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음이 많아서 고민이에요.

웃음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08-22 11:58:06
제목 그대로 웃음이 많아요..
(헤프다고도 표현하죵..)
문제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도 좀 잘 웃어요..쑥스럽기도해서 그런건데 남들 보기엔
전문성이 없어 보이죠..
교생실습을 가야하는데
웃음기 싹 빼고
발표 잘 하는 법 있을까요?
좀 인상도 쎄 보이고..
성격이 자기주장을 못 하고 순하다는 말 많이 들어요. 말 안해도 보기에 순하대요..
IP : 122.35.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지만
    '12.8.22 12:00 PM (61.102.xxx.77)

    웃지만 마세요.
    웃지만 않아도 일단 상대방이 어려워해요.
    진짜에요.
    제 주위에 아주 순하게 생겨서 인상으론 뭐든 다 들어줄 사람같은데
    대화를 해보니 정색하면서 얘기하는데
    인상과 달라서 움찔했어요.
    웃지만 않아도 일단 먹혀요.

  • 2. 저두 그렇때 있는데요
    '12.8.22 12:01 PM (122.36.xxx.13)

    저는 그럴때 계속 슬픈 생각해요 ㅠㅠ
    내가족이 죽거나 사고 당하는 상상을 자꾸해요.
    안그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혼자 실실 웃을때가 있을때ㅠㅠ 가끔씩 이 방법써요

  • 3. 마린
    '12.8.22 12:04 PM (112.163.xxx.30)

    저도원글님처럼 웃음이너무많아헤프게보여요ㅜ저도안그럴려고해도,어느새웃고있어요
    사람들이만만히보더라구요

  • 4. ....
    '12.8.22 12:05 PM (110.11.xxx.50)

    교생실습 가셔서 발표하신다구요.
    걱정마세요.
    수업 실연하려고 앞에 서면데 웃음이 안나오더라구요.
    말빨로 먹고 사는 직업이긴 하지만 처음에는 다 떨어요.

    이왕이면 웃지 않아야지 이런 생각하지 마시고
    발표 준비를 여러번 해서 정말 안보고도 술술술 나오게 해가세요.

    그러면 웃어도 안웃어도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아요.

  • 5. 저는 혀를 깨물고
    '12.8.22 12:05 PM (121.135.xxx.104)

    허벅지를 꼬집어용 ㅋㅋ

  • 6. 푸른잎새
    '12.8.22 12:08 PM (1.236.xxx.55)

    말할 때 웃는 것은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드러나는 겁니다.
    학생들 앞에서 처음 수업시연하면 더 떨릴텐데요.

    수업준비 완벽하게 해 가시고
    존경받는 교사가 되고 싶으시면
    웃는 습관 빨리 고치세요.

  • 7. ..
    '12.8.22 12:30 PM (203.247.xxx.126)

    말할때 웃는게 왜 자신감 부족인가요? 저도 웃음 헤픈 사람인데, 웃음이라기 보다는 늘 미소를 띠고있는 편이에요. 발표할때도 당연히 미소띈 얼굴로 하죠. 한번도 전문적이지 않다는 말 들어본적 없습니다. 오히려 어쩜 그렇게 여유있게 말을 잘하냐..이런 식의 반응들이에요. 박장대소하는게 아니라면 미소는 나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8. 웃음
    '12.8.22 5:50 PM (122.35.xxx.102)

    좋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신감이 좀 생겼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58 이불로 납치, 아동성폭행.. 20 ... 2012/08/31 3,194
147457 배보다 배꼽이 큰 산후조리원 2 Hestia.. 2012/08/31 1,986
147456 좋은 화장품 발견했어요 5 45 2012/08/31 3,237
147455 눈밑 지방 재배치 효과 좋나요? 13 다크서클 2012/08/31 4,763
147454 틱장애..가슴이 무너져요. 17 ㄱㄱㄱ 2012/08/31 9,696
147453 재미동포 2세들 백인과의 결혼비율이 아시아 no1 5 동포 2012/08/31 2,116
147452 아이들 구박헀어요 놀지 못하는 아이들 7 2012/08/31 2,070
147451 em 처음 써보려고 하는데요 12 주사위 2012/08/31 2,719
147450 내 나이 40언저리..꼭 요 시술은 받고싶다^^ 애기해봐요~! 8 이뻐지고 싶.. 2012/08/31 3,005
147449 사회성 떨어지는 5세 남아- 치료받을 발달 센터.. ? 추천부탁.. 3 두아이맘 2012/08/31 2,342
147448 왜, 대한민국 국민임을 포기해야 할까 ?? 3 의병에 후손.. 2012/08/31 1,104
147447 6세 아이 엄마표영어교재 추천부탁드려요, 흐미 2012/08/31 1,271
147446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82csi ^^ 1 부탁해요 2012/08/31 1,046
147445 하연이란 이름을 한자로 쓴다면 뭐가 좋을까요? 7 한자 2012/08/31 12,261
147444 남편 술 질문 2012/08/31 752
147443 파운데이션, 다들 뭐 쓰세요? 120 기미 2012/08/31 23,618
147442 고장난 스탠드. 어디가야 고쳐요? 1 .. 2012/08/31 948
147441 응답하라1997깨알재미 하나 2 ..... 2012/08/31 2,259
147440 골든타임 황정음.. 이 한지민닮았다구요? 헐~ 3 nn 2012/08/31 1,982
147439 이럴 때 제가 어찌 행동하는게 예의바른(?)건가요... 3 까칠까칠 2012/08/31 1,434
147438 경험 홀리스ㅌ 라는 옷가게서 13 어제 2012/08/31 2,816
147437 케이블 드라마 재미있네요 4 ;;;;;;.. 2012/08/31 1,553
147436 저축은행 지점장 연봉이? fdhdhf.. 2012/08/31 4,910
147435 다른 애기엄마네 집에 초대받아갈때 보통 얼마나 사가지고 가시나요.. 18 미래소녀 2012/08/31 4,994
147434 이 야심한 밤에 매콤한 수제비가 먹고싶네요 1 으윽 2012/08/3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