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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말했건만....

혼자이고싶은데..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2-08-23 01:01:13

남편과의 믿음이 깨진상태로 어렵게 결정을 내렸다.

몇달을 혼자서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말을했다.

놀라기도하고 당황하기도하시더니  이런저런 걱정으로 몇일을  이야기했다.

엄마는 니 팔자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냥살으란다.

난 그런게 어디있어 내가 그것밖에 안되는 팔자라면 바꾸며 살고싶다고 했다.

운명이란게 팔자라는게 정해져있는건가?

삶의 낙이 없다. 재미가 없다.

홀로설 용기도 없다.

그렇다면 그냥 살아야하는건가...

 

IP : 222.109.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
    '12.8.23 9:22 AM (218.159.xxx.194)

    운명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님이 그냥 주저앉아버리는 성격이라면 운명은 그 쪽으로 흘러가고
    결단내리는 성격이라면 운명은 다른 쪽으로 바뀌겠죠.
    그러나 이렇게 단순하게 할 얘기는 아닌 듯 하네요.
    어느 쪽이든 힘들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헤어지지 않고 눌러 산다면 마음에 맺힌 울분이 님을 괴롭힐 것이고
    홀로 사신다면 그 또한 현실이 만만치 않겠죠.
    그래도 선택해야 합니다
    단 운명 운운하면서 자기연민같은 것에 빠지진 말고
    깊이 생각하셔서 어느 쪽이든 따라올 괴로움 겪어낼 각오 단단히 다지시고 결단내리세요.
    어느 길이든 가시밭길인데 그걸 평평한 길로 바꾸는 건 님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기운내시고 현명한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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