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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만화캐릭터 그림을 너무 잘그리는데...

행복하세요^^ 조회수 : 3,434
작성일 : 2012-08-22 15:43:40

초등 3학년이에요 일반적인 미술을 잘한다는게 아니고 캐릭터 만화 그리기를 너무 좋아해요

 어릴때 부터 한자 공부미리 하라고 마법천자문 만화책 사다주고

과학도 잘 이해 했으면 해서 와이책도 미리 미리 사다 주었더니 넣으라는 지식은 안넣고

그림에만 관심이 있었는지 캐릭터 만화를 너무 잘그리네요

동작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그리구요 옷을 그릴때 접히는 부분 구겨지는 부분등을 잘 표현하고

헤어스타일 패션 스타일이 겹치지 않게 다양하게 잘 그리는데 ...(기술적 표현보다 캐릭터자체를 다양하게 만들어요)

다른건 잘 집중하는 편이 아닌데 그림 그릴때는 몇시간씩 집중하고 너무 좋아해요

하도 a4 용지에 그려놓고 종이가 뒹굴러 다니고 정리를 안해서 홧김에 버릴려고 손에 쥐어놓고 보니

그림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한심하게도 종이인형마냥 가위로 일일이 오려서 상자에 넣어줬네요

앞으로 여기에 넣어두고 보관하라고--::::

딸아이가 이담에 전문직으로 안정되게 살아가라는 보장도 없고 자기만 좋아한다면

이런재능을 살리는 쪽으로 재미있게 일하고 즐기는 일을 해도 되겠다 싶은데...

남편한테 한번 말해봤더니 배고픈일 시킬일있냐고 아직 어린아이를 이것저것 시켜볼 생각을 해야지

만화그려서 뭐하냐는데 그말도 맞는말 같구요....

만화라고 해서 예전에 허영만아저씨처럼 않아서 펜으로 그림그리는것도 아닌듯 하고

시대가 바뀌었으니 컴퓨터를 이용한 세련된 작업을 할수 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요즘 갤럭시 노트선전인가 보니까 펜으로 순정만화여자 그림 그리는 광고 나오더라구요..

제아이는 색칠은 귀찮아 하고 연필로 스케치만 하는 편이어서 저런거 하나 사주면 쉽게 색도 칠할수 있으니

이왕 그려보는거 완성도 있게 색칠까지 마무리 하라고 사주고도 싶고...저혼자만 앞서나가고 있어요

어차피 공부로 크게 성공할 스타일이 아니면 다른길을 미리 택하는게 나쁜건 아닌것 같은데..

이런쪽은 여전히 배고픈 길인가요??? 여러분이라면 엄마입장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IP : 180.66.xxx.1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8.22 3:48 PM (218.152.xxx.206)

    서울이시면 아이들끼리 만나게 해 볼까요?
    제 아이는 초2인데 만화를 잘 그리고 스토리도 잼나고 기발한게 많아요.

    그림도 잘 그리고, 창의성도 있고... 책도 많이 읽고 언어쪽도 괜찮은것 같고요.

    광고쟁이도 될수 있고, 방송 PD도 할수 있고. 기획력이 있으니 잘할수 있는게 많은거 아닌가요?

    만화 잘 그린다고 만화가가 되나요?

    -아이들 끼리 만나서 만화 배틀 함 해봤음 좋겠네요 ㅋ-

  • 2. 보리
    '12.8.22 3:50 PM (1.240.xxx.66)

    만화에서 중요한 것은 그림뿐만이 아니라 창작 능력입니다.
    만화는 이야기 구성 능력, 연출력, 그림솜씨 모두 필요한 종합예술이에요.
    영화 한편을 혼자 전과정을 작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따라서 그림솜씨 외에 인문적 교양 같은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단지 그림만 잘그린다면 상당히 제한적이죠.

    재능이 있으면 길은 많이 있습니다.
    밀어주세요.팍팍!!

  • 3. ㅇㅇ
    '12.8.22 3:51 PM (203.152.xxx.218)

    저희딸도 하도 만화캐릭터 그림이라든지 만화를 잘 그리길래
    아예 만화를 구성을 하더군요 스토리까지 넣어서..
    제가 학원 보내쥬랴? 까지 했었어요 중학생때요.
    그 소질이 아까워서요..
    싸이툴로 그리는 태블릿도 사주고...
    근데 본인이 그냥 취미로 하겠다고 했어요..
    그걸로 돈 못벌거 같다고 ㅎㅎ

    지금은 고딩인데, 태블릿 만질시간도 없네요 ㅠ

  • 4. ......
    '12.8.22 3:51 PM (210.222.xxx.137)

    제가 엄마라면 절대 안 보내요.
    그냥 취미로 하게 하세요.
    만화는 그림만으로 절대 되지 않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건 하다보면 느는데 스토리는 안되거든요.

