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자, 카톡 딸랑 한줄보내는 소개팅녀....

.... 조회수 : 13,441
작성일 : 2012-08-22 18:10:26

소개팅한지 이제 5일차...

첫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느꼈던거 같습니다.

남자압장에서 봤을때 좀 낯가리고 소극적이었던 그녀였지만,

외모로서는 제 이상형이셨고, 대화에서 느낌도 괜찮았었습니다.

 

헤어지고, 전화통화해서 에프터까지 한상태였고, 카톡도 주고받으며,

먼저 오시기도 하는 그런정도입니다.

 

그런데 상대여자분 카톡보내실때 진짜 무성의하다고 할까요..

한줄입니다... 90%이상이..10%는 두줄....

 

이것저것 머리쥐어짜며 성의있게 쫙~써서 보내고,

사진까지 첨부해서 보냈는데 꼴랑 온다는 메세지가

"재밌었겠네요 ㅋㅋㅋ"

"뭐뭐 하고있네요..ㅋ"

뭐 이런식....

만남이후 연락주고받으면서 호감이 더 식어버리기는 처음같습니다-_-;;

 

여자분들 원래 이런가요?? 성격이라 어쩔수 없는건가요??

소개팅녀라고 생각하고, 조언좀 해주시겠어요??ㅜㅜ

 

IP : 118.33.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6:14 PM (119.71.xxx.179)

    별로 관심이 없는듯해요

  • 2. 방구석요정
    '12.8.22 6:15 PM (211.234.xxx.1)

    원래 그런 타입이거나 관심이 없거나 둘중하나네요.

  • 3. ㄱㄷ
    '12.8.22 6:17 PM (121.162.xxx.213)

    원래 그런 타입 2222
    문자, 카톡 그런거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3-4번 만나보시고 파악하세요.
    저녁마다 전화 통화를 하시던가요. 전화를 더 좋아하는 사람일수도 있잖아요.
    남자가 문자나 카톡만 보내는것도 이 사람 뭥미.. 이렇게 생각하게 됨.

  • 4. ...
    '12.8.22 6:17 PM (118.33.xxx.125)

    관심도 없는데, 문자 카톡 먼저 보내고, 답장도 하고 그러나요???

  • 5. ㅋㅋㅋㅋ
    '12.8.22 6:17 PM (121.178.xxx.109)

    진짜 할말없으니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거잖아요

  • 6. 저기....
    '12.8.22 6:20 PM (211.110.xxx.180)

    제가 님이라면요 그 여자분 안만나요.
    원래 성격이라도 저런 성격의 사람 오래 만나기 힘들어요.
    그리고 원래 성격이 그렇지 않고 연애할때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머리 굴리는 사람은...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아니에요. 여우같다고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우같은거랑 계산적인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님이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좋다면 한번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고 그런게 아니라 좀 맘에 든다.. 싶으면 그냥 접으세요.;;

  • 7. 저기....
    '12.8.22 6:24 PM (211.110.xxx.180)

    연애는 님이랑 맞는 분과 시작해야해요.
    님은 한마디를 하더라도 서로 애정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과 연애하고 싶은데 상대방은 그런 성격이 아니다.
    그럼 그건 타협도 안되요. 사귀더라도 서로 서운하고 짜증나는 일만 만들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아요.
    여자들도 허구헌날 여초 사이트에서 하는 말이 남자가 연락 자주 안한다 어쩐다 그런건데 전 그런 성격은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안맞는다 싶으시면 더 힘들어지기 전에 다른 사람을 찾아보세요.

  • 8. ..
    '12.8.22 6:26 PM (222.101.xxx.43)

    젊은 츠자들 카톡으로 말 길게 안해요.. 진짜 짧게 해요... 자기친구들끼리도 길게 쓰지를 않아요..

    카톡으로 대화하지고 직접 만나서 파악하시는게 빠를 거 같아요

  • 9. 카톡으로는
    '12.8.22 6:37 PM (14.37.xxx.66)

    최대한 짧게 할것 같은데요.
    아직 만난지도 5일 밖에 안되었다면서.. 여자입장에서 할말이 그렇게 많을까요?
    별로 없을듯...

  • 10.
    '12.8.22 6:40 PM (211.36.xxx.161)

    남자분 참 소심하네요 별걸다

  • 11.
    '12.8.22 6:43 PM (115.91.xxx.51)

    성격일수도.. 전 문자든 카톡이든 길게 메신저하듯 쓰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분이 짧은 답문 보내는건 아직 어색해서 길게 뭐라쓰기 쑥스러워서 그럴지도..

  • 12. 마음이
    '12.8.22 7:27 PM (222.233.xxx.161)

    카톡문자로 얼마나 알수잇겠나요
    우리딸 그렇게 수다쟁이라도 문자하는거 넘 귀찮아해서 짧게 보내고
    다른 애는 무뚝뚝한데도 문자보낸는거는 또 좋아해서 길게 해서 보내고
    사람을 만나서 직접 대해보면 제일 잘 알잖아요~

  • 13. ㅠㅠ
    '12.8.22 7:27 PM (112.223.xxx.172)

    저도 비슷한 의견,,
    시작부터 잘 안맞는 성격은 좀 힘듭니다.
    생각 잘 하셔야해요.

