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기검침원께서 친히 전화주셨어요.
여름에 에어컨 틀고나면 검침후 꼭 전화 주시더라구요.
얼마 썼고 얼마 나올것 같다고.
전화 받는 순간,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ㅠㅠ
평상시 2만7천 - 3만원 정도 쓰는데
이번달은 480키로, 118,000 정도 나온다고 하시네요.
선방했다 생각도 들지만,
저희는 22일이 검침일인데
딱 7/23~8/18까지 매일 오후6시-오전5시까지 틀었거든요.
참, 에어컨 쓴 날짜랑 검침일이랑 딱 떨어지게 맞아서
옹골차게 한달 꽉 채워 누진세가 더 나온 것 같아 안타까와요.
말일정도가 검침일이었더라도 사용량이 조금 나눠지면서
전기요금도 많이 다운되었을텐데....
일주일 전만 해도 숨막히게 덥더니 오늘 새벽엔 무려 춥네요 -_-
이제 더이상 늦더위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