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젠느]

<연을 쫓는 아이> 읽고 감동받아서 같은 작가가 쓴 <천 개의 찬란한 태양>도 단숨에 읽어버렸죠..이 책은 더욱 감동이네요 ㅠㅠ

그동안 이슬람 문화에 무지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아주 예전에 읽은 책인데]

술타나라고.. 이슬람권 여성들의 이야깁니다. 주인공이 평범한 여자가 아니라 왕족이었는데도
우리로썬 상상하기 힘든 고초를 겪더군요..
전부 다 리얼이라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였어요.
십여년 전에 본 책이어서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단숨에 읽어내렸던것만은 생각이 나네요.

[세라이의 밤]

오토만 시대에 불란서 귀족 여자가 터어키 술탄한테 노예로 팔려갔다가 술탄의 사랑을 받고
오스만 제국의 막강한 힘을 갖게 된다는 역사 소설인데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어요

[젠느]

술타나 찾아보니 예전 책이라 절판됐나봐요. 전부 품절이네요 ㅠㅠ 아쉬워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도 없고..

[젠느]

제목이 세라이의 밤.. 인가요? 검색해도 안나와서요..

[세라이의 밤]

역사학자 겸 소설가인 불란서 왕자 미셀 더 그리스가 쓴 소설인데 너무 감동적이여서 몇번이나 읽었어요
이 소설을 배경으로 영화도 제작했어요

[궁금]

미셀 더 그리스 "세라이의 밤"
저도 호기심에 찾아봐도 책이름으로도, 저자이름으로도 검색 되는게 없네요?

[세라이의 밤]

불어로 읽었는데, 한글로 번역이 안되었나봐요.
영화화 했던 소설인데 참 안타깝네요. 제가 읽은 책중에서 가슴 조이면서 흥미진지한 내용으로 아주 참 인상깊게 읽었는데요.
영화화 했던 베티 마우디의 솔로몬의 딸 읽어보세요. 실화인데 이란인 남편과 결혼한 부인이 남편 따라 이란으로 갔다가 완전히 변한 남편과 가족들 감시 때문에 이란을 탈출하는 줄거리예요.

[추천]

[도서] 카이로: 람세스·살라딘·나폴레옹이 사랑한 도시

맥스 로덴벡 저/하연희 역 | 루비박스 | 2010년 09월

추천해요
작가가 기자출신이구요, 어릴때 부모의 영향으로 카이로에서 살았는데
성장해서 기자로써 카이로에 다시 돌아와서 쓴 글입니다
소설은 아닌데....이집트를 이해하기 좋은 책.
재미있어요

[세라이의 밤]

미셀 더 그리스는 마이클 그리스 왕자네요. 정정요
타리크 알리의 십자군 전쟁으로 유명한 "술탄 살라딘 (정영목 옮김 )" 추천해요

[페르세폴리스]

그래픽 노블(만화 형식인데 좀 심각???한)로 유럽에서 디자인 공부를 한 이란 여성의
이란에서의 소녀적 이야기와 이란에 관한 이야기
동생한테 원서로 있어서 좀 보다가 말았는데 번역본 나왔있더라구요.

[ㅈㅅㅂ]

오 저도 땡기네요 이슬람문화 공부좀 해봐야겠어요

[..]

타리크 알리 - 술탄 살라딘, 석류나무 그늘아래

[...]

영화 '데저트 플라워' '더 스토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