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고가 그렇게 들어가기 어렵나요

자사고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2-08-23 10:31:23
하나고에 자녀 보내 보신 분 계시면 조안 봄 구합니다.
중학교에서 어느정도 성적이 되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IP : 114.202.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
    '12.8.23 10:36 AM (114.202.xxx.2)

    조언 좀 구합니다.

  • 2. 입학도 어렵지만
    '12.8.23 11:29 AM (125.7.xxx.15)

    학비가 장난 아니라네요.
    연간 2천은 생각해야 한대요.

  • 3. 과고하고는 다르구요
    '12.8.23 11:34 AM (112.186.xxx.157)

    과고는 수학,과학만보는데요
    하나고는 전과목 다보는걸로 알아요.
    선발전형이 아주 달라서요..아들이 과고 다니구있는데
    하나고 지원했으면 합격 못했을거예요..전형이 아주다르고 학교 특성도 다르니까요
    과고하구 비교는 의미없구요..들어가기 아주 힘든학교예요.
    전교 1등도 떨어질수있어요

  • 4. 지인
    '12.8.23 12:30 PM (116.40.xxx.171)

    친한 지인이 하나고 선생님이에요.
    긴 말 안드립니다. 모든 게 빵빵해야 갈 수 있는 학굡니다.

  • 5. 딩동
    '12.8.23 12:58 PM (1.235.xxx.21)

    하나고 갈만한 실력이면, 굳이 하나고 갈 필요는 없죠. 원글님 원하는 답은 아니어서 죄송.. 아직까지 하나고의 입학성과는 측정된 것도 없고.. 그 무지막지한 학비하며. 성적보다 귀족 학교를 꿈꾸는 부모들이 보낼만한 곳 아닌가 싶기도 해요.
    전 아이한테 가고 싶어하는 과고나 아니면 공주에 있는 두 명문을 목표로 삼으라고 해줬어요.

  • 6. ***
    '12.8.23 3:16 PM (112.218.xxx.34)

    딩동님 말씀이 맞아요.
    그 학교 생기고 민사의 인기가 떨어진 것 맞는데 하나고가 인기가 아주 많지는 않아요.
    게다가 지역적으로 너무 외지고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인기가 더 없어진 거 같아요

  • 7. 패트릭
    '12.8.24 10:03 AM (122.101.xxx.108)

    하나고에 대해 오해하시고 계신 분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1. 학비문제 : 세부내역을 얘기하겠습니다.
    - 수업료는 일반고등학교의 3배입니다. 한학기에 1,320,000원 - 비싼것 맞습니다.
    - 기숙사비 : 월 600,000원에서 700,000원 사이(월 1회만 귀가함)
    - 방과후학교 : 월 200,000원 내외(개인이 신청한 내용에 따라 다름)
    - 1인2기수업료 : 월 100,000원 내외(특별활동 수업료-바이올린,농구등)
    년간 총비용으로보면 15,000,000원정도 들어갑니다.
    # 하나고는 월1회만 귀가가 되므로 사교육이 원천봉쇄되어 있어서 집에서 통학하는
    일반고와 비교해 총비용이 더드는 것은 아닐 듯 합니다.
    게다가 장학금이 빵빵해 전교생의 60%정도가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소득층학생학생은 거의 전부 장학금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2. 학교수준
    과고,외고,민사고 이런데와 굳이 비교하자면 민사고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전과목을 평가하여 입학사정을 하기 때문에 특정과목에서 특출한 인재를 뽑는 학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계열(문과, 이과 구분이 없고) ,무학년제도(조기 졸업 가능)라서 기본과목을 제외하고는 본인이
    수강신청하여 강의실을 찾아다니는 수업방식입니다.
    그래서 학생을 선발할 때 자기주도형 학습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특정과목보다는 전과목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주로 입학했습니다(그러다 보니 전교 1~2등 이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위치문제 :
    외지긴 해도 서울입니다. 시청까지 30분내 도착가능합니다.
    북한산 자락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은 정말 좋습니다.

    # 제 아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라 그런 것이 아니라 전 제 아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친구 선배들과 동아리 활동하고 국제심포지엄(하나고 주최) 참석하여 여러나라에서 온 또래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각종 대회에 나가기 위해 팀을 짜고 논문 작성해보고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을 경험하는 것이 부럽더군요.

  • 8. ...
    '12.12.29 9:21 AM (14.52.xxx.115)

    하나고 정보 검색하다가 패트릭님 댓글 보게되서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48 색담 나왔던 김현철 정신과의사 아세요? 대박ㅋㅋ 8 sss 2012/10/25 13,882
168847 세살 아기와 어디 놀러 갈만한 곳 있을까요? 2 행복한요즘 2012/10/25 1,041
168846 엠비의 추억 보세요... 3 강추~ 2012/10/25 1,086
168845 재즈 음악동호회나 재즈감상회는 어디가 좋은가요? 2 wed 2012/10/25 1,893
168844 82쿡외엔 또 어디 잘... 1 웹웹 2012/10/25 1,048
168843 오후되면 화장이떠요 1 ㄴㄴ 2012/10/25 1,246
168842 10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25 788
168841 정말 순한 아가 키우신 맘들 있으세요? 17 쌍둥맘 2012/10/25 2,119
168840 점입가경 경제민주화 밴드닥터 2012/10/25 408
168839 창의수학은 뭔가요 강사 2012/10/25 1,133
168838 원두커피 2잔 분량 포장 판매하는 곳 없을까요? 2 검은나비 2012/10/25 1,052
168837 내년 5세되는 아이,유치원 알아봐야하는데 어떤 것들을 봐야하나요.. 6 ## 2012/10/25 1,164
168836 한 브랜드에서만 옷을 사는 경우.... 다들 있나요? 5 .... 2012/10/25 2,130
168835 10시에 특검 출석하라했는데 안하네? .. 2012/10/25 1,342
168834 출입증 안 빌려줬던 회사 동료... 회사 나오니까 더 화나요ㅠ 7 아무리생각해.. 2012/10/25 2,315
168833 경제민주화의 참뜻 콜롬비아 2012/10/25 426
168832 어른 여성의 시속 6키로는 어느정도 감으로 걸으면 되나요? 8 시속 6키로.. 2012/10/25 2,563
168831 요새 예금금리..어디가 그래도 나은가요? 너무낮다 2012/10/25 859
168830 경제민주화라는 이상한 바람 학수고대 2012/10/25 412
168829 받아쓰기... ........ 2012/10/25 490
168828 엄마 가방 좀 골라주세요.. ~ 3 가방 결정 .. 2012/10/25 929
168827 그분(대통령출마하신분)은 딱 태권도 2단입니다. 1 그분 2012/10/25 919
168826 가을이 싫다..... 끄적끄적.... 2012/10/25 545
168825 빌리부트 캠프 3일째에요 8 힘들어 2012/10/25 2,372
168824 지주식 재래김 염산 처리 김의 차이점 아시면 알려 주세요 그리고.. 3 철분의 보고.. 2012/10/2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