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친구..

.......................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2-08-22 11:04:12

 

 

변지원.. 참.. 못된거같아요 ...

 

물론.. 둘 친구 사이를 보면.. 영애도 그렇고 변지원도 그렇고.. 둘다.. 평범한 일반녀이긴 한데요

 

친구이기 때문에 더.. 잘해주거나.. 못해주거나 그런거없이 그냥 딱 친구 사이같아 보이긴한데..

 

시즌 8인가.. 9인가.. 거기서..

 

변지원이 영애네 연립.. 정말 거저인 가격으로 싸게 사는데요 ..

 

변지원은 자기네 돈 없으니까 싸게해달라고 하고 영애도.. 친구니까 거기서 살라고 하는데..

 

이 연립이 오래되서.. 자꾸.. 집에.. 이거저거 고장이 나요 ..

 

변지원은 고장난건 주인이 고쳐야하니.. 영애가.. 머물적 거리면..  아주 그냥 월세에서 확 깍아버리고..

 

몇번을 그렇게 월세를 못받은거같은데..

 

이번엔 심각하게.. 베란다에 물이세서.. 세탁기를 못돌릴 지경이라 ..

 

변지원이.. 영애한테 말하는데.. 영애는 해도해도 너무한단 식이고..

 

변지원은.. 세탁기를 못돌려 살수가 없다 말하고 ..  너가 고쳐주기 힘들면 또 월세에서 까면 안되냐구 하니..

 

본인이 돈주고 고치고 그돈으로 .. 월세에서 깐다는 이야이겠죠..

 

원칙으로 보면 집주인이.. 고쳐주는거 맞긴한데.. 월세를 너무 심각하게.. 싸게살았으니 ..

 

그정도는.. 변지원네가 고쳐서 써야하지 않나요??

 

전.. 대학교앞에서 자취할때.. 시세보다 싼집에 들어가게되면.. 도배며.. 이것저것.. 제돈으로 하고.. 정말 순악질 주인만나서.. 보일러비도 제돈으로 고쳐서 썼거든요 ㅠ.ㅠ  1년도채 안산집에서 말이죠..

 

그땐..시세보다 싼집도 아니긴했는데.. 주인이 정말 순악질이라 .. 에효 .. 제가 당하긴했는데..

 

시세만큼 돈을 줘서.. 제가 억울한면이있긴했지만..

 

시세보다 정말 심하게 싼집에 살았다면.. 억울하진 않았을꺼같아요..

 

영애는.. 친구라고 괜희.. 시세보다 싸게줘서.. 그런봉변을 당하네요 ...

 

전에 살던 세입자는.. 그렇게 심하게.. 월세에서 다 까버리거나.. 그러진 않았던거같았거든요..

 

거기다.. 영애가 좀 잘되거나 하면.. 변지원은 좀 시샘하는거같기도 하고..

 

영애동생 영채는.. 얘도.. 좀.. 이상한 여자같고.. 언니한테.. 자기친구보다도 못하게.. 막말해대는거같아서리..

 

그냥 보면서 감정이입했네요...

IP : 180.224.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애씨 팬
    '12.8.22 11:06 AM (14.36.xxx.187)

    저도 변지원 얄미워요.

    연립 월세부분에서 정말 열받았었다는..

  • 2. ...
    '12.8.22 11:15 AM (180.71.xxx.130)

    베란다 물넘칠때는 영애도 동건과 사이가 위태위태할땐데..
    지원이가 그런사정도 모르고 너무 얄밉게 구는게 아주 붸기 싫었거든요
    그래도 시즌1부터 지금까지 쭈욱 보면 영애와 지원이 서로를 위한 애틋한 맘..
    흉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 부러워요

  • 3. 저도
    '12.8.22 11:16 AM (211.253.xxx.18)

    그때 변지원..얄밉더라구요.
    집문제도 그렇고.. 영애가 한의사 만날때에도 노골적으로 시기하고 그랬죠.

