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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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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이자 계산법

동상 조회수 : 16,455
작성일 : 2012-08-22 18:01:09
형님께서 급하게 전세금을 빼줘야하신다고 제게 3000만원을  막내형님껜 5000만원을
5개월 빌려가셨는데요 한달지나 이자를 75 만원을 입금시켜주셨어요. 이자 받을 생각은 
안했지만 전 요즘 이자를 어느기준에 두고 계산한건지 잘 몰라서요. 
IP : 121.134.xxx.5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6:04 PM (211.253.xxx.235)

    한달치 이자 75만원 주시면 진짜 엄청 주신건데요.
    받을 생각안했으면 돌려주세요. 너무 과하다고.

  • 2. 복단이
    '12.8.22 6:04 PM (121.166.xxx.201)

    이자를 상당히 후하게 쳐 주셨네요.
    연 이율 30% 수준인데...

  • 3. ..
    '12.8.22 6:05 PM (112.185.xxx.182)

    연 6% 계산하셨네요. 은행이자보다 훨씬 넉넉하게 쳐 주셨네요.

  • 4. 첨처럼
    '12.8.22 6:05 PM (175.223.xxx.94)

    이자 많이 주셨네요..님형님 짱이시네요..

  • 5. 3,000만원
    '12.8.22 6:05 PM (121.178.xxx.109)

    은행에 6개월 예치하면 50만원 받음 .....

  • 6. ..
    '12.8.22 6:06 PM (112.185.xxx.182)

    30,000,000 x 0.06(6%) / 12(12달로 나눠서 1개월 이자 계산) x 5 (5개월간) = 750,000

  • 7. ..
    '12.8.22 6:07 PM (115.143.xxx.5)

    감사하네요..
    전 그냥 다 돌려드릴거 같아요.

  • 8. 복단이
    '12.8.22 6:07 PM (121.166.xxx.201)

    한 달 이자로 75만원 주신 줄 알았네요.
    5개월치 이자면 6%가 맞네요.

  • 9. 형제끼리
    '12.8.22 6:09 PM (58.231.xxx.80)

    아무리 계산은 정확한게 좋더라도
    여자 형제라면 그돈 받을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 나올것 같아요.
    원글님이 형님께 빌릴수 있는 상황이 될수도 있고

  • 10. 사채
    '12.8.22 6:09 PM (180.68.xxx.7)

    아주 오래전 제가 결혼할무렵 친척분께 사채를 빌려썼는데 그때 이율이랑 똑같네요 월이율 2부5리..그분이 직업없이 사채하시는분이었는데..비싼 사채이율이예요

  • 11. ..
    '12.8.22 6:09 PM (222.101.xxx.43)

    정말 괜찮은 형님이시네요.. 이자가 너무 과해요.. 그냥 받으면 형님 맘으론 좀 섭섭하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한 20만 받으시고 나머지 돌려주세요.. 원금을 꼭 주신다면 저라면 3000의 이자는 받지 않겠어요..
    어차피 은행에 넣어도 너무 미미하여....

  • 12. 아 5개월이구나
    '12.8.22 6:09 PM (121.178.xxx.109)

    적당하게 받았네요 ...은행대출 받으려면 골치아픈데

  • 13. 동상
    '12.8.22 6:10 PM (121.134.xxx.57)

    넉넉하게 주셨군요.꼬박 모았다가 똻! 드려야지요. 횡재한 느낌 드시게요 ㅎㅎ

  • 14. ..
    '12.8.22 6:12 PM (14.55.xxx.168)

    지금 돈 빌려준지 한달밖에 안되신거잖아요?
    75만원이면 너무 거하게 주신거예요
    설마 5개월을 75만원씩 주시겠어요?

  • 15. 음.
    '12.8.22 6:13 PM (59.5.xxx.117)

    원글님..5개월간 빌리신다고 했는데 한 달 지나 75만원 보낸 건가요?
    님 댓글보면 다달이 75만원씩 보낸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요
    5달치 이자 일괄 송금한 거 아닐까요?

  • 16. ..
    '12.8.22 6:14 PM (180.70.xxx.160) - 삭제된댓글

    은행에서 예금했을시 떼어가는 세금까지 감안하면 님은 은행에 7%짜리 예금을 든것과 같은 효과를 보신거란거~
    참고로 요즘 은행 1년 맡겨도 4%도 안됨.. ㅠ_ㅠ
    다 돌려드리면 정없다 할수 있으니 그냥 은행이자만 계산해서 받아도 충분하다 하고 반은 다시 돌려드려도 될듯..^^

  • 17. ...
    '12.8.22 6:15 PM (218.37.xxx.242)

    만일 저게 한달이자라면 연 30% 이자네요 요즘 카드이자도 20% 넘는 건 없지 않나요?

