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머리는 못깎던 중매쟁이(?) 지인

생각나네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2-08-23 12:17:26

제 지인 중에 두 커플인가 세 커플인가 연결시켜준 사람이 있어요.

자기 머리는 못깍고 다른 사람들만 그리 매칭을 시키더니 두 커플은 확실히 결혼했어요.

근데 한 커플은 지인한테 선물 해줘야 할거 같은데 같은데 얘기만 하더니 그걸로 끝이었대요.

또 한 커플은 선물을 했는데, 취향이 너무 안맞아서 사용을 못하겠다고 안쓰긴 아까우니 저를 줬어요.

근데 찾아보니 한 5만원 정도(비싸게 팔면 6~7만원?)하는 거였어요.



저 같으면 그렇게 짝을 만나게 해줬으면 선물 받을래 말래 물어보지도 않고

성의를 표시할거 같은데 좀 그렇더라고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IP : 125.129.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3 12:23 PM (112.186.xxx.120)

    양심 없는 커플들이네요 5만원이요?
    제 친오빠는 소개해준 분한테 한 8년쯤 전에 백화점에서 옷 한벌 해드렸어요
    너무 감사하다 하면서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해준건데..쯧

  • 2. 위너
    '12.8.23 12:27 PM (113.43.xxx.154)

    서로가 윈 입니다 다른사람이 판정을 할입장이 아니라는것 입니다 오캐이 ......같이 잘되면 축하을 해주면 될것을 님의 시각으로 남을 판단을 하나 ...오케이 ?

  • 3. 생각나네
    '12.8.23 12:31 PM (125.129.xxx.218)

    지인은 그냥 둘이 잘 살면 그게 선물이라고 그러더군요.

    위너님,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경우가 아닌거 같아서 한마디 거들어봤습니다.
    님 말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씀하시는 본새가 좀 그렇네요.

  • 4. ..
    '12.8.23 12:32 PM (121.162.xxx.91)

    2커플 소개 시켜줬는데 두커플다 변변한 선물하나 못받은사람 여기 있네요.
    그렇다고 고맙다 밥 한끼 먹은적도 없고.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어서...

  • 5. 생각나네
    '12.8.23 11:09 PM (211.108.xxx.11)

    ..님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선물은 커녕 밥 한끼도 안사나;
    공순이님 백만원 어치요? 대단하시네요.
    제 지인이 불쌍해지네요; 축의금도 다 냈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75 무배당교보큰사랑ci보험 해지하려고 하는데 환급률이 얼마나 되나요.. ci보험 2012/08/25 3,089
143374 챔피온 안마기 써보신분? 3 어깨아퍼 2012/08/24 2,654
143373 전복 내장을 사용한다고 하면 하나도 안 버린다는 의미인가요? 7 전복 내장 2012/08/24 2,335
143372 내가 듣고 싶었던 그 말... 3 뒤늦게 신사.. 2012/08/24 1,156
143371 대단지 아파트라 함은 몇동 이상정도 되야 하나요? 9 ........ 2012/08/24 2,032
143370 다대기..양념 레시피좀. 1 다대기 2012/08/24 3,247
143369 수시로 입학생 70%뽑는데 아직도 대학 서열 운운하나요? 8 서열 2012/08/24 2,637
143368 '시청자 사과 명령' 위헌 결정! 0Ariel.. 2012/08/24 925
143367 sep세트 저렴하게 나왔던데 어떤가봐주세요. 1 메이크업세트.. 2012/08/24 911
143366 요새는 남아선호사상 같은거 없죠? 21 ........ 2012/08/24 3,098
143365 오늘 김연아 록산느의 탱고 사진들 51 솜사탕226.. 2012/08/24 13,364
143364 풀무원효소 아세요? ..... 2012/08/24 1,810
143363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일을 불러오잖아요.. 그럼 혼자 말하는.. 8 ... 2012/08/24 2,189
143362 급해서 여기다올려요^^;;..돼지껍데기요리할때요.. 2 ^^ 2012/08/24 1,623
143361 동서네 문제에 제가 왜 힘들어야 하는지~~ㅠㅠ 3 난감~ 2012/08/24 2,753
143360 전단을 돌리려고 보니 모두 비밀번호가 있어야 하네요 ㅠ.ㅠ 4 아파트에 2012/08/24 2,057
143359 식초든 병이 자꾸 쪼그라들어요 ㅜㅜ 1 2012/08/24 857
143358 ◆ 노쨩님을 꼭 닮은 검사 ! 3 소피아 2012/08/24 1,239
143357 작년보다 에어컨 더 틀었는데 전기료 더 적게 나왔어요. 10 보람 2012/08/24 2,839
143356 김연아 아이스쇼 갑니다 4 햇님 2012/08/24 1,280
143355 아이허브에서 엘시스테인을 샀는데 2 아이 2012/08/24 3,847
143354 새끼새 주워오셨던분, 강쥐 얼떨결에 키웃시게되셨던분..후기 궁금.. 5 .. 2012/08/24 2,032
143353 안철수가 불쏘시개가 되는게 아닐까요? 5 ! 2012/08/24 1,667
143352 베란다 세탁기 배수호스 문의드려요 4 왕고민녀 2012/08/24 2,628
143351 코스트코에 멜라토닌 파나요? 7 불면증 2012/08/24 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