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 아이들은 모두 열성적 책읽기를 하네요.
엄마가 강요를 해서라도 하루 몇권씩 책읽도록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보고싶을때 보고 그걸로 삘받아서 삼박사일 그림 그리는 수순이라, 책읽는시간이 많지 않은듯 느껴집니다.
우리애는 책을 그리 자발적으로 읽지는 않고.. 또 빠져서 볼땐 보니까, 싫어한다기 보다 좋아하진 않는다.. 라고 생각되는데..
독서량이 뒤쳐지진 않을지 조바심도 나고 하는데, 강요하는건 내가 기운없어 못하고.. 독서록 쓰기도 넘넘 싫어하네요.
이왕 글올린김에.. 누구라도 빠져들만큼 재밌는 전집 추천좀 해주셔요.~~^^
암튼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알고싶어요.
책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긴 한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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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저)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나요?
부크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2-08-22 22:02:24
IP : 211.36.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지지
'12.8.22 11:00 PM (116.32.xxx.167)누구라도 빠져드는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
제 큰아이는 초3인데 완전 스토리 있는 책들을 좋아해요. 소설이라면 환...장...
둘째는 초1인데 스토리 있는 책은 완전 잼병. 유치원 수준으로 읽지만 지식전달 위주의 책이라면 완전 환..장...
아이에게 이런 저런 책들을 추천해 주시면 아마 취향을 알게 되실거에요. 그럼..그때 취향 맞는 책들을 잔뜩 구비해 주시고 권해 주시고..2. 요즘
'12.8.22 11:29 PM (118.218.xxx.250)교육이 독서에 목을 메는 느낌이예요.
깊이가 있는 독서가 중요하지 다독은 그리...
아이가 책 읽고 혼자 그 책 내용으로 그림 그리고 하는게 바로 독후활동이잖아요.
게다가 스스로 하고 있으니 훌륭한 것같아요.
책만 여러권 좌라락 읽어댄다고 공부를 잘 할 것같지도 않구요, 사고가 깊어지지도 않아요.
제가 바로 그 산 증인이예요.
전 책읽는 거 좋아하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이 영화보는 거 좋아하듯이 일종의 취미였더라구요.
책 많이 읽었어도 서울대는 못가더라구요.ㅎㅎ3. 원글
'12.8.23 8:45 PM (211.36.xxx.106)네~~ 그렇군요~
댓글님들 고마워요~^^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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