성일 : 2012-08-23 13:11:11

아이 복숭아뼈에 사마귀가 생겨 조금씩 아주 조금씩 커지는거 같아

피부과엘 갔더니

마취시켜 레이저 해야하는데 없애고 흉터가 생기는데다가 재발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약만 받아 왔는데..

병원말로는 약으로는 못없앤다고 그러대여...

 

메니큐어같은 약인데 굉장히 독한가봐요.

샤워후 사마귀부분에 발랐는데 사마귀부분은 딱딱하니 뭐하나 얹어놓은거마냥 되고

사마귀주변에 살들이 벗겨지면서 벌겋게 되어 버렸어요.

 

이거 계속 발라줘도 될까요??? 딱딱하게 굳은걸 떼어낼려고 하다보니 사마귀있는 살이 갈라져서

약을 바르니 아이가 너무아프다고 눈물을 찔금 거리더라구요.

 

혹 좋은 약 있슴 소개좀해주세요.

아님 방법 없을까요?

이약 제가 잘못쓰고 있는건가요?

따뜻한 물에 한참을 담군후에 봐도 꿈쩍도 안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222.103.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2.8.23 1:16 PM (112.151.xxx.74)

    우리애는 무릅에 난거 그냥 놔뒀더니 어느새 떨어졌어요.

  • 2. 토끼엄마
    '12.8.23 1:24 PM (218.144.xxx.199)

    큰아이 코에 레이져로 3~4번 치료해도 계속 재발해서 다른 피부과 갔더니
    그 의사는 아예 약을 권하더라구요. 엄마나,아이나 없어질거라 믿음을 갖고 꾸준히 바르라고...
    저와 아이 그말만 믿고 몇개월 발랐더니 정말로 없어졌네요. 레이져는 6개월마다 한번씩 했었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재발도 없구요...
    그 후에 양쪽 발바닥에 5개도 넘는 사마귀가 또 생겼길래 일부러 그 피부과 다시 찾아가서
    약처방받고 또 몇개월 꾸준히 잘발랐더니 발바닥도 사라져서 깨끗해요.
    심한거 아니면 꾸준히 발라보세요. 의사말이 없어질거라고 믿고 발라야 한다고 강조하던데요...^^

  • 3. 미르
    '12.8.23 1:26 PM (220.73.xxx.9)

    베루말이죠 약이름이?
    그거 용해요.
    우리 아이 발가락에 난 사마귀.. 피부과 갔더니 냉동치료 하면 되는데 아이라서 못견딜수 있다고 냉동치료 하지말고 그거 발라보라고 주더군요..
    의사가 깨끗이 안나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처방해줘서 긴가민가 하며 발라줬는데, 끈기를 가지고 하루에 한번, 두번씩 한 보름 이상 발랐더니 깨끗하게 뿌리 뽑혔어요. 재발도 없구요.
    그 일년 후에 둘째 아이도 발에 사마귀 나서 똑같이 피부과 갔는데 역시 냉동치료는 아이한텐 힘들다 하면서 그 약 처방..
    역시 깨끗이 뿌리뽑혔구요.
    끈기를 가지고 발라보세요. 듬뿍 많이 바를 필요도 없어요 얇게 펴발라요..
    단 며칠 바르고 포기하지 마시고 뿌리깨끗이 뽑힐때까지 끈기있게.
    약 바르고 꾸덕꾸덕 떨어지는 살부분은 엄마가 때어주시면서 정리해주시면 되요.

  • 4. 미르
    '12.8.23 1:28 PM (220.73.xxx.9)

    사마귀 갈라진 부분은 워낙 아픈거예요.. 우리 아이는 사마귀 그 동그란 부분이 칫솔모처럼 갈라졌었어요.
    사마귀에만 딱 바르세요. 그 주위 맨살에는 바르지 마세요.

  • 5. 원글
    '12.8.23 1:29 PM (222.103.xxx.7)

    v로 시작되는 약이어요...지금 약이 없어서....
    약값이 처방을 받아도 13000원이나 되더라구요.

    그럼 약을 꾸준히 발라줘야겠네요.

    지금 굉장히 딱딱해졌는데요. 억지로 떼어낼려하지 말고 그냥 그위에 계속 발라주면 되는건가요???
    발린 약이 그대로 있는 상태거든요

  • 6. 미르
    '12.8.23 1:32 PM (220.73.xxx.9)

    베루말 맞을거예요 메니큐어 느낌의 약.
    그 딱딱해진 부분이 슬슬 못쓰는 살이랑 같이 떨어지거든요.
    저는 안 떨어지는 부분은 그냥 놔두고 떨어지는 부분만 살살 떼어내고 그 위에 계속 덧발라줬어요.
    안떨어지는데 억지로 떼면 더 상처날거 같아요.

  • 7. 미르
    '12.8.23 1:33 PM (220.73.xxx.9)

    잘라낼수 있는 부분 (아이가 아파하지 않는 부분)까지는 손톱깎이 같은 걸로 잘라주시면 되요.
    손으로 떼어내려면 나머지 살들까지 잘라지니 아프죠..
    딱딱해져서 안 아픈 부분까지만 손톱깎이 사용하세요.