  • 4. 00
    '12.8.22 11:18 AM (58.227.xxx.241)

    ㅋㅋㅋ 변지원의 매력은 따로 있어요. 그러면서도 영애가 안좋은일 당하면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도와주고 하거든요.. 물론 영애한테 좋은 일 있어도 축하해주고 그러죠.

    영애나 지원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아무래도 영애가 더마음은 넓어요 ㅎㅎ
    지원이는 사는게 영애보다 팍팍하니... 친구한테도 야박하게 구는 때도 있는것 같구요...
    오래된 친구니까 뭐 서로 이해할거에요...

  • 5. ......................
    '12.8.22 11:19 AM (180.224.xxx.55)

    시즌 10에서는.. 변지원이.. 정말 거지같은 노총각.. 영애한테 소개시켜줘요 .. 영애가 얼굴이 너무 나이들어보인다고 하니.. 저런얼굴이 더이상 안늙고.. 그대로 영정사진까지 간다나 뭐래나..

    잘되면 샤넬백 달라고 말하는데..

    변지원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시골에서 돈많은총각이라고 하긴하는데..

    지같으면.. 그런남자랑 지방에 돈많으니 결혼하겠냐구요 .. 지는 겉모습 멀쩡한 윤차장이랑 결혼해놓구는.. 영애한테는.. 그지방에 유지란이유로.. 완전.. 폭탄같은남자를 소개해주는게..

    화면으로만 봐도.. 영애가 완전.. 세련된.. 여성으로 보일지경이니.. 둘이 놓고만 보면요...

  • 6. ..
    '12.8.22 11:24 AM (180.71.xxx.130)

    제 눈이 이상한건가요??
    전 영애가 참 이쁘더만요ㅎㅎ 눈도 그렇구 헤어스타일도..
    근데 최근 바가지비스무리한 컷은 전 별루던데요^^
    원글님이 말하는 최근에 방송한.. 자세히는 안봤지만 그 노총각두 아주 그냥 ㅡ.ㅡ;;
    은근 할말 다하더하구요 다행히 싼초랑 다시 잘되서 기대하고 있어요^^

  • 7. .........
    '12.8.22 11:27 AM (119.197.xxx.212)

    시즌10에서는 시골인 본가에서 애기보고 있는걸로 나오는데요..
    얼굴이 너무 많이 변했네요..
    수술이나 시술을 받아서 변한것 같진 않고..
    갑상선이상으로 눈이 너무 튀어 나온것 같아요..
    남자 탈랜트 중에서도 감상선이상으로 눈이 많이 튀어 나와서 인상이 완저히 변해버린 경우도 있던데.
    변지원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 8. 스뎅
    '12.8.22 11:28 AM (112.144.xxx.68)

    그래두 지원이가 영애옆에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해주고 영애 힘들때 물불 안가리고 영애편도 되주고 가장 편견없이 영애를 바라봐주는 사람 인거 같아요..둘이 툭닥 거릴때도 있지만요..^^

  • 9. 재능이필요해
    '12.8.22 11:33 AM (125.180.xxx.142)

    변지원씨 얼굴이 너무 변했다싶었는데 몸이 안좋으신거군요 ㅜㅜ;; 변지원씨 그 얼굴이 성형수술 하나도 안한얼굴이라던데요. 너무 성형미인형 얼굴이라서 기획사에서 퇴짜맞았다는 글 읽은듯.. 여튼.. 저도 꾸준히 막돼먹은 영애씨 애청자인데.. 가끔 변지원씨 행동에 울컥할때도있긴해요. 근데 진짜 윗분님들 말대로 영애가 힘들때 진심으로 위하고 또 조건좋은 남자만날때도 첨엔 진심으로 축하해줘요. 나중에 자기처지가 너무 힘드니까 질투식으로 표현하는게 있지만요..

