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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주차장에서 개운동시키던 아가씨...

.....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2-08-23 13:08:52
아파트복도에서 고양이운동 시키는 사람얘기를 보면서 생각이 나네요
제가 몇년전에 오피스텔 관리실에서 근무할때있었던 황당한 얘기예요

입주를 막 시작한곳이라 반도 입주가안되어있어서 지하주차장을 2개층까지만 사용을하고 
그 아래 2개층은 주차를 하지않도록 차량통제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청소아주머니가 사용하지않는 주차장에서 누가 소변을 보고간다고....
아침마다 내려가보면 소변이 흥건하게 고여있고 냄새도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들은 혹시 술취한사람들이 내려가서 그러나? 그랬어요

그러면서 CCTV를 확인했더니 입주자중 혼자사는 젊은여성이 큰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저녁마다 개를 데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전등을 모두 켜고(사용을 하지 않는 곳이라 등 몇개만 켜 놓고 있었거든요) 
거기서 개와 함께 달리기도하고 공놀이도하고...그러면서 개는 몇번씩이나 군데군데 소변을 누고...ㅠㅠ
물론 그 입주자는 뒷처리도 안하구요.. .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지하주차장에서 그러시면 안된다고 했더니 
그 아가씨... 노발대발...입주자가 자기 사는 건물인데 왜 사용을 할수없다고 하느냐고. ..
관리비도내고 공동전기료도 내는데 왜 못쓰게하느냐고...
청소아줌마들이 당연히 자기 개가 소변본것도 당연히 치워야지 청소하고 월급받는 사람이 그런것도 안하냐고....

여하튼 전혀 대화가 불가능한 사람이었고 지하주차장을 내려가는 출입구를 잠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IP : 1.225.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8.23 1:12 PM (14.57.xxx.28)

    쓰레기들은 본인들이 쓰레기인줄 모르더라구요

  • 2. ....
    '12.8.23 1:15 PM (211.244.xxx.167)

    개만도 못한 뇨자....

  • 3. 애견인으로
    '12.8.23 1:20 PM (218.48.xxx.48)

    정말 저 여자분 개 키울 자격 없네요. 지 새끼가 싼 똥 오줌을 누구보고 치우라는건지.....

  • 4. ,,,
    '12.8.23 1:28 PM (14.32.xxx.169)

    몇몇 개만도 못한 개주인때문에 속상하네요.. 늘 사람이 문제에요. 저런 주인들 때문에 잘 어울려 지내고 싶어 노력하고 애쓰는 다른 개주인들까지도 도매로 욕먹어요..

  • 5. 저런것들은
    '12.8.23 1:55 PM (211.224.xxx.193)

    먼지가 풀풀나게 쳐맞아야지 정신차리지..아마 진상짓으론 일당백일겁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새치기 기타등등 그러면서 자기 권리 조금이라도 침해받은거 같으면 난리치고 뭐 그런 스탈. 백해무익한 인간형. 아마도 주위 모든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그런 인간형이겠죠? 아마 정신병일 확률도 있어요. 예전 sos란 프로그램서 좀 저렇게 비상식적인 사람들 보면 정신과의사가 나중에 정신분석하면 정신병이였던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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