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 좀 갈쳐주세요

질문이요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2-08-22 21:54:12

3살 딸램 먹일건데요

멸치볶음은 어떻게 해야지 맛나게 될까요

촉촉하고 짜지않고 달달하게 하는 방법이요..

제가 하면 딱딱하거나.. 마르거나.. 짜거나..

맛이 없어요 ㅠ.ㅠ

요리책이 시키는대로 마른팬에 멸치 볶아서 비린내 날리고

식용유에 마늘이랑 아몬드 넣어 볶다가 멸치넣고.. 충분히 볶다가 물엿 넣어서 마무리 하거든요

(간장을 조금 넣기도 하고..)

그런데 맛이 없어요 ㅠ.ㅠ

 

갈쳐주세요..

IP : 58.234.xxx.1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8.22 10:03 PM (112.144.xxx.68)

    저랑 똑같으신데...아마 불조절이나 시간이 관건인거 같은데요 전 멸치랑 견과류를 충분히 볶은 다음에 간장,물엿 넣고 살짝만 볶아요 적당히 촉촉하고 맛있어요...

  • 2. 스뎅
    '12.8.22 10:05 PM (112.144.xxx.68)

    전 마늘은 안쓰고 풋고추나 꽈리고추 같이 볶아 넣어요

  • 3. 모름지기
    '12.8.22 10:10 PM (180.229.xxx.94)

    멸치를 체에 밭치고 수도물로 샤워를 시켜요. 그러면 잔가루들은 체 바닥에깔리고 멸치는 물에 젖죠.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편마늘을 볶다가 물엿을 합한후 바글바글 끓으면 체에 있는 멸치를 살살 팬에 쏟아요. 탁! 쏟으면 멸치잔가루도 쏟아지니 주의합니다.
    견과류를 넣고싶으면 같이넣어요. 멸치와 함께 들어간 수분이 다 날아갈때까지 센불에 볶다가 적당히 색깔이 나면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뿌려요. 싱거울것같으면 물엿을 넣을때 진간장 살짝넣습니다. 너무 많이넣으면 새까매져요.
    너무 바싹마른 멸치나 물엿을 많이 넣으면 멸치가 과자처럼되거나 단단하게 뭉쳐요. 부드러운 멸치볶음은 수분조절이 관건인것 같아요.

  • 4. Terry40
    '12.8.22 10:10 PM (116.36.xxx.151)

    식용유를 넣을때 물도 자작하게 같이 넣으세요. 그리고 물엿 조금 같이 넣고 물이 다 없어지도록 조리세요. 아몬드는 나중에 넣으셔도 되요. 먹어보시고 촉촉하고 맛이 들어다 싶으면 물엿 조금 더넣고 마짝 볶아
    마무리 해주시면 촉촉해요. 참 아이먹으거면 간장 안넣어도 간 맞아요

  • 5. ...
    '12.8.22 11:43 PM (119.201.xxx.143)

    멸치볶음은
    식용유와 물엿만 넣고 볶아요. 간장넣으면 짜요.

  • 6. ........
    '12.8.23 9:00 AM (182.212.xxx.198)

    일단 멸치가 좋아야하구요,

    마르거나--------->애벌로 볶는 시간을 단축시키시고, 물엿은 불을 끄고 넣어보셔요.

    짜거나----------->간장은 안 넣으셔도 됩니다.상대적으로 기름의 양을 많이 하거나,물엿을 더 넣어서 맛을 봐가며 조절하셔요.

    오래 볶을수록 마르고,짜지는것 같더라구요. 센불에 단시간 휘리릭 해 보셔요.^^

  • 7. 멸치볶음
    '12.8.23 9:15 AM (14.54.xxx.65)

    제가 멸치볶음 기능자라는..^^

    1. 멸치만 그냥 볶아요.
    식용유없이.
    스텐팬같은 곳에.
    중불 정도 두고 계속 저으면서. 타지않게, 그러나 바삭하게. 바삭하게 볶는 게 관건이에요.
    2. 바삭하게 볶아진 멸치는 채에 담아서 잔가루를 뺍니다.
    3. 아까 멸치 볶았던 팬을 씻어내고(잔가루가 묻어있거든요.)
    거기에 물1, 간장1/3, 설탕 1/2, 올리고당 1, 식용유 1/2를 넣고
    한번 바글거리게 끓이고 불을 꺼요.
    4. 아까 채에 받쳐둔 멸치를 끓은 양념에 넣고 한번 버무려요.
    멸치를 넣고 더 끓이면 딱딱해져서 안 되요. 그냥 버무리기만.

