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충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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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서로 힌트를 주는것같아요 여자든 남자든..
남과 비교하고 게으르고 뭐 해달라 소리만 하는 그녀....한숨 나오고 남자 고생할게 눈에 보이네요......
사촌 누나에게까지 털어 놓는건지. 이 정도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들 몰래 예비 와이프에게 예물 정도 해줄까, 아님 잘 설득해서 나중에 사주겠다 약속하거나.
그거 하나 제대로 조율 못하고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조언까지 구하나요?
그 여자분 다이아 갖고 싶은니까 해주고 대신 남자분도 목걸이 10돈이나 15돈정도
ㅋ 예물 해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맞지요. 참나..
어른들끼리 그렇게 합의보고나서 그 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나중에 신랑될사람한테 그러면 나중에 결혼생활
피곤해집니다. 아니면 아예 엎어버리던가요.
여자들은 시시콜콜 자기언니, 자기 친구한테 별별 얘기 다 하고 상의하는데
남자는 자기 주변에 결혼에 대해 물으면 안되는 건가요?
남자가 저 정도로 고민한다는 건
안해야 한다는 건데
아버지가 왜 그 여자분과 결혼을 종용하는 건가요?
실체를 모르시는 건가요?
아님 집안끼리의 약속?
여튼, 저는 남동생이 저한테 저렇게 고민이라고 상담하면 하지 말라고 충고해주고 싶은데
제 동생들은 바보라서;;;
제 동생이 여우같지 않고 순둥이라서.. 저도 생각할수록 걱정이에요
자기 엄마한테 한얘기를 제가 건너 들은거예요 그 집사람들이 다 순박한데 ,,
여보셔요 윗님, 그럼 여기다사 결혼 고민 털어놓는 사람들은 왜 그거 하나 알아서 조율 못하고 여기다가 조언을 구한답니까.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 만큼 사촌누나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많아요, 세상엔.
문제가 약간 복잡한게 저 아버지 성격에 아들의 결정을 지지해주기 보다는 지금 결혼 뒤엎으면 명령불복종으로 자식 취급도 안할 것 같네요.
아버지 뜻 따르며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호적을 파는 한이 있더라도 본인의 행복을 스스로 찾느냐, 아버지와 상황에 떠밀려네 후회할 결정 하지말라하고 피임 철저히 하라 하세요.
여자애가 디게 착하게 생기고 말도 순하게 해서 그정도면 됐다 그랬대요
그리고 동네가 작다보니 사돈될사람들 몇다리건너 다 아는 사람들
이모는 아들이 헷갈려하니깐 자신도 고민이 깊어지는듯,,
결혼전에 망설이던 결혼
그런데 주변에 이미 알려진터라 결국 진행했고
몇년후 결국 이혼하던 어떤 후배부부하고 많이 비숫하네요..
이모부는 여자가 투정하는거 왠만하면 남자가 다룰수 있어야 한가정을 꾸릴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한마디로 이런류의 여자를 잘 모르는거죠
남자는 의논하면 안되나? 그냥 그 결혼 접는 게 낫겠네요. 불평불만 많은 여자 피곤 해요.
절대 하지마세요..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 내남동은서울에아파트 차..다해주었죠..여자에가 나이가있어도 한푼없는거에요.우리는 살면서 하라고했죠,,그런데..미친x는 카드로 수입가구에,,돈까지빌려서 이름있는 것들은 다사들렸드라구요..그후..그모든것은 내남동생이갑아야..하는거죠..집에서 그살림살이까지 돈으로 해주고.. 나중에는 이혼했어요...절대..이해하면서 살수없어요..
남자도 여자에 푹 빠져 콩깍지 씌진 않은거 같고...남자가 눈멀면 주위에서 말리는 여자하고도 결혼추진하던데~~
아이고~여우들이 뭐 고양이같이 날카롭게 생긴줄 아세요? 수더분하게 생기고 참한 며느리감처럼 행세하고, 말도 얼마나 고분고분 얘기하는데요~. 그럼서 머리속에 계산은 팽팽 돌아가고 있고~~
결혼하고 엄청 피곤하게 살거 같은데요
어쩐대요...
직장생활하다보면~~일은 못하고 동료한텐 약게 굴면서, 중년의 직장상사 아저씨들한테 유독 살랑거려 호의를 얻는 여자들 있지요...나이든 아저씨 할아버는 젊은여자가 자기한테 싹싹하게 비위맞추고 그럼 혹해서 오만 혜택 다주는 경우 많지요~~. 입사는 우찌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일은 더럽게 못하면서도, 상사 책상은 열심히 닦고, 화분에 물주고~이런 것들은 열심히 하는 여자들 못보셨나요?
제 친구동생이 결혼식하는 날까지 고민하였답니다.
지금은 결혼한거 후회하고 있고 자식때문에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중매인데 사랑해서 결혼하는것은 아닌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경우 부모님을 위해서 결혼하려고 마음먹은것 같은데
이런 결혼은 중지하는게 옳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결혼날짜까지 잡아놨는데,
결혼하면 않된다는 이야기하는 사람은
역적(!)됩니다.
그렇다고 그냥 놔둔다면
더 큰 불행으로 다가올수도 있어요
욕먹더라도 당사자에게
-순수하게 사랑해서 결혼하는것-인지
아니면 -부모님때문에 결혼하는것-인지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말리고싶네요.
결혼 한달 남기고 준비과정에서 제 친동생이 그랬어요. 아닌것같다.
연애할때랑 너무 틀리고 시부모님과 만나고보니 더 아닌것같고...밤마다 울었어요.
상견례도 다하고 식장도 다 잡아놨으니 엄마아빠한테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제가 결혼전엔 다 싸우고 그런맘든다고 달랬거든요.
결국 결혼전 느낌이 맞았는지 결혼내내 불행한 결혼생활하다가 2년만에 이혼했네요.
결혼전에 확신이있고 정말 죽도록 사랑해도 결혼하고나면 힘든게 다반사인데
저라면 결혼을 좀더 미루고 천천히 더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
전 직장 동료라면 연애결혼인데 선봐서 결혼하는 것같이 느껴지네요. 다이아를 주든 뭘 주든 사랑한다면 모르겠지만, 사랑도 없는 상태에서 그렇게 뭘 요구하고 그러면 더 밉죠.
그 여자 처신을 떠나 동생 맘을 스스로 잘 들여다 보라 하세요. 이 상태로 결혼하면 후회할 가능성 많을 것 같아요. 아버지 무서워서 결혼하는 게 말이 되나요.
진짜 이혼보다 파혼이 백만배 나은 경우가 이 경우네요.
순하게 생겨서 뒷통수치는거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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