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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혼자 계시는 주부님들 무섭지 않으세요?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12-08-23 12:15:39
요즘 강간 성폭행 살인사건들이 왜이리 많이 일어나는지
아파트에 사는 어느 30당 주부에게도 몇일 전 살인사건이 또 일어났고요 안전지대는 정말 없나봐요

혼자 계실 때 불안하지 않으세요?

정말 살벌한 세상이에요TT
IP : 211.234.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12.8.23 12:18 PM (115.137.xxx.152)

    문단속 항상 철저하게하고 있어요.

  • 2.
    '12.8.23 12:20 PM (211.234.xxx.227)

    한 낮에도 살인사건
    아침에도 살인사건;;
    세상이 미쳐가네요

  • 3. 흠냐
    '12.8.23 12:22 PM (118.222.xxx.120)

    문항상 잘잠그고있구요
    집에 들어오기전에도 항상 뒤를 살펴봐요
    엘리베이터에 남자가 같이 타려고하면
    갑자기 무슨일 생긴듯 슬쩍 나와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 4.
    '12.8.23 12:23 PM (211.234.xxx.227)

    저도 택배 문단속 완전 철저한데
    창문만 덜컹 거려도 놀라요;;;;
    혹시 창문으로 들어오려나 해서요;
    들어올 수 없는 구조인데도 무섭네요T

  • 5. ...
    '12.8.23 12:23 PM (119.67.xxx.202)

    정말 강아지라도 길러야 하는지....

  • 6. 지은찬맘
    '12.8.23 12:25 PM (121.186.xxx.101)

    맞아요 문단속 잘해야하고 누구인지 확인하고 문열어줘야하고
    사람 괜히 쳐다봐도 않되요ㅜㅜ

  • 7. ㅇㅇ
    '12.8.23 12:36 PM (183.98.xxx.65)

    원래도 뮨단속에 강박증이 있어서 한여름에도 창문 꼭꼭 닫고 잠가놓고 대문 잠겼는지 체크하는건 하루에 열번도 더하는데요,
    요즘엔 그래도 마음이 안놓이네요.

    묻지마살인에 보복살인에.....어휴.....너무 무서운 세상이에요.

  • 8. 오드리82
    '12.8.23 12:37 PM (211.40.xxx.202)

    윗님. 산책안시켜서..라기보다. 보통 대부분의 강아지는 자기가 무서우면 왈왈 짖어대요.
    지가 무서우니까 경계하면서 짖고 무섭게 먼저 선빵 날리듯 하는거죠. 다가오지말라고.
    겁이 많은 강쥐들이 짖음이 많아요. 우리개도 더 가까이오면 온몸을 사시나무떨듯 떨어대면서
    한발짝정도 거리면 으르렁 왈왈 아주 개지랄을..ㅋ 현관밖에 바스락소리에도 왕왕 거리는데
    무서워서. 오지말라고 경고하는거에요.

  • 9. 깔깔마녀
    '12.8.23 12:43 PM (210.99.xxx.34)

    역시 선빵이 중요하죠 ^^

    그래서 그렇게 짖었구나
    너두 무서워서 짖었구나

  • 10. ㄹㄹㄹㄹ
    '12.8.23 12:50 PM (1.224.xxx.77)

    맞아요.. 저희집도 누가 초인종도 누르기 전부터.. 개 두 마리가 먼저 짖어요.. 개는 사람보다 훨씬 몇배로 예민 하다더군요.. 그래서 개 일단 짖으면 TV 소리 죽이고 가만 있어요.. 그러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가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오ㅔㄴ만큼 움직여도 개 소리 때문에 밖에 안들려요..

    참..그리고 개 짖는 이유는.. 본인이 겁이 많아서.. 혹은 주인을 지키려고 경계해서 그럴꺼에요..

  • 11. ..........
    '12.8.23 12:52 PM (211.179.xxx.90)

    전 주택이라서 더 그래요,,밤에 문열고 자면 불안해서 금새 일어나고요,,에어컨도 많이 돌렸어요
    문을 닫아야하니,,,ㅠㅠㅠ'
    한 번은 밤에 누가 왔는지 안전키를 쑤셔놓고 갔어요,,,그 이후로 외출전후로 신경이 넘 많이 쓰여요
    그래서 사람이 지나가면 감지해서 벨을 울리는 차임벨을 달았네요,,,전단지 붙이고 가도 띵동거리니까
    없는것보단 낫네요,,,,

  • 12. 강아지소리에 이웃집
    '12.8.23 12:54 PM (121.135.xxx.104)

    민폐끼친다고 하지만 강아지만큼 낯선 발자국소리에 반응해주고 의지되는건 개밖에 없네요.
    개 싫어하고 이런상황에 용감한분은 혼자 계셔도 괜찮죠.
    그렇다고 개 안키우고 싫어하시는분이 이런 목적이라면 키우지
    마세요.이렇게 주인을 지켜주기까지는 주인이 개를 사랑으로 자식 같이 돌봐줘야
    비로서 보답을 하네요. 사랑으로 키우라 했다고 무조건 잘해주면 버릇 없구요.
    당근과 채찍을 적당히 써가면서 훈육시키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책임져주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개가 아니라 하나의 가족이니깐요

  • 13. 단독에살아요
    '12.8.23 1:06 PM (14.32.xxx.169)

    저희 큰개도 싸인을 줘요. 누워있다가 갑자기 머리를 쑥 들고 귀가 쫑긋쫑긋 그리고 두리번 거려요. 잘 아는 사람(우체부아저씨)이면 저벅저벅 느리게 창가로 다가가서 우뚝 서요. 바깥을 응시해요. 아는사람이면 헤헤 웃는 얼굴~ 모르는 사람이면 가만히 쳐다봅니다. 얼굴뚫어져라.. 잘 짖진 않는데 워낙 덩치가 커선지 바디랭귀지를 저도 쉽게 알아들어요. 노인 두 분 여름에 창문 다 열고 주무실 때도 큰 의지가 되었죠.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고 의지하세요^^

  • 14. 개..
    '12.8.23 4:33 PM (218.234.xxx.76)

    개를 좋아해서 키우지만 모녀 둘이 사는 집이라 개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개들이 문밖에 현관문 소리 나면 짖거든요. 특히 밤에요..
    - 문제는 외출했을 때 그래서 짖었는데 다른 집에서 시끄럽다고 항의 들어왔어요. ㅠ.ㅠ 여름에 더우니까 베란다 문 열어놓고 외출했더니..

  • 15. 에헴
    '12.8.23 6:03 PM (115.88.xxx.163)

    저도 늘 혼자있는데 집에있는개가 노령견이라
    한번도 안짖고 제가들어와도 잠만자네요 ㅎㅎㅎ

  • 16. ;;
    '12.8.23 9:20 PM (180.231.xxx.43)

    밖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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