  • 8. 원글
    '12.8.23 1:39 PM (222.103.xxx.7)

    고마워요...^^

  • 9. ...
    '12.8.23 1:45 PM (122.42.xxx.109)

    손톱깍이로 깍을 필요도 없어요. 약 바르고 냅두면 알아서 스스로 떨어지는데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이 괜히 잡아 뜯는거에요. 사마귀 안에 심이 있거든요. 이걸 뿌리 뽑아야 다시는 안나요. 약을 바르다 보면 가운데 까만 점같은게 생기는데 그게 바로 심이에요. 약을 너무 많이 자주 발라도 이게 심까지 흡수가 안될 수가 있고 심이 깊히 박혀 있으면 한 번에 안되고 같은 과정을 몇 번 거쳐야 할 수도 있어요.

  • 10. 저도
    '12.8.23 1:47 PM (175.194.xxx.88)

    십년넘게 가지고있던 엄지발가락쪽 사마귀를 그 메니큐어처럼 생긴약으로 없앴네요^^;; 사놓고도 바르다포기하기를 여러차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했더니 어느순간 떨어지고없었어요~ 얼마나 기쁘던지 ㅎㅎ
    꾸준히 하는거 잊지마세요^.^

  • 11. sarasa
    '12.8.23 1:49 PM (165.132.xxx.228)

    사마귀랑 티눈에 대추가 좋아요.
    저희 꼬멩이는 티눈은 대추로 없앴는데.
    사마귀도 좋다니까 검색한번 해보시고 시도해보세요~

  • 12. ....
    '12.8.23 1:53 PM (112.154.xxx.62)

    그약인지는모르겠지만
    바르거 뜯고 반복하니 없어지던데요

  • 13. .....
    '12.8.23 8:03 PM (121.138.xxx.42)

    손에 난 사마귀 베루말로 치료했구요.
    둘째가 얼마전에 발가락사이에 사마귀나서
    여기서 일러준 율무 사다가 밥에 섞여 먹였어요.
    그냥 계속 먹였는데 어제 와서 아이가 사마귀 다 없어졌다고
    신기하다고 보여주더라구요.
    잊어먹고 있었는데 아이가 어제 보니 뭔가 딱딱한게 남아서
    잘라줬더니 깨끗하게 떨어져 나갔다고..
    율무를 먹이시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수에 따라 보름정도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487 지금 아랑사또에서 주왈이 사주한 여자배우 누구에요? 9 아랑사또 2012/08/29 3,218
145486 응답하라 1997 이거슨 진정한 대박 17 정체가 뭐니.. 2012/08/29 5,081
145485 온수매트? 1 매트매트~~.. 2012/08/29 954
145484 저두 알라딘에 쓰던 책들 팔았어요..^^ 5 .. 2012/08/29 2,907
145483 어릴 적 친구를 찾고 싶어요. 하늘 2012/08/29 1,617
145482 생일파티에 선물안들고 왔어요 5 유치하나,,.. 2012/08/29 1,959
145481 일부로 사교육에 물배리는게 싫어서 시골학교보내는건 괜찮을까요? 7 강남엄마 2012/08/29 2,601
145480 발바닥 티눈제거약? 7 2012/08/29 4,969
145479 도넛 메이커........... 사까마까 막 지르게 해주시는 그.. 11 표괴물 2012/08/29 2,398
145478 [관람후기] 임창정 주연 '공모자' - 스포없음 2 별3개 2012/08/29 1,578
145477 잡혔어요 각시탈..ㅠ 13 각시탈 2012/08/29 3,697
145476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원자로 뚜껑 열려 52배 방사 3 8월10일 .. 2012/08/29 1,807
145475 걱정거리가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 2012/08/29 775
145474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2 제발.. 2012/08/29 1,132
145473 티아라애들은 머리도 나쁜거같아요 7 .. 2012/08/29 3,073
145472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27 ..... 2012/08/29 4,058
145471 좋아하는 영단어 있으세요? 20 듣기 좋아 2012/08/29 4,122
145470 산에서 하는 벌목 1 어떤 직업이.. 2012/08/29 861
145469 혼자사시는 분 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 도와주세요 6 고민 2012/08/29 1,509
145468 뽐 뭐시기에서 핸폰 주문했는데..품절 직후 가격이 6배 올랐어요.. 8 걱정이 태산.. 2012/08/29 2,244
145467 저 내일 출산 예정일이에요. 애가 나올라고 하겠죠? 4 플리즈~ 2012/08/29 1,572
145466 오케스트라 이름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2012/08/29 2,306
145465 도대체 미국에서 왜 오프라 윈프리가 인기가 많은 거죠? 부자라는.. 2 은이맘 2012/08/29 2,029
145464 스마트폰14일안에교환해보신분계신가요? 5 2012/08/29 1,298
145463 티아라 자필 사과문 썼네요 21 반성 2012/08/29 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