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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에 대해서 아시는분.. 여행 관련해서 질문드릴께요.

호주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2-08-22 16:59:47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내년 1월에 엄마 모시고 여행가려고 해요.

엄마 나이대는 50대 초반이고 첫 여행이라 저 열심히 준비해서 엄마와 다녀오고 싶어서요..^^;;

자유여행으로요. 날씨는 여름날씨라고 듣긴 했는데...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는 아니겠죠?

 

간단하게 시드니와 멜버른만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유럽여행과는 다르게 호주쪽은 제가 안가봐서인지, 못찾아서 인지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

이것만은 꼭 먹어봐야 한다던지, 꼭 가봐야 한다던지 하는 것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그 외에 소소한 정보들 모든것 다 좋아요!!

 

지금부터 열심히 모아서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서요..^ㅡ^

부탁드립니다 ㅠ_ㅠ

IP : 1.250.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5:37 PM (182.208.xxx.115)

    지금은 여름 날씨 아닐텐데요???

  • 2. ^^
    '12.8.22 5:37 PM (119.202.xxx.82)

    저도 그레이트 오션로드 추천해요. 멜번에서 투어 신청하시면 되겠네요.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어머니 모시고 가긴 힘들거 같아요. 그리고 브리즈번에서 가까워 원글님 일정과는 안 맞을 듯...

  • 3. 감격시대
    '12.8.22 6:03 PM (124.187.xxx.145)

    멜버른 투어에 소버린힐 이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민속촌같은곳이 있어요. 옛날 탄광마을인데 하루정도 다녀오셔도 괜찮아요. 멜번은 시티투어, 그레이트 오션로드, 소버린힐, 필립아일랜드 가 주로 다니는 관광코스여요. 한국여행사통해서 가셔도 되고 멜버른 시티에서 매일 출발하는 현지 관광버스가 있어요. 그거 예약하셔서 아침에 타고 다녀오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호주는 전통음식이 없어요. 피쉬앤칩스! 근데 그것도 영국꺼라죠? 하지만 다민족이 모여살다보니 여러나라 음식점들이 많아요. (물론 한국이 더 많아보이긴 하지만요. ^^)

  • 4. 출장 두세번..
    '12.8.22 6:12 PM (218.234.xxx.76)

    출장 세번 정도 다녀왔는데, 시드니에선 오페라 하우스, 달링 하버 정도 구경했던 거 같아요. (달링 하버는 야경..) 유람선 타고 오페라 하우스 근처 돌고.. 시드니 근처에서 차 렌트해서 1시간 거리에 동물원 갔었어요. 코알라 만져보겠다고..그런데!! 코알라 못 만져봐요. 야행성이라 낮에는 계속 자요..ㅠ.ㅠ 캥거루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았고..

    자연 경관은 멜버른쪽에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멜버른 시내에서 2시간 이상 차로 달렸던 것 같은데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 상 정말 기억에 강하게 남고요.. 사진으로 찍어두었는데 제가 갔다온 다음에 또 하나가 무너져 내렸다는..

    그 근처의 펭귄 자연 서식지도 기억에 남고요. (바다에 나간 펭귄들이 저녁이면 해안가 수풀 집으로 돌아와요.
    그거 보느라 추운데서 1시간 반 기다렸어요. 펭귄들이 들어오는 시간이 정확치 않으니까 6시부터 기다렸는데 7시 반쯤 와~~ 하고 펭귄떼들이 파도 타면서 해안으로 밀려 오더라구요. 숫자는 많지 않았어도 감동..)

    호주 와인이 유명해질 때여서 매일 저녁에 호주 쇠고기(호주는 최상등급 쇠고기는 자국 내에서만 소비하지 수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호주 와인으로 배 빵빵하게...^^

  • 5. ..
    '12.8.22 6:14 PM (211.234.xxx.55)

    날씨, 1월이면 타 죽게 뜨거워요. 40도로 훅훅 올라가는 게 호주의 여름입니다.
    건조하고 뜨거우니 습하고 뜨거운 것보단 나을지 몰라도 40도 우습게 보실 순 없어요. 피부가 타들어가는 느낌으로 고통스러울 거 각오하셔야 합니다. 가장 활동량 많아야 할 시간대에 건물 안에 피신해 있어야 해요.
    조절 가능하면 4월 이후 권하고 싶은데요.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아 여행엔 좋을 거예요.
    관광지는 알려진 데 다니시면 좋고..... 헌데 패키지로 다니세요. 현지 여행사에 문의해서라도요. 개인적으로 짜서 다니는 것보다 그게 낫고요.
    먹을 건..... 에휴; 진짜 없어요. 피시 앤 칩스(영연방 어딜 가나 이것밖에.....)하고 값싸고 신선한 스테이크 말고는...... 식문화가 심하게 별거 없는 나라입니다.

  • 6. ..
    '12.8.22 6:16 PM (118.223.xxx.75)

    멜본에서 공부를 했었어요..그후에 시드니에 있다 들어왔구요..

    lonely planet 호주편 책자..하나 구입하세요..
    정말.. 전세계 퍼펙트한 책이랍니다..

  • 7. sodapop
    '12.8.22 7:30 PM (115.140.xxx.18)

    50대 중반인데 3주동안 멜번, 시드니, 태즈메니아 거쳐서 밤버스도 두번타고 케언즈까지 갔었는데...
    어머니 나이로 충분히 다니실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8. 멜버니안
    '12.8.22 8:10 PM (101.115.xxx.4)

    멜번에 살고 있습니다. 1월은 피하시는게 나아요. 여긴 기온도 많이 올라가고 햇빛이 살을 정말 막 쏘는 정도에요. 숙소 구하기 힘든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위에 한분이 언급하신데로 4월 즈음이 딱 좋아요.
    멜번은 세계각국 음식점이 없는 나라가 없을정도로 다양하고 카페도 좋은곳 정말 많습니다. 문제는 이곳저곳 분산되어 있다는게;; 차를 가지고 운전해야 정말 제대로 된 멜번을 보실건데 운전방향이 반대고 훅턴, 롸운드어바웃, 트램라인에 비보호 우회전 등등 때문에 운전하기 좀 많이 힘드실거에요. 대중교통은 정말별로고 그걸로는 여행할때 시간소모가 엄청나구요. 론니 플레닛이란 유명한 책자도 좋구요. 영문판으로 보세요. 한글판은 번역때문에 최신판을 못구하실거에요. 아님 구글에서 what's on melbourne 검색해보시구요.

  • 9. 로사123
    '12.8.24 10:17 PM (1.250.xxx.146)

    모두 감사드려요 ㅠ 직장인이라 휴가가 그때밖에 안되서, 1월에 어쩔수 없이 가야할것 같은데... 뜨겁다는거 명심 또 명심 하고 가야겠네요. 점심에는 실내나 까페에서 쉬어야 하려나봐요. 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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