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리코박터균 있다는데 왜 처방 안해줄까요?

블루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2-08-22 12:54:09

작년12월에 내과에서 건강검진했는데요.

수면내시경하면서 헬리코박터균있다고 했어요.

위 상태도 장상피화생 이라고 현재 나이보다 10년은 더 나이든 위상태라고 했어요.

굳이 약물치료안해도 된다고

그런데 별다른 처방을 안해줬어요.

위장약만 1주일치 주고...

 

그러다 잊었는데

얼마전 기사를 보니 장상피화생이 위암 전단계라고

1년에 한번씩은 위내시경하는게 좋고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꼭 박멸해야된다고 나오더라구요.

 

서울대분당병원  가 보고 싶은데

요런 큰 병원에서는 위내시경만 달랑 검사 안해줄까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리받을 병원을 두고

계속 검사하고 싶은데요.

 

분당쪽으로 소화기내과 잘 보는 곳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IP : 219.240.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2 1:07 PM (1.221.xxx.149)

    그게 헬리코박터균이 있어도 궤양까지 진행되어야 약을 처방해준다네요
    안그러고 본인이 약처방해달라 하면 비보험으로 처리가 되는거구요.

    어느정도 헬리코박터균은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약처방은 먼저 말씀을 안하시더라구요~

  • 2. ////
    '12.8.22 1:14 PM (183.101.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의사한테 물어본 적이 있는데,약을 먹어도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아서 그런다고 했어요.
    우리나라 사회 생활상 인간 관계 완전 끊고 살 각오아니면 낭비인 측면이 있다고요.
    우리나라 식탁이 반찬과 찌개 등을 같이 놓고 먹기 때문이죠.

  • 3. 그래요?
    '12.8.22 1:15 PM (125.177.xxx.190)

    무조건 처방해주는게 아니었군요.
    저 제균약 열흘인가 먹었는데 너무 독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 4. docque
    '12.8.22 1:32 PM (121.132.xxx.103)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율을 상당히 높습니다.
    대략 70% 이상입니다.

    그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에게 아무런 증상도 유발하지 못합니다.
    강력한 위산이 위벽을 보호하고 있는 이상 헬리코박터균은 얌전히 숨어 지냅니다.
    독성담즙이 분비되거나 (명치 끝이 아픔)
    위산이 줄어들면(저산증)
    헬리코박터균이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됩니다.
    주로 간기능 저하상태를 의미합니다.

    균이 무척 흔하다 보니 비위생적인 위내시경 검사에서 자주 감염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식문화도 문제가 되구요.

  • 5. 블루
    '12.8.22 3:36 PM (219.240.xxx.173)

    네,저도 의사에게 비슷한 말은 들었어요. 그래도 가족들에게 옮길까봐 걱정이 되요.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음식만들고 맛보고 같이 식사하다보니 ...
    건강검진할때 다른 곳에 가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777 혀끝쪽에 뭐가 올라온거 같은데요.. 1 급급 2012/08/28 852
145776 바람이 분다 쇼쇼쇼쇼숑! 요런 바람.. 서울이다 5 느껴진다 2012/08/28 1,783
145775 집이 팔렸는데 내일 3시에 보재요..T.T 가야하는거잖아요.. 4 서울 2012/08/28 2,046
145774 동생이 담낭염이래요. 어느 병원이 잘보나요? 2 급해요 2012/08/28 2,453
145773 아무래도 불편할까요?? 쇼파좀 봐주세요.. 5 이거써보신분.. 2012/08/28 1,723
145772 남쪽이예요, 베란다 방충망이 덜컹 거리는데, 어찌하죠 4 ... 2012/08/28 2,814
145771 울산에 전세 1억 구할수 있을지 2 급한데..... 2012/08/28 2,023
145770 부산이 그나마 가장 안전한 지역 맞나요? 3 부산이 2012/08/28 2,489
145769 이것도 해독쥬스 명현 현상일까요? 4 열심히~ 2012/08/28 8,515
145768 힐링캠프 하정우씨 나왔는데...ㅋ 12 2012/08/28 5,985
145767 혁신은 모방을 이기지 못합니다 5 하하 2012/08/28 1,550
145766 현재 가장 근접한 태풍경로 위성사진 4 수필가 2012/08/28 3,997
145765 압력때문에 유리창이 터지는 거면 창문을 조금 열어두면 7 .. 2012/08/28 4,681
145764 변액보험 잘 아시는분.. 5 .... 2012/08/28 1,730
145763 (제목수정) 제주 전망좋은 호텔 커피숍 추천해주세요. 1 커피한잔 2012/08/28 2,256
145762 경기도 창문닫고 주무시나요? 8 태풍 2012/08/28 3,249
145761 서울 그냥 창문열고 잘까요? 4 2012/08/28 2,900
145760 카드대금 입금시간에 관해서 2 체맘 2012/08/28 1,962
145759 프랑스도 한국차 덤핑 제소 거는데요 1 ㅇㅇ 2012/08/28 1,163
145758 오늘 밤만 무사히 넘기면 될까요 ? 5 무서워 2012/08/28 3,007
145757 오늘 곤히 주무실건까요 4 ... 2012/08/28 1,582
145756 괜한 노파심: 지하에 물이 차면 1 ........ 2012/08/28 1,420
145755 밀대 걸레 3M 그거 어떤가요? 1 rjffp 2012/08/28 1,835
145754 비가 퍼부어요 12 ... 2012/08/28 4,781
145753 교정후 영구장치(?) 붙인거 질문인데요.. 8 교정기 2012/08/28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