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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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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유영 배우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수영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8-22 23:13:14
초등저학년, 운동신경없는 여자아이예요.
시작은 했으나, 아이말이 자기만 못한다며 그만둔다고 징징..
안된다고 최소한 자유영은 끝내야한다고
네가 원해서 등록한것이니 못무른다 했어요.
아유 저도 귀찮아서 후딱 끝내고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길게 잡으면 얼마나 걸릴까요....
IP : 211.36.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3월에
    '12.8.22 11:19 PM (114.203.xxx.124)

    수영 시작한 초등 딸아이 지금 접영해요.
    일주일에 3번 갑니다.
    저희는 유아풀에 좀 오래 있어서 더 시간이 걸렸어요.
    초급 애들이 넘 많아서 4개월을 유아풀에 있었네요.

  • 2. 자유형
    '12.8.22 11:30 PM (220.85.xxx.38)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만 자유형...

    운동신경이 없으면 평균기간은 의미가 없지요.
    소수 정예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 3. 그래요?
    '12.8.22 11:37 PM (211.36.xxx.82)

    ㅋ 쓰면서도 좀 어색하긴 했지만, 뭐 맞겠지 하고 썼는데..
    배웠네요. 감사요~ㅋ

  • 4. 코코피치
    '12.8.22 11:45 PM (222.234.xxx.74)

    울딸 월수금 3달째인데 자유형 웬만큼 해요..근데 자유형만 하는게 아니고.. 배영도 하고.. 평형도 하면서 진도나가기 때문에..자유형 정말 멋지게 할려면 6개월에서 1년정도 걸려요... 즉 자유형,배영,평형,접영 다 한꺼번에 떼더라구요... ymca 20명 클라스인데도 초딩이라 진도 팍팍 나가더라구요..
    여자아이는 수영 한번 시작하면 1년정도 해주세요... 고학년되면 생리시작하고 사춘기와서 예민해져 남자수영강사면 배우기도 껄끄러울꺼예요... 한번 끊은건 다시 시작하기 힘들더라구요.. 배운거 쓸데없어 지기도 하구요.. 울동네는 월수금은 1년, 화복은 1년반 정도 꾸준히 시키자 주의예요..

  • 5. ....
    '12.8.23 12:25 AM (112.121.xxx.214)

    윗님 말대로 자유형 하면서 슬슬 배영도 배우고 그러다 슬슬 평영도 배우고..그러다 접영도 시작하고....
    그때쯤에야 자유형 팔꺾기를 배워요...그 전에는 팔을 쭉쭉 펴서 하기 땜에...
    자유형 완성이라면 팔꺽기 까지는 배워야 폼이 나지요...
    최소한 자유형이 아니구요...
    제일 먼저 완성되는건 배영, 그 다음에 평영. 그다음에 자유형. 그리고 접영인거 같아요.
    배영 평영이 제일 배우기 쉬워요.

  • 6. 이모
    '12.8.23 12:53 AM (122.128.xxx.157)

    기준 나름이죠 뭐 ...
    한번 훌터서 배우기만 하면 다 배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1-2년 해도 완성까진
    자세가 아직 부족하다고 보는 사람도있구요
    제 생각에는 보통으로 1년추천, 완성은2년

  • 7. ..
    '12.8.23 8:12 AM (114.203.xxx.37) - 삭제된댓글

    접영 하면서 자유형 팔꺾기 배워요..그러니 지금하는 자유형은 아직 자세를 다 못배운거죠
    운동신경 엄청 안좋은 아들 1대1 1년 하니 턴과 다이빙까지 하더라구요..

  • 8. 딱..
    '12.8.23 9:25 AM (1.241.xxx.204)

    우리집이야기네요.
    딸래미 지난 10월부터 수영시작했어요. 초등3학년..역시 운동신경은 별도고 두 친구와 함께 시작했는데,
    운동 잘하는 아이하나는 두어달하고 바로 선수반한다고 떠나고, 맹숭맹숭 둘이 남았어요.
    물에 뜨는것도 안되고 손으로 키판잡고, 자기만 등에다 뭘 차고 샘눈치보고 하는거 싫다고,
    자기만 못한다고 눈물바람에....게다가 삼개월 지나고 선생님까지 바뀌어서.
    그래서 마지막 방법으로 시작전에 잠깐 들어가 선생님께 애가 이래저래 어려워한다고 어떨지 모르겠다했더니,
    알겠다하시고 아이를 여유있게 봐주셨어요.

    매번 이번달만 하자 하고(그래도 자유형은 해야지 않겠냐?.)...한달하면 만화책 사준다하고.
    근데 올 삼월부턴간 재미를 붙이더라구요.
    주 3회가는데 금욜은 친구가 다른거 하느라 같이 못가도 혼자 꼬박꼬박 셔틀타고 다니고,
    지금은 오리발끼고 숭숭 나가는 재미에 폭 빠졌어요.
    작년에 자기가 쓴 일기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요.
    그때 그만뒀음 참 그랬겠다 하고...
    어려워했는데 이제 이렇게 하는 자기를 보면서 뿌듯해 하기도 해요.

    아이들이 다 같지는 않겠지만...어찌어찌 잘 꼬셔보시라고 좀 길게 적었어요.

  • 9. 딱..
    '12.8.23 9:27 AM (1.241.xxx.204)

    아... 동네 수영센터다녔어요. 정원20명 가량되는....중간에 아이들이 좀 빠져서 한 열명남짓 되는 아이들만 배운적이ㅡ있는데 그 땐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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