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나요?

부크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2-08-22 22:02:24
제주위 아이들은 모두 열성적 책읽기를 하네요.
엄마가 강요를 해서라도 하루 몇권씩 책읽도록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보고싶을때 보고 그걸로 삘받아서 삼박사일 그림 그리는 수순이라, 책읽는시간이 많지 않은듯 느껴집니다.
우리애는 책을 그리 자발적으로 읽지는 않고.. 또 빠져서 볼땐 보니까, 싫어한다기 보다 좋아하진 않는다.. 라고 생각되는데..
독서량이 뒤쳐지진 않을지 조바심도 나고 하는데, 강요하는건 내가 기운없어 못하고.. 독서록 쓰기도 넘넘 싫어하네요.
이왕 글올린김에.. 누구라도 빠져들만큼 재밌는 전집 추천좀 해주셔요.~~^^
암튼 책 싫어하는 아이들은 엄마가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알고싶어요.
책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긴 한지 모르겠지만요..
IP : 211.36.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지
    '12.8.22 11:00 PM (116.32.xxx.167)

    누구라도 빠져드는 이런건 없는거 같아요.

    제 큰아이는 초3인데 완전 스토리 있는 책들을 좋아해요. 소설이라면 환...장...
    둘째는 초1인데 스토리 있는 책은 완전 잼병. 유치원 수준으로 읽지만 지식전달 위주의 책이라면 완전 환..장...
    아이에게 이런 저런 책들을 추천해 주시면 아마 취향을 알게 되실거에요. 그럼..그때 취향 맞는 책들을 잔뜩 구비해 주시고 권해 주시고..

  • 2. 요즘
    '12.8.22 11:29 PM (118.218.xxx.250)

    교육이 독서에 목을 메는 느낌이예요.
    깊이가 있는 독서가 중요하지 다독은 그리...
    아이가 책 읽고 혼자 그 책 내용으로 그림 그리고 하는게 바로 독후활동이잖아요.
    게다가 스스로 하고 있으니 훌륭한 것같아요.
    책만 여러권 좌라락 읽어댄다고 공부를 잘 할 것같지도 않구요, 사고가 깊어지지도 않아요.

    제가 바로 그 산 증인이예요.
    전 책읽는 거 좋아하는데 그냥 다른 사람들이 영화보는 거 좋아하듯이 일종의 취미였더라구요.
    책 많이 읽었어도 서울대는 못가더라구요.ㅎㅎ

  • 3. 원글
    '12.8.23 8:45 PM (211.36.xxx.106)

    네~~ 그렇군요~
    댓글님들 고마워요~^^ 행복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82 추석 차례용품 뭐뭐 필요한지 같이 고민해주세요.. 2 초보 2012/09/21 1,115
155381 후진 서울집 vs 멋진 경기집.. 6 .. 2012/09/21 2,702
155380 늘 내게 엄마가 젤 이뻐 하던 딸이.... 제리 2012/09/21 1,554
155379 기미때문에 피부과 가려고 하는데요 1 Ask 2012/09/21 1,712
155378 삼성전자 msc 아시는분... 삼성.. 2012/09/21 1,808
155377 펌(민주당 당원이자 한때 정책보좌를 한 경험으로의 안철수) 1 서른즈음 2012/09/21 1,867
155376 핸드폰과 전기장판 중 어느것이 전자파가 더 나올까요? 전자파 2012/09/21 1,086
155375 저희 강아지처럼 순한개 또 있을까요? 14 실리 2012/09/21 3,570
155374 [살짝 자랑질] YG 주식 막 올라요! ㅋㅋㅋ 3 자랑질 2012/09/21 3,376
155373 소금에 삭힌 고추를 할때 질문이예요.. 6 소금에 삭힌.. 2012/09/21 2,401
155372 제가 이남자한테 농락당한건지 아닌지 알고싶네요. 16 문득 2012/09/21 4,734
155371 아이패드 시리랑 대화하면서 놀아요...잼있네요..ㅋ 10 ... 2012/09/21 2,269
155370 라디오에서 잡음이 날때 해바라기 2012/09/21 1,102
155369 인이어 이어폰 편리한가요? 3 인이어 2012/09/21 1,107
155368 영어질문... 5 rrr 2012/09/21 1,751
155367 라식한지 한달됐는데, 염새은 언제쯤 할수있을까요?? 2 ㅇㅇ 2012/09/21 1,265
155366 저도 전도연 몸매 처럼.될 수 있을까여 12 아줌마 2012/09/21 9,517
155365 소파 좀 어떤지 봐주세요~~ 5 소파 2012/09/21 2,075
155364 책 빌려달라는데..... 27 ... 2012/09/21 3,942
155363 나무가 높이 자라서 전깃줄에 닿았어요 3 //// 2012/09/21 1,461
155362 안목 높으신 82님들.. 가방 좀 봐주세요.. 9 지를까말까 2012/09/21 2,438
155361 몸이 아픈데 돌아가신 외할머니꿈을 꿨어요. 7 랄랄라~ 2012/09/21 4,071
155360 일년에 머리값 얼마나 나가나요?? 6 ~~ 2012/09/21 2,324
155359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란 책보셨나요 화나네요 111 엄마수업 2012/09/21 42,307
155358 청소기 흡입구 2 잠적 2012/09/21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