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바깥을 이상한 구멍 숭숭 뚤린 벽으로 한겹 더 싸놨더라구요
그러면 안에잇는사람들은 햇빛도 안들테구 바깥도 거의 안보일텐데 정말 감옥이 따로 없구나 싶어서 얼굴을 찌푸리면서 봤거든요
집에와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건축상을 받았다고나오네요
참 사람생각이 이리다른가싶네요 전 정말 보기만 해도 숨이 꽉 막히던데
안에잇는사람은 얼마나 감옥에 갇힌거같을까싶던데.. 보기에도 아름답지 않았구요 무슨 공사판에있는 구멍숭숭 뚤린 철만으로 감싼거같은...
암튼 간만에 강남구경에 너무 많이 바뀐 경치에 촌놈처럼 두리번 거리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