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진 가슴은 수술로 해결이 될까요..?

저...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2-08-22 12:32:28

원래도 예쁜 가슴은 아니었지만..

아이 둘 낳고 모유수유하고 집에선 속옷 거의 안입고

전업하랴 바깥나들이 바깥생활 안하니 긴장감 떨어져서 살쪘다 빠졌다 하면서 살도 탄력이 없구요.

 

이차저차해서 살은 좀 빠져서 예전에 입던 옷들 그나마 입을만한데요.

가슴이.. 밑으로 축.. 처져서.. 브라를 해도.. 옷테가.. ㅠ.ㅠ

 

어제는 샤워후에 거울을 한참 보다가 내 나이 이제 서른 중반인데 몸은 거의 50대네.. 안 예쁘다..그런 생각이 들면서

이게 운동으로도 다이어트로도 안되는거라면 수술로는 업 시키는게 가능할까..

커지는건 바라지 않고 그냥 약간 위로만 좀 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나중에 나이들어 다른덴 다 처지고 가슴만 둥둥 떠서 흉할까.. 이런 생각까지.. ;;

 

성형외과 누가가나 했더니 저 같은 사람이 가나봐요.

그냥 단지 가슴만 좀 위로 올리고 싶은데 이건 수술로 가능할까요..?

이것도 실리콘 넣고 뭐 그러나.. 아.. 한숨 나온다..

IP : 121.147.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12:39 PM (203.226.xxx.14)

    쳐진건 수술로도 그닥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단말 들었어요. 근데 속옷 안입는거랑 쳐지는건 상관없는것 같아요. 애낳고 모유수유 1년하고 2년 지났는데 그동안 속옷 거의 안입고 입어도 와이어없는 느슨한 브라런닝만 입었는데 애낳기전이랑 똑같아요. 그냥 체질 같네요

  • 2. ㅁㄴㅇ
    '12.8.22 1:30 PM (58.143.xxx.175)

    쳐진건 답없어요. 운동 꾸준히하셔서 몸이 다져지면 가슴도 올라와요.
    저도 첨엔 가슴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헬스 댕길때 어떤 아줌마 별명이 춘자였어요.( 가슴이 너~무 이뻐서)
    가슴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 몸에 탄력이 생기니까 ..진짜 샤워할때마다 다들 극찬.
    크기보다 딱 올라붙은 모양에 감탄했네요.
    참고로 그 춘자님 연세 50대 후반....

  • 3. ..
    '12.8.22 2:10 PM (118.33.xxx.104)

    가슴업시키는 동작들 있어요.
    스트레칭도 있고 요가동작도 있고 (둘이 비슷했던가 같았던가..)
    일단 그거 꾸준히 해주세요. 하루에 10개씩 3세트 이런식으로 한 6개월 해보시고 수술은 일단 그 이후에 생각하세요;;
    동작이 단순해보이지만 은근히 힘 많이 들어가서 팔이 좀 부들부들 떨립니다..

  • 4. ....
    '12.8.22 2:12 PM (146.209.xxx.18)

    다른 거 다 운동으로 돼도 가슴은 안돼죠. ㅠㅠ

    저도 옛날엔 한 가슴 했던 여자라 더 속이 상하는 것 같아요.

    아마 그냥 올리는 건 힘들고 (쳐지는 이유가 속을 채우고 있던 지방이 빠지는 이유가 크니까요) 뭘 채우셔야할텐데요.

    자가 지방으로 채우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게 결정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했을때 암 조직으로 착각할수 있게 보이는 조직이 생기는 거래요.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이건 아니다 혹은 괜찮구나 답이 나올 듯해요.

  • 5. 헬스로
    '12.8.22 8:07 PM (124.111.xxx.61)

    하시면 됩니다.다만 꾸준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55 이것도 진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9 진상 2012/08/26 2,975
145254 명절 제사음식 문제요 5 딸만셋 2012/08/26 2,637
145253 아기 키우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6 .. 2012/08/26 2,040
145252 다섯손가락 계속 보신분요.. 3 @@ 2012/08/26 2,886
145251 남편 도움없이 혼자 가사육아 하시는 분들 대단한거 같아요 16 후아 2012/08/26 3,600
145250 예초기 안전판이라는 '새롬이' 써 보신 분~ 혹시 2012/08/26 1,372
145249 식탁유리 문의 1 식탁 2012/08/26 1,601
145248 유럽에서는 어린아이라도 메뉴를 아이당 하나씩 꼭 시키나요? 24 궁금 2012/08/26 5,144
145247 넥서스 S 나 베가X 폰 써 보신 분 있나요?? 좋나요?? .. 3 맛폰 2012/08/26 1,469
145246 외도 ....... 10 또다른나 2012/08/26 4,574
145245 내일 비행기는 뜰까요? 3 ... 2012/08/26 1,854
145244 베이징 관련 까페.. 1 어렵다 2012/08/26 1,481
145243 생리전에 살이 찌나요? 4 저 .. 2012/08/26 8,148
145242 친환경 머루포도 먹고 싶어요. 3 포도 2012/08/26 1,906
145241 X래X래 치킨 다 이런가요? 6 최악 2012/08/26 2,007
145240 들마보면서 궁시렁대는 남편 2 드라마는드라.. 2012/08/26 1,648
145239 중학생 아들, 어디 막노동 시킬 만한 곳 없나요? 70 스트레스 2012/08/26 19,013
145238 한중일 3개국이 명품매출의 40%이상 한중일 2012/08/26 1,242
145237 저도 저에 관한 악플.. 고소하고 싶은데.. 익명으로 적은 험담.. 15 .... 2012/08/26 7,099
145236 여기서 손학규-김두관이 무소속 출마가 가능할지? ㅠㅠ 2012/08/26 1,164
145235 위암2기에서 3기로 접어드는 단계 12 34세새댁 2012/08/26 13,912
145234 타일바닥으로 하면 아랫집에 더 울려요? 3 레이디 2012/08/26 1,807
145233 태풍올시 서로 바람이 통하도록 창문을 살짝 열어나야하나요 23 여여 2012/08/26 24,177
145232 외국(중국)으로 김치나 밑반찬 보낼수 있나요? 2 남편 2012/08/26 2,498
145231 넝굴당 공병두씨가 누구인가요? 1 ㅡㅡ 2012/08/26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