    그리고 만에 하나 만화가 데뷔한다고 치더라도 그걸로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허영만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사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박봉에 시달리다 접을 확률 아주 높구요.


    소질을 살리면서 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5. ...
    '12.8.22 3:57 PM (222.233.xxx.161)

    고등학생인 딸아이가 초등학교때부터 그림보단 만화를 잘 그려서
    스토리만들어서 내용도 잇고해서 학교서 대회잇으면 상도 받고
    제가 봐서도 그림이랑 스토리가 알차고 좋더라구요
    가끔 소설도 혼자서 쓰고 했고요
    근데 대학을 그쪽으로 권하니 본인이 별로 내켜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더라고요
    나중에 취미라도 할수 있을거라면서요

  • 6. 그림 잘그리는건
    '12.8.22 4:03 PM (58.231.xxx.80)

    아무 소용 없어요. 만화는 스토리가 있어야 해요 그리고 배고푼 직업이고
    미국있는 시누 딸이 만화 영화과에 입학했는데
    미국에서도 배고푼 직업이라네요 그쪽이

  • 7. 원글
    '12.8.22 4:05 PM (180.66.xxx.143)

    맞아요 님들이 달아주신 댓글이 모두 제가 한번씩 해봤던 생각들이에요TT

    딸아이는 이미 에미포 여러장 겹쳐서 접은후 스테이플러로 가운데 집어서 책처럼 만들고 칸나누고 만화그리고 스토리 넣고 한지는 이미 오래되었어요 그림만 그리는게 아니고 1학년때부터 이미 만화책 그리고 있는데
    아기 새가 숲속 탐험을 가는데 무서우면서도 안무서운척 하며 겁이 없는척 하는 내면연기가 캐릭터를 통해
    느껴졌을때 얘가 참 잘 표현했구나 싶었어요..나름 시리즈물로 1탄부터 5탄까지 이런식으로도 전개되는 만화책을 만들었구요...많이 가져다 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모두 모아둘껄하는 생각도 하네요...

  • 8. 콩나물
    '12.8.22 4:10 PM (218.152.xxx.206)

    그냥 나두세요~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서 집중할수 있는 시기도 초등학교나 가능할 것 같아요.
    관심분야가 그렇게 확장 되겠죠.

    전 디자인쪽을 전공했는데. 아이가 그렇게 기획해보고 하는 과정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시켜도 안할 아이들 많잔아요. 제는 자꾸 아이한테 좋아하는 런닝맨 처럼 그런 프로그램 기획하는 일을 해 보라고 꼬시고 있는데 본인은 선생님이 된다네요.

    만화를 전공할 가능성은 낮죠. 하여간 어린것들이 기특한건 맞는것 같아요.

  • 9. 원글
    '12.8.22 4:14 PM (180.66.xxx.143)

    참!! 제가 이런 생각을 한이유가 또 뭐가 있냐면...
    아이들이 티브이 만화를 볼때 같이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면서 느끼는게 쓸데없이 시간보내고 남는거 없는 만화말고
    정말 마음에 남는 그런 국산만화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뽀로로는 캐릭터도 좋고 폭력적이지도 않고 유아들에게 어필하는데
    초등아이들에게 유익한 만화는 없나??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거든요
    어린 둘째가 뽀로로 볼때 오랜시청시간외에는 내용때문에 걱정하지 안잖아요
    사실 요즘 아이들 바빠서 만화볼시간도 없겠지만 초등학교 생활을 주제로한 건전한
    국산만화 이런거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우리 어릴때만해도 교과서에 순희야 안녕 철수야 안녕..
    하던 순진무구한 향수가 아련한데 우리 아이들 시대에는 그런 뭔가?? 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쓰다보니 삼천포로 갔는데요...큰아이가 요즘 좋아하는 키테리츠 대백과 보니까 대놓고 일본문화짙은 만화인데 억지로 제주도니 강원도 평창이니 하면서 대사 맞추어놓았던데 실력 쌓아서 정말 좋은 국산 애니메이션이나 관련해서 본인만 즐길수 있다면 이쪽길도 좋지 않을까 한번 혼자 생각해본거에요^^:::

  • 10. 막대사탕
    '12.8.22 4:14 PM (1.237.xxx.5)

    저희딸 5학년인데 스토리 만화 그린거
    사과박스 하나에요ᆢ
    하루종일 그리고있어요 재미도 있구요
    만화 그릴때 젤 행복 하대요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 11. 여기 한 명추가요
    '12.8.22 4:20 PM (14.52.xxx.114)

    초3 우리딸아이와 거의 똑같네요.
    저노무 A4 용지.... 징글징글..
    우리딸은 포켓몬 캐릭터에 푹 빠져서 그걸 모티브로 하루에도 몇십장씩 그리곤 합니다.
    스토리 꾸며 책만드든건 이미 유치원에때부터.....