  • 14. 20대
    '12.8.22 8:21 PM (118.219.xxx.240)

    저 20대 여자인데요.. 소개팅녀분이 이상한 거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소개팅한 남자분에게서 사진까지 첨부한 긴 문자 받아본 적 있는데 솔직히 애인 사이도 아니고 소개팅한 사이인데 그런 긴 문자가 오면 뭐라고 답장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성의있게 쫙~써서 보낸 카톡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소개팅만 한 사이에 장문의 카톡으로 보낼만한 말이 있기는 한가요?
    아마 그 카톡 내용이 무엇이었느냐가 관건인듯 하네요. 이 글만 봐서는 여자분 반응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 15. Hez
    '12.8.22 8:36 PM (122.34.xxx.131)

    평생 카톡으로만 대화하실게 아니면, 카톡 갖고 판단하지 말고 걍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세요.

  • 16. 음..
    '12.8.22 8:47 PM (218.154.xxx.86)

    전 30대 초반인데..
    요새들어 카톡으로 대화중에 다들 대화내용이 짧아짐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짧게 짧게 끊어간단 말이지요..
    ~~하는 게 어떨까? 뭐 이런 긴 문장을 보내면 답은 달랑
    ㅇㅇ 이렇게 옵니다.
    응응 그런 뜻이지요..
    긴 내용도 끊어서 짧게 여러 번에 나눠 보내는 추세..

    그 여자분이 나이가 어리면 더 그럴 것 같네요.
    일단 그건 신경쓰지 마시고, 더 만나보세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소개팅 초반에 여자쪽에서 문자로 말을 많이 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 17. 제 친구
    '12.8.23 2:23 AM (211.200.xxx.117) - 삭제된댓글

    호감있었는데
    전화안하고 문자질이라고 끝냈음
    문자 싫어 하는 사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059 발목을 자주 삐는 아이 어떡하나요? 7 ㅜㅜ 2012/08/27 2,052
144058 개정 중1수학문제집 2 나왔나요? 2012/08/27 1,203
144057 부부싸움하다 30대녀 투신자살 3 Hestia.. 2012/08/27 4,340
144056 고민 글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호랑이 2012/08/27 614
144055 태풍대비 베란다 창문에 시트지 같은거 어떨까요? 1 걱정 2012/08/27 3,649
144054 오늘아침에 준비한것들..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15 태풍준비??.. 2012/08/27 2,755
144053 딸을 위해 자궁을 빌려준 엄마 12 미국 2012/08/27 3,280
144052 {[볼라벤]} 홍콩 위성관측 태풍경로 8/26,아침8시~8/27.. 3 ieslbi.. 2012/08/27 1,349
144051 날씨가 너무 좋아요 4 진홍주 2012/08/27 852
144050 모바일을 왜 하는지 4 해석의차이 2012/08/27 849
144049 인스턴트는 참 싸네요 4 이래서 2012/08/27 2,096
144048 버스 자리 앉을때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앉았으면 좋겠어요 12 ,,, 2012/08/27 2,045
144047 J.estina 귀걸이 20대용인가요? 14 JESTIN.. 2012/08/27 2,955
144046 태풍, 몇년만에 강력한 태풍이라고 하지만 유독 방송에서 띄우는.. 9 물론 유비무.. 2012/08/27 2,141
144045 학교때문에 저희집에 주소이전해달라고 하는친구? 14 ... 2012/08/27 12,513
144044 즉시연금은 꼭 45세가 되야만 가입할 수 있나요? 4 보험 문의 2012/08/27 1,714
144043 정장 바지, 브랜드 어디가 좋을까요? 3 ... 2012/08/27 1,083
144042 내가 가장 예뻤을때 결말 궁금해요 2 .. 2012/08/27 1,891
144041 애매하네요. 29일 아침 병원예약인데.. 4 에구 2012/08/27 856
144040 이걸 신청해야 카드 과소비 좀 줄어들겠죠? 1 Hestia.. 2012/08/27 1,191
144039 분당이나 성남, 수지 반영구 아이라인 추천 좀 해주세요. 4 무서워~ 2012/08/27 4,199
144038 여자 마음 너무 몰라주는 초등아들 이야기에요.ㅎㅎ 2 초1맘 2012/08/27 1,197
144037 민통당경선...후보 흠집내기 어려우니 이슈를 만드네요 22 .. 2012/08/27 1,206
144036 MBC 안철수 편파보도 “교묘하고 집요해” 2 샬랄라 2012/08/27 1,054
144035 강아지가 밥을 일주일째 안먹고있어요..사료를 바꿔야 될까요? 1 아지아지 2012/08/27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