  • 18. ...
    '12.8.22 6:18 PM (218.37.xxx.242)

    3천만원 이자 요즘 금리로 4%면 10만원밖에 안돼요 거기에서 15.5% 이자세율 제하면 8만5천원 정도 되겠네요~

  • 19. 오개월치 이자면,
    '12.8.22 6:21 PM (175.223.xxx.94)

    뭐 받을먼하네요..
    형님은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잘 쓰셨으니 아마도 고마워서 좀 후하게 쳐주셨네요. 생각해서 준것이니 그냥 고맙게 잘 받았다하세요..그래야 형님속도 편하겠죠?^^

  • 20. 110님,
    '12.8.22 6:22 PM (14.55.xxx.168)

    한달 지나 이자를 75만원이나 입금하셔서 원글님이 매달 그렇게 주나 싶으신거잖아요.
    한달에 75만원이면 과해도 너무 과해~~~~~~~~~~~~~~

  • 21. 동상
    '12.8.22 6:22 PM (121.134.xxx.57)

    아뇨.5개월치가 아니라 매달 넣어주신다고하셨거든요.제가 계산이 어두워 이자말씀하실때도
    가만있었어요. 에구~당연히 이자놀이 아니니 돌려드려야지요.

  • 22. 솜사탕226
    '12.8.22 6:23 PM (121.129.xxx.50)

    원글님 그러니까 삼천만원을 빌려가셨고 한달치 이자를 75만원을 주셨다는 건가요?
    아니면 5개월치 이자를 75만원을 주셨다는 건가요??

  • 23. ...
    '12.8.22 6:25 PM (218.37.xxx.242)

    윗님 원글님 댓글에 매달 넣어준다잖아요.

  • 24. 헉 사채이자네요
    '12.8.22 6:25 PM (58.231.xxx.80)

    형님께 전화하세요. 원글님이 꼬박 모아 횅재한 느낌으로 준다는거 말이 안되요

  • 25. ..
    '12.8.22 6:26 PM (59.0.xxx.43)

    우와 은행에 5개월 넣어두어도 50만원 못나와요
    오늘 은행에 예금넣으러갔더니 연3.3 %더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달달이 75만원을 주나요

  • 26. ..
    '12.8.22 6:27 PM (211.234.xxx.154)

    그형님 모자라신거 아닌가요. 1억이자가 40만원인가 하는데 3천만원 이자가 75만원이라니.

  • 27. ...
    '12.8.22 6:29 PM (222.101.xxx.43)

    모아서 주시면 그때는 좋긴 하겠지만, 매달 이자를 줘야하는 형님맘은 별로 좋을거 같지 않아요...
    미리 미리 얘기하셔서 부담없게 하시는 게 더 현명한거 같아요.

  • 28. 원글님이 착각한걸수도 있어요
    '12.8.22 6:30 PM (58.231.xxx.80)

    바보 아니고 누가 형제에게 사채이자를 주나요

  • 29. 동상
    '12.8.22 6:32 PM (121.134.xxx.57)

    네네~지금당장 전화했어요. 사채이자율 맞구요, 그러고싶었답니다.저나 막내형님이 흔쾌히 빌려준단말에...
    그러시지말라고 제가 뭘 몰라서 가만있었다고 ㅋ. 아휴~ 이상한 사람 될 뻔 했어요

  • 30. 음2
    '12.8.22 6:36 PM (59.5.xxx.117)

    아무래도 뭔 착각이 있는 거 같아요.
    삼천 만 원에 대한 5달 이자가 3,750,000원 이라니?
    그럼 오천 만 원 빌린 사람한테는 1,250,000원/월 주는 거예요?
    착각이 아니고 저 금액을 이자로 준 거면 후한 게 아니라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잘 알아보시고 이자를 받으실 거면 적당한 금액을 정해서 얘기하시고
    저 금액을 다달이 받지는 마세요.

  • 31. 솜사탕226
    '12.8.22 6:39 PM (121.129.xxx.50)

    와 형님 진짜 통 크시네요 근데 그냥 다 받으시면 나중에 괜히 찜짐해 질것 같아요
    뭐든 적당한게 젤 좋아요

  • 32. ..
    '12.8.22 6:42 PM (222.101.xxx.43)

    잘하셨네요.^^

  • 33. ....
    '12.8.22 6:45 PM (125.178.xxx.166)

    두 분 다 좋으신 분들이시네요
    형제간에 돈거래 하지 말라는게 82의 불문율인데
    선뜻 빌려주시고 넉넉히 이자 넣어주시고
    저 같으면 그냥 돌려드리거나 조금만 주시라고 할것 같아요

  • 34. ..
    '12.8.22 6:45 PM (116.41.xxx.66)

    노노, 다 모았다가 횡재하게 드리는 거 이상합니다.
    지금 적당한 선에서 자르셔야죠.

