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머리는 못깎던 중매쟁이(?) 지인

생각나네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2-08-23 12:17:26

제 지인 중에 두 커플인가 세 커플인가 연결시켜준 사람이 있어요.

자기 머리는 못깍고 다른 사람들만 그리 매칭을 시키더니 두 커플은 확실히 결혼했어요.

근데 한 커플은 지인한테 선물 해줘야 할거 같은데 같은데 얘기만 하더니 그걸로 끝이었대요.

또 한 커플은 선물을 했는데, 취향이 너무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겠다고 안쓰긴 아까우니 저를 줬어요.

근데 찾아보니 한 5만원 정도(비싸게 팔면 6~7만원?)하는 거였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짝을 만나게 해줬으면 선물 받을래 말래 물어보지도 않고

성의를 표시할거 같은데 좀 그렇더라고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IP : 125.1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2:23 PM (112.186.xxx.120)

    양심 없는 커플들이네요 5만원이요?
    제 친오빠는 소개해준 분한테 한 8년쯤 전에 백화점에서 옷 한벌 해드렸어요
    너무 감사하다 하면서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준건데..쯧

  • 2. 위너
    '12.8.23 12:27 PM (113.43.xxx.154)

    서로가 윈 입니다 다른사람이 판정을 할입장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오캐이 ......같이 잘되면 축하을 해주면 될것을 님의 시각으로 남을 판단을 하나 ...오케이 ?

  • 3. 생각나네
    '12.8.23 12:31 PM (125.129.xxx.218)

    지인은 그냥 둘이 잘 살면 그게 선물이라고 그러더군요.

    위너님,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한마디 거들어봤습니다.
    님 말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본새가 좀 그렇네요.

  • 4. ..
    '12.8.23 12:32 PM (121.162.xxx.91)

    2커플 소개 시켜줬는데 두커플다 변변한 선물하나 못받은사람 여기 있네요.
    그렇다고 고맙다 밥 한끼 먹은적도 없고.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어서...

  • 5. 생각나네
    '12.8.23 11:09 PM (211.108.xxx.11)

    ..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선물은 커녕 밥 한끼도 안사나;
    공순이님 백만원 어치요? 대단하시네요.
    제 지인이 불쌍해지네요; 축의금도 다 냈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11 어제 불후의 명곡에서 정동하.. 3 2012/09/23 3,951
156210 완전 중독성 있는 미드나 일드좀 추천해주세요 32 후후 2012/09/23 4,901
156209 아래 밥푸는 얘기보고 .. 2 2012/09/23 1,309
156208 아이 둘 있는 집...다른 아빠들은 어떤가요? 2 답답해 2012/09/23 1,658
156207 여론조사 결과 말인데.. 3 ㅇㅀㅎㅇㅎ 2012/09/23 1,208
156206 밥 많이 퍼주는 시어머님 땜에 스트레스 받는 분은 안 계신가요?.. 27 나는 2012/09/23 3,881
156205 아이 하나인 엄마분들께 여쭙니다. 11 애엄마 2012/09/23 2,048
156204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 가신분 계신가요? 2 아랫층담배연.. 2012/09/23 1,219
156203 사이코 직장동료입니다. 3 하소연 2012/09/23 5,606
156202 영어문법 좀 봐 주세요. 플리...즈... 6 영어문법 2012/09/23 1,002
156201 밥푸는 시엄니의 심리분석 1 2012/09/23 1,845
156200 신랑이 술을 넘좋아해요. 근데 술이너무 약해요.. 3 dd 2012/09/23 1,189
156199 제주도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먹고싶어요... 4 냠냠 2012/09/23 2,013
156198 서울시가 코스트코에 또 과태료 부과했는데요.. 20 !!! 2012/09/23 3,219
156197 매실건졌는데요 3 .. 2012/09/23 1,407
156196 대통령 때문에 삶이 별로 변하는건 없다. 12 ㅇㄹㅇㄹㅇ 2012/09/23 1,209
156195 아버님 식사하세요 48 어머님.. 2012/09/23 11,414
156194 "피자헛" 상품권을 받으시면 기분 어떠실것같.. 9 좋아할까? 2012/09/23 1,733
156193 모시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5 아이린 2012/09/23 3,050
156192 밥 퍼주는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28 Common.. 2012/09/23 4,015
156191 남편이 양배추 참치볶음 싫데요 ㅠ 9 남편아 2012/09/23 3,234
156190 양념육 택배 어떻게 보내요? 4 LA 2012/09/23 981
156189 어느새 말놓고 애엄마라 부르는데요... 27 입주도우미 2012/09/23 4,937
156188 여러분은 몇살부터 제대로 공부하셨었어요? 8 공부 2012/09/23 2,060
156187 대전 도룡동.... 2 나루 2012/09/23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