    대신 인물은 안그리고 동물만 주그리장장 그리네요.

    2년동안 책만드는 학원에 다니면서 두권의 책도 출판했구요.
    혹 전공은 안해도 창의적인 활동이 나중에 어느직업을 가지게 되던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12. 정말 모임이라도 할까요?
    '12.8.22 4:22 PM (221.151.xxx.31)

    울 딸 얘긴줄 알았네요. 초등 4학년인데요.
    집안 여기 저기 널려 있어요. 제가 사무실에서 파지 모아 스프링 제본해서 여러권 갖다주면
    권별로 다른 스토리 시작해서 그리고 있어요.
    틈나는 대로 계속 그려요. 밥 먹고 잠시 쉴때, 아침에 엄마가 머리 묶어주는 그 짧은 시간에도
    항상 종이에다 뭘 그리면서 혼자 너무 행복해해요.
    일단 저는 뭐든 열심히 집중하는게 좋아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어요.
    날 잡아서 만화책도 왕창 빌려주고, 만화페스티벌, 만화교실 등등 데리고 다니고 있어요. ^^
    커서 취미가 될지 직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좀 두고 보려구요.

  • 13. 원글
    '12.8.22 4:32 PM (180.66.xxx.143)

    이런아이들이 곳곳에 있네요 ㅋㅋㅋ
    근데 다들 딸들이 많네요..제 아이도 그놈의 책들 만들어서 이곳 저곳 붙여놓기도 하고 굴러댕기기도 하고...
    근데 저는 윗님처럼 열심히 서포트해주고 있지는 않은데 그런곳도 데려가면 아이가 좋아하겠네요..
    제아이는 요즘 여자캐릭터에 심취해있는데 옷도 일본 중국 한국 등등 나라스타일별로 그리고
    얼마전 올림픽 손연재 보면서 체조복입은 선수 그리는데 나중에 예쁘게 직접 디자인도 해서
    김연아언니랑 연재언니 입으라고 보내주면 좋겠다 말해줬어요
    그리고 피아노도 잘치는 편이라 심지어는 혼자 나름 작곡도 해요
    이건 기쁠때 이건 슬플때 치는 곡이라며 멜로디 치면서 오선지에 콩나물도 그리고 가사도 써넣고...
    그런 제가 이담에 좋은 노래 만들어서 멋진 존박오빠한테 곡좀 주라고 ㅋㅋ 부탁도 했구요..
    음감이 있어서 악보없어도 좋아하는 가요 불러주면 그대로 피아노로 연주해줘요..예를들어 이문세의 옛사랑
    불러주면 반주까지 만들어서 피아노로 치고 이소라 노래 부르면 그대로 피아노로 치구요...
    바이엘 상하권을 7개월만에 배우고 진도도 잘나가고..해서 예능쪽에 소질이있나보다 했어요...
    정말 같은 취미 가진 아이들끼리 만나서 놀게 하면 정말 재미있겠네요 생각만해도 ㅎㅎ

  • 14. 원글
    '12.8.22 4:37 PM (180.66.xxx.143)

    윗윗님!! 책만드는 학원은 무슨학원인가요??
    어떤걸 배우는 곳인지 ...자기 이름으로 나온 책 한권정도 소장하면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 15. 콩나물
    '12.8.22 4:39 PM (218.152.xxx.206)

    근데 뽀로로 같은 만화를 만들어 내는건 만화가가 아니에요...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만화가가 될지.. 아니면 큰 그림을 그리는 기획자?? 사업가?? 가 될지는 달라요.

    암튼 모임한번 했음 좋겠네요.

    저는 왜 계속 만화를 그리냐고 했더니 가슴이 두근거려서 그렇다네요.
    만화를 그리면 두근 거린데요.

    제 아이도 무척 잘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윗분들 댓글 보니 그냥 우리 아이는 장난 수준이네요.
    이면지를 너무 사랑하는 공통점은 있네요.

  • 16. 콩나물
    '12.8.22 4:43 PM (218.152.xxx.206)

    아. 그리고 다들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아시죠?
    거기 가면 큰 대형 만화책방 있어요.

    명동에 있고요. 주말에도 하니깐 아이함 데리고 가 보세요.
    진짜 대박 좋아해요. 아이는 만화보고 전 둘째 쫒아 다니고...

    (중요한 정보는 무료에요!)