  • 35. 원글님이
    '12.8.22 6:49 PM (175.119.xxx.86)

    현명하게 여기다 잘 물어보셨고 다수의 의견에 따라 처신 잘했네요.
    돈문제는 그렇게 깔끔하게 해야 뒷탈이 없더라구요.
    돈빌리는 사람이 형편이 얼마나 넉넉한지는 몰라도 아무리 갑부라하더라도 말도 안되게
    이자 준다고 냉큼 받는건 미련한 짓이에요.때론 82자게에서 사는 방법을 배워서 인간관계에 접목하다보면 저는 어느새 경우 바른 사람,끌끔한 사람으로 돼 있는 때가 있더군요.

  • 36. 통은 겁나게 큽니다요
    '12.8.22 7:03 PM (116.37.xxx.10)

    사채 이자 주실 수 있는 분이
    그 정도 돈을 융통못한다는데 좀 아이러니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십니다

  • 37. dd
    '12.8.22 7:04 PM (114.207.xxx.70)

    5개월치로 알고 받겠다고 하시면 돼죠. 다음달부터 안주셔도 된다고..
    그런데 3천만원 꼭 5달 후에 주시겠죠?

  • 38. ...
    '12.8.22 7:18 PM (125.134.xxx.54)

    이상하게 후하게 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왠지 떼일것같은 느낌이..

  • 39. .....
    '12.8.22 7:21 PM (121.138.xxx.42)

    저도 5개월치로 알고 받겠다고 하는거 찬성요.
    은행이자로 아주 후하게 받았다 생각하고 미리 주신거로
    말씀드리세요. 이자가 과해도 넘 과해요. 그렇다고 다 돌려드리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6%면 좋네요. 제 형제에게도 저 돈 빌려서 그렇게
    주거든요. 담보제공 마이너스 통장인데 은행에 주느니
    형제에게 준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다만 꼭 5달후에 주셔야하는데...
    그것만 지키시면 서로 그정도는 할거라고 봐요..

  • 40. ...
    '12.8.22 8:44 PM (110.14.xxx.164)

    한달이면 너무 많아요
    오개월 치면 은행이자 정도니 적당하고요

  • 41. ..
    '12.8.23 12:21 AM (220.75.xxx.16)

    저도 왠지 조심조심 님 말에 공감..
    매일보는 가까운 사람이라 높은 이자에 여기저기서 돈 빌리고. 또 일부는 후한 이자와 함께 원금을 갚기도 했어요.
    결국 더 많은 돈을 빌려서는 사라졌어요.

  • 42. rr
    '12.8.23 9:51 AM (119.64.xxx.140)

    지금 이자에 좋아하지 마시고, 원금에 신경쓰세요.
    결국 그러다 원금못 받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높은 이자 일수록 더 조심하시고,

  • 43. 조심 또 조심
    '12.8.23 10:06 AM (175.197.xxx.132)

    저도 그런 경우를 봤기에... 조심조심 님 말에 절대 공감 ~~~

    저도 아는 분이 아파트 중도금 낼 돈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업하는 친척이 잠시만 쓰자고해 빌려줬지요.
    워낙 친했고 이자 2배 이상이었는데, 반년정도 신용 쌓더니 원금 깨끗이 돌려줬지요.
    한 달 후 5천 더해서 1억만 빌려달래서 그 이자면 중도금은 이자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다른집에 빌려서라도 준다고 했는데,,,
    1억 가져간후 이자 안 들어와 연락해보니 야밤도주했더래요.
    결국 1억 날리고, 새 아파트 입주도 못 하고, 믿었던 친척의 배신, 우울증에 병원신세...
    옆에서 보기 가슴 아팠죠.

    지금은 정말 보기좋은 우애지만, 사람일이란게... 정말 조심조심 해야 뒤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빌려줄때는 받을 걸 기대하지 않는게 돈도 안 잃고 사람도 안 잃는 거라고 하더군요.

  • 44. 그러네요 정말..
    '12.8.23 10:57 AM (203.235.xxx.131)

    원금받을때 이자는 5개월치 75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돌려주고
    혹시라도 다음에 돈 빌려달라고 하면 급한데 있어서 썼다하고 안빌려줘야겠네요 윗님들 말대로..
    역시 물어보길 잘했어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고 하는데..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 45. 음..
    '12.8.23 6:19 PM (222.233.xxx.161)

    한달이자치곤 좀 과하긴하네요 전 좀 부담스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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