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한 집에 살아요
둘이 벌고 둘이 집안 일해요.
누가 가정주부일까요?
밥 하는 사람?
집안일 많이 하는 사람?
아니구요~
냉장고 야채칸에 야채가 썩는지 안 썩는지 신경쓰는 사람이 가정주부래요
남자와 여자가 한 집에 살아요
둘이 벌고 둘이 집안 일해요.
누가 가정주부일까요?
밥 하는 사람?
집안일 많이 하는 사람?
아니구요~
냉장고 야채칸에 야채가 썩는지 안 썩는지 신경쓰는 사람이 가정주부래요
둘 다 걱정하거나 안하면요???ㅎㅎㅎ
그렇다면 우리집은 저희 남편이 가정주부로군요. 둘다 맞벌이, 퇴근 늦어서 주중엔 거의 밥 안해먹고 주말만 해먹어요. 야채칸에 뭐가 썩었는지 골라내고 냉장고 정리하는 사람이 저희 남편이거든요..ㅋㅋ
아무도 신경 안(못)쓰는 경우가 더 많다는.
맞는 말인 것 같아요. ㅋ
그만큼 가정주부된 자는 집안일에 대해서 언제나 신경쓰고 관리하고 할 것이 산더미같다는 걸 의미한대요.
그래서 내가 건망증이 심한 것인지... 남편보다...
우리 남편은 일을 나만큼 하긴 하지만... 밥 먹고 설겆이 싹 하긴 해도...
싱크대 밑 정리라든지... 세심한 얼룩 제거 이런 건 보이지도 않나봐요. 싱크대 안에 설겆이거리가 없으면 완벽하다고 생각해요.
일은 내가 덜 할지 몰라도 내 머릿속은 언제나 복잡해요
음식재료 뭐가 떨어져가는지... 생각하고 날 잡아서 냉장고 청소도 해야되고... 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