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도 개고....딸이랑 둘이서 가다가 싫으면 민속촌 구경하고 오자
하고 집을 나섰어요. 날시도 조금 쌀쌀해서 드라이브하기 좋더군요.
어느 분이 이마트와 나란히 있다고 해서....(고속도로에서 그것만 보임)
갔더니 거긴 물류창고더이다. (헷갈리지 마세요). 어느 님이 기흥 저수지 쪽 청구아파트 지나면
있다고 한 글이 생각나서 다시 나가 유턴,,,,기흥 IC 쪽으로 .....좀 이상한 위치에 있더이다.
아무튼 결론은 비싸고 쓰레가 같은 옷만 걸어놓았다는 느낌이었어요.
님들!! 2001아울렛 같은 곳도 50~60% 많잖아요. 그런 곳에서 사세요.
다행히 캘빈클라인 반팔티셔츠 29000원짜리 하나 사왔네요. 죄다 S만 있어서
날씬한 딸내미 거 하나 건졌어요. (텍을 긁어보니 69000원이라고 적혀 있음) 대부분의 옷이 중간 사이즈는 아예 없고
55가 90%. 거기다 값도 절대 안싸고요. 한번 가 봤으니 궁금증은 해결됐네요.
길 가르쳐준 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마트 옆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