  • 10. ㄹㄹ
    '12.8.22 12:08 PM (211.41.xxx.106)

    한의사랑 영애 사귈때 엄청 질투하는 것도 있었잖아요.
    돌잔치할 때도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도 화장에 드레스에 엄청 겉치레해서 영애가 밉살스러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보면 참 밉기도 하고 어떨땐 미워할 수만은 없는 친구기도 하고 그런 듯해요.
    영애가 자기보다 잘 안 되고 별로인 남자 만나야 좀 안심하는 그런 것 같아요. 친구 잘 되면 좋은데 그건 어디까지나 나보다 잘 되는 건 빼고 하는 식의 전형. 우리들의 모습 중 일부를 좀 과장되게 그려놓은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땐 우리 모습 자체 같기도 하고 그래요.
    왜 10시즌에서는 뺐는지 모르겠어요.

  • 11. 보기 거북살스러워
    '12.8.22 12:13 PM (222.238.xxx.247)

    다른것은 차지하고라도 눈 보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같아서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열애씨보다가 지원씨 눈때문에 힘들어요.



    그리고 저런친구라면 많이많이 싫어요.

  • 12.
    '12.8.22 12:26 PM (211.246.xxx.196)

    제가 예전 갑상선항진증이였는데 이뻤던 눈이
    튀어나오더라구요ㅜㅜ 치료가 되더라도 눈은
    튀어나온 그대로구요
    본인들에겐 스트레스예요‥
    회를 거듭할수록 보는내내 안타깝더라구요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 13. 사과짱
    '12.8.22 12:47 PM (218.156.xxx.76)

    흠흠. ...많은것을 알고있으나. ... 작가는 천재인가봐~~그런가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973 동생이 제일 나빠 11 2012/10/28 6,174
169972 리바트가구 용인공장가려는데요 4 ... 2012/10/28 4,778
169971 엉킨 관계 때문에 힘듭니다 76 .... 2012/10/28 17,359
169970 자기 직업에 만족하는 분들 소개 좀 해주세요... 37 ... 2012/10/28 10,028
169969 방통대 졸업하고 일반대학 편입하기에 어떤가요? 5 알려주세요... 2012/10/28 7,693
169968 마취주사 안먹히는 분들계세요? 5 ... 2012/10/28 1,896
169967 먹어도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ㅠㅠㅠㅠ 6 괴로워요 2012/10/28 3,281
169966 매일 앞산 등산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이밤에 2012/10/28 2,873
169965 식약청, 노바티스 독감백신 수입·공급 중단 ... 2012/10/28 1,412
169964 베란다 바닥 추천해주세요 2 음음 2012/10/28 1,645
169963 20000원...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4 완전초짜 2012/10/28 5,157
169962 휘트니스 강사들은 근육통이 없을까요? 7 운동 2012/10/28 2,742
169961 제가 많이 까칠한건가요? 봐주세요... 13 02love.. 2012/10/28 4,294
169960 중국 상해 항주, 소주.. 여행상품 어떤가요? 5 중국여행 2012/10/28 2,858
169959 혼수 가전 김치냉장고 결제했는데 고민이예요.ㅠㅠ 2 축복가득 2012/10/28 1,534
169958 낙지젓갈하는데 짠기 빼는법이요. 1 낙지 2012/10/28 1,596
169957 독서 안 하는 애들은 공부를 못 하나요? 27 ? 2012/10/28 7,690
169956 신승훈이 노래 진짜 잘하긴 하나봐요 3 울었어요 2012/10/28 2,347
169955 네일만 받으면 손톱 밑에 트러블이 생겨요. 5 네일 2012/10/28 1,160
169954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남편이랑 사이좋게 살려면 3 비법좀..... 2012/10/28 3,430
169953 경주의 문무왕릉의 파도는 에너지가 남달라요 2012/10/28 1,486
169952 자녀에게 꼭가르치고 싶은예체능은 뭔가요? 13 gghhh 2012/10/28 3,373
169951 네살 가정식어린이집이랑 놀이학교 ..놀이학교 어떤가요? 3 Yeats 2012/10/28 1,720
169950 나물 데쳐서 냉동 보관한 건 언제까지 괜찮을까요? 4 냉동 2012/10/28 2,412
169949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지금. 보세요. 3 보리밭을 흔.. 2012/10/28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