  • 17. 원글
    '12.8.22 4:48 PM (180.66.xxx.143)

    콩나물님 ㅎㅎㅎ
    저도 댓글 보면서 어디서 명함도 못내밀 수준인데 글올려놓고 삽질하는거 아닌가 생각중이에요 ㅋㅋ
    실력이 뛰어나서라기 보다는
    1.아이가 너~~~무 좋아라하며 빠진다는거
    2.의외로 이런 표현도 하네?? 분명 무언가의 모방이겠지만 관찰을 한모양이로군...
    3.그림부터 스토리까지 이렇게 뚝딱 만드는걸 보니 제가 무관심한 사이에 나름 스킬이 생긴건가..
    4.이왕 좋아하는거 돈벌이도 되면 좋겠다 ㅎㅎ 이런 생각들로 해보게된 고민이에요

    옛날에 어떤아이가 중학생인데 요리사가 되겠다고 시험준비할때 친구들이 정말 부러워했데요..
    그 이유가 요리사가 꿈이라서 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잘할수 있을 미리 준비할수 있어서래요

    그말은 물론 요즘 평생직업이라는것도 무색해졌고 전공과 다른일을 할수도 있겠지만 꿈을 꿀수 있다는
    점때문에 ....꿈이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도 많으니까요..뭘하든 좋아하는 일로 일찍 도전해볼수 있다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매년 학기초에 통신문에 엄마가 바라는 아이의 직업 란이 꼭 이렇게 써요
    (뭐가 되었으면 하는 직업은 없고 아이가 즐겁게 할수 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라구요)
    저도 아이가 만화를 좋아해서 꼭 만화가가 된다기 보다는 한곳을 정해서 달리다 보면 그 안에서 또 뻗어갈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을테니 더 많은 길을 찾을수도 있다고 생각을해요

  • 18. 막대사탕
    '12.8.22 4:58 PM (1.237.xxx.5)

    아이들 성격들은 다들 어떤가요
    울딸은 사춘기 가 일찍 온건지
    친구들과 노는것보다 틀어박혀
    만화그리는걸 더 좋아 해서
    그게 좀 걱정 입니다

  • 19. 여기 한명 추가
    '12.8.22 5:07 PM (14.52.xxx.114)

    책을 만든곳은 사설학원이에요.
    바퀴** 그림책 이라고요. 몇군데 브랜치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 만화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모임한번 추진해보는것도 잼있는 경험일것 같아요.

    저도 서울이에요.

    우리딸은 워낙 거침없어서 디테일한것보다 생동감있게 그리는 편인것 같기도 하고.. 다들 공통의 분모가 있어 반갑네요

  • 20. 여기 한명 추가
    '12.8.22 5:12 PM (14.52.xxx.114)

    애들이 종이 가져와서 서로 그려달라고 난리==> 였던 중학생이 저였답니다. 제가 앉기만 하면 뭔가 그려댔고 연습장은 뒷장부터는 공부보다는 스케치 일색.. 우리딸도 반 아이들이 종이들어와서 그려달라고 한다고 하네요. 아마 제 유전자가 좀 스며 들었나 봅니다. 전 의류학 전공했는데 나중에 외국계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어릴때 습관이 된 그리기가 알게모르게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확실한건 그림그리면서 정말 행복했다는 거였지요 ^^ 우리딸도 그런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네요

  • 21. Layla
    '12.8.22 7:46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어머나 전 우리딸같은 천재가 어딨을라구~~하며 자뻑모드로 초2인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확 깨지네요.ㅋㅋ
    콩나물님 말씀대로 함 모여서 얘기나눴으면 좋겠어요.~
    수시로 사다놓는 A4지 뭉탱이로 얘가 다 써대서.. ㅡ.ㅡ 집도 항상 종이로 엉망 ㅠ
    얘도 칸나누고 그려넣고 스토리 지가 만들고 지가 키득대고 그래요. 분야?가 코믹물이예요. 멜로도 가끔..

  • 22. Layla
    '12.8.22 7:47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제이멜 yesherday@naver.com

  • 23. ..
    '12.8.23 5:03 AM (112.148.xxx.220)

    아 놔 이런 글들 너무 좋네영 ㅎㅎ
    뭔가 신선해요.

    따님들 20년 후 한국의 클램프 되는 건가요?

    다들 너무 예쁩니다요!

  • 24. 원글
    '12.8.23 1:09 PM (180.66.xxx.143)

    두팀만 단둘이 만나는건 제가 쑥스럽구요 ㅋㅋㅋ
    한 4팀정도 구성되면 한번 만나서 엄마들은 커피마시고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그림그리라고
    따로 자리 마련해주면 재미있을것 같긴하네요..혹시 생각있으신분은 손들어보세요 ^^
    그리고 윗님 이멜은 저장했으니 지우셔도 될것 같아요 ^^ 근데 다들 이글에 다시 들어오실라나TT

  • 25. 원글님
    '12.8.23 3:22 PM (14.52.xxx.114)

    저도 layla 님께 메일 드렸었는데 아직 안읽으신것 같아요 한분만 더 오심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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