    여기에 견과류를 넣고 싶으면 멸치볶는 과정에서 같이 넣고 볶으면 되요.

  • 8. 방울방울
    '12.8.23 10:14 AM (115.136.xxx.24)

    전 아주 간단해요. 간단해도 맛있어요.

    (기름.물엿 3스푼정도씩. 멸치 한 줌 준비)

    먼저 기름과 물엿을 팬에 충분히 부어요. (1:1정도)
    기름과 물엿에 기포가 조금씩 생길 때에 멸치를 넣고 볶아요.
    볶으면서 설탕 한티스푼정도 넣어주고, 깨나 견과류 넣고 같이 볶아요. 끝!!

    간단해도 먹는 사람마다 다 맛있다고 해요.

  • 9. 방울방울
    '12.8.23 10:15 AM (115.136.xxx.24)

    기름을 넉넉히 넣어주는 게 포인트인 듯.. 간장은 안넣어요. 안넣어도 충분히 짭짤해요.

  • 10. 저도
    '12.8.23 10:47 AM (203.233.xxx.130)

    멸치를 낮은 불에 바삭하게 볶아 두고요
    한쪽에 꽈리고추를 볶아 주는데요.. 기름+매실액기스+올리고당 살짝해서 볶아 주세요.. 숨 약간 죽을때까지요
    그리고 나서 바삭하게 볶아 놓은 멸치와 한번 머무리듯이 볶아주고 마지막에 참기름+깨 넣어요
    그럼 너무 맛나요..

  • 11. ............
    '12.8.23 11:24 AM (118.219.xxx.21)

    식용유를 쓰지말고 들기름으로 볶으세요 저희 어머니가 엄청 맛있게 해서 소문이 자자한데 식용유 절대 안써요 그리고 고추가루도 넣고 해요 그래야 느낀한 맛이 없어지거든요

  • 12. 단물내기쉼터
    '12.9.28 9:24 AM (125.140.xxx.5)

    (멸치볶음)기능자님의 방법대로 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71 보성 보광어성초 쇼핑몰 좀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3 724
143870 식당 양배추 진짜 안 씻네요. 12 그루터기 2012/08/23 3,474
143869 감자채전, 밀가루 없이 어떻게 감자가 붙어있죠? 20 .... 2012/08/23 3,756
143868 과자,라면 좋아하다가 끊으신분 있으시나요? 7 과자 2012/08/23 1,981
143867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요... 6 옷옷옷 2012/08/23 2,137
143866 티아라 함은정 기사를 보니..... 11 @@ 2012/08/23 4,957
143865 손학규 부인 이윤영 [고성국의 "아침저널"] 출연 인터뷰 전문.. 2 인성 2012/08/23 3,058
143864 남편에게 첨들어본소리 4 2012/08/23 2,100
143863 어떤 소파가 좋은 건가요? 4 소파고민 2012/08/23 2,003
143862 창의적인 인물이라서 소니폰 디자인 참고하라고 말함?? 잡스는 2012/08/23 581
143861 전복은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가장 좋은 요리는요? 12 2012/08/23 2,590
143860 마른오징어 어떻게 활용할까요? 7 부침개 2012/08/23 1,697
143859 혼수 가전도 이제 가격이 치솟겠네요. 3 털수맘 2012/08/23 1,778
143858 큰 평수로 이사왔는데 별로 행복하지가 않네요... 48 .. 2012/08/23 21,260
143857 이력서 넣을 만한 곳이 별로 없네요ㅣ.. 1 ... 2012/08/23 980
143856 급)아이가 학교서 친구랑 부딧혔다고 6 하늘 2012/08/23 1,117
143855 산사사과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늦게올려요... 2012/08/23 949
143854 김밥 재료 가운데로 마는 비법?? 7 떡사요 2012/08/23 3,083
143853 김영애씨가 검색어 1위어서 눌러보니 ;; 9 다니엘허니 2012/08/23 4,577
143852 세련된 느낌을 주려면 목걸이를 할까요 9 귀걸이를 할.. 2012/08/23 3,904
143851 하더이다라는 표현/아래층에 물 샐 때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대요.. 7 하더이다.... 2012/08/23 1,535
143850 질 좋고 가격 착한 수건 어디서 구입할까요? 2 수현엄마 2012/08/23 1,621
143849 전기요금 선방했는데 알아보니 10 .. 2012/08/23 3,836
143848 부자집 아들 원하는 사람들 아니면 세력을원하는 사람들 ? 2 위너 2012/08/23 970
143847 에혀, 시동생, 시누이로 인한 문제보니 결혼상대자는 외동이 좋겠.. 13 미혼분들 2012/08/23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