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는데 상대는 모든것이 가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5년정도 알고 지낸엄마에요 운동하다가 만났구요
나이도 같도 사는것도 비슷한거 같고 성격이 나완 다르지만 나름
매력있고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나 하니..
참 우울하고 기분이 그렇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나는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는데 상대는 모든것이 가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5년정도 알고 지낸엄마에요 운동하다가 만났구요
나이도 같도 사는것도 비슷한거 같고 성격이 나완 다르지만 나름
매력있고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나 하니..
참 우울하고 기분이 그렇네요 이런경험 있으신분 조언구합니다
남에게 너무 마음주지 마세요
조병화시인의 공존의 이유라는 시를 읽어보시길 권유드려요
네 감사해요.. 시 읽으며 위로 받을게요
남을 믿지못하면 살아갈수 없습니다.
남을 믿고 살아야합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범위를
모든것을 다주는 수준으로 주는것은 위험하겠지요.
한 10여년 사귀어본다면
친구로서의 가치가 생기는 사람이 있고,
1~2년정도면
이익에 따라 이용하기 위해 붙은 사람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냥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으면서 헐렁하게 편하게 대하면
실망도 적고 상처도 덜하고 그렇더라구요 --;;;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고 하니 믿어봅니다..
근대 난 대충,,사귀는거 그기 안돼,,,,
바라는게 없으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아요..
저도 올해 비슷한 일이 있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알고 지낸 햇수도 원글님이랑 비슷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던 엄마들인데 저만 진심으로 대하고 상대방들은 그렇지 않았단 걸 아니 마음이 참 힘들더라구요.
그런 느낌에 대해 조곤조곤 얘기해서 좋은 방향으로 잘 흐르겠지 했는데 결국 저만 과민하단 식으로 우습게 됐어요.
한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고 상처도 컸었는데 이런 저런 다른 일 찾아 열중하고 나니 별로 생각 안나더라구요.
인간관계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가족이나 오랜 시간 사귄 절친 아닌 다음엔 너무 마음 줘도 안되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기운 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