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이때 여당의 대통령 후보는 참 중요한데, 하여튼 그래서 잘 하시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한 말입니다. 김 전 대통령은 상도동 자택을 찾은 박 후보에게 “지금 나라가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5년 전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정권교체를 위해 나도 적극 돕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고난을 극복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달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말입니다. 파이시티측에서 8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위원장은 서울중앙지법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불명예스러워 견디기 힘들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 전 위원장은 현재 보석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경제민주화도 모르는 내가 뭐라고 말하겠나"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의 말입니다. 같은 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 원내대표에게 “경제민주화 자체를 이해 못하겠다는 데 좀더 공부를 하라”고 비판한데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그래도 또 정 쌓고 살아야지, 어떻게 하겠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저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 신청사에 대해 “여러 가지로 불편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231973&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