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생활비도 약간주고 하숙처럼 하고 있어요.
근데 여러가지로 생활하는데 많이 부딪히는데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몇가지 얘기하다 나중에 너무 사이 나빠질까봐 조심스럽긴한데
최근 계속 눈에 걸리는건
동생이 냉장고에서 뭘꺼낼때마다 냉장고문을 대문처럼 활짝열고 물건을 찾고 꺼내요.
그러니까 전기세는 둘째치고 냉기가 확 빠져서 특히 냉동실.. 짜증이 나요.
이것가지고 뭐라하면 정말 잔소리 많은 걸까요??
남도 아닌데 그정도야 말할수있죠
너무 활짝열면 냉기가 빠져서 안좋다 물건 찾을정도만 여는게 어떠냐고요
계속 같이 살꺼면 아주 부드럽게 말 한번 할 수 있을거 같구요.
같이 얼마 안 살꺼면 그냥 놔두세요..
아주 크게 거슬리거나 심한 행동은 아니니까요..
몸속에 사리생기더라도 그냥 냅두고
앞으로 절대 집에 장기간 들이지마세요...
냉장고 문 열고 안을 감상하는 태도는 내 식구여도 짜증나요
잠깐이라면 참으소서, 공든탑 무너집니다.
친척동생이 와있는 상황 자체가 불편하신거 아닐지 ...
좋게 말해서 내보내세요.
이 정도에도 짜증이면 동생보는 자체가 짜증일것같아요.
같이 살면서 불편하니 당연하죠..
이해해요.
더 같이 살면 평생 안 볼 사이 될 가능성커요.
동생입장에서도 그냥 남의 집 하숙이 훨 나아요.
저도 냉장고에서 음식 꺼낼때 문 활짝 열고 꺼내는데요
이것저것 치우고 꺼내려면 양손이 필요하니, 문을 제껴놓고 하거든요
이게, 안좋은건가요??
잠깐 열면서 문 활짝 여나 조금 여나 그게 그거일거 같은데
암튼, 제가 그래서 그렇다는 건 아니구요
동생분이 생활비를 내지 않고 빈대붙어있다고 해도
얘기하면 서로 빈정 상할거 같은데요
윗님
냉장고 문을 10초간 열고있으면
문을 닫은 후 다시 온도 회복하는데 10분이 걸린답니다..
오늘 신문기사났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