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당헀을때 예전에 누군가로 부터 들은 얘기
'다 이제는 남의 인생이야..니인생이 아니고...'
저는 이말이 큰 위로가 되었고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천하를 얻어도 나를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또다른 힘을 줬던 말들이 있으신지..
실연당헀을때 예전에 누군가로 부터 들은 얘기
'다 이제는 남의 인생이야..니인생이 아니고...'
저는 이말이 큰 위로가 되었고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천하를 얻어도 나를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또다른 힘을 줬던 말들이 있으신지..
괜찮아....
이말이 그렇게 좋네요..
쥐구멍에도 해뜰날 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아무것도 아니야...
저는 마야노래를 우연히 차안에서 라디오로듣고 힘을내게되었어요.
제목은 모르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이런 가사가들어있는노래인데, 전체적인 가사가 참 좋더라구요
당신이 잘못한게 아닙니다....이 말이요. 남편이 바람나고 변호사에게 상담 받으러 갔었어요. 당시 완전 혼이 빠졌었지요. 저는 정말 가정에 온전히 충실한 여자였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가정이였거든요.
남편에게 정성을 다했어요. 그런데 바람이 났다네요? 뭐가 잘못된 걸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끊임없이 생각하다 내가 무언갈 잘못했을까 까지 생각이 흐름이 갔어요. 뭐 앞뒤 생각도 못했었는데요...
변호사 그러는 거에요. 당신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당신은 충분히 애를 썼어요. 그냥 그 놈이 나쁜 놈입니다. 라고 말해주는데 정말 두 눈에서 눈물이 저절로...진짜 펑펑 울었어요.
맞아요. 진짜 노력했어요. 그런데 보답이 없네요. 오히려 배신당했네요. 제 정체성도 없어져서 먼지가 될 것 같았는데...
그 순간 말해준 거죠. 당신은 가치있는 사람이라구요. 그 변호사님 때문에 정신 차렸네요.
잊으려고 하지말아라. 생각을 많이하렴 아픈일 일수록 그렇게 해야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면 잊을 수도 없지
무슨 일에든 바닥이 있지 않겠니? 언젠가는 발이 거기에 닿겟지
그때 탁 차고 솟아 오르는 거야
전 제가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생각합니다..주인공들이 한번이 아니라 몇번씩의 아픔을 겪고 다시
일어서잖아요..그래 난 내 삶의 주인공이라고 그런거야..라고 생각합ㄴ
이 또한 지나가리니...
지금도 되뇌이고 있는 말입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맞고 큰 아이나 매맞는 아내, 남편 바람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해주기에 이거보다 더 좋은 말이 있나 싶어요.
남편 바람 글 올라오면 꼭 원글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제가 들었을 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이었기 때문에요.
사실 그 말이 정답인데, 몇년이나 잘못을 내 행동에서 찾느라고 못볼 꼴도 많이 보고 어둠을 많이 헤매었지요. 어쩌다 잊을 만 하면, 한번씩 어떤 분에게서 그 말을 듣는데, 들을 때마다 힘을 얻어요.
어찌보면 좀 웃기기도 한데, 사실이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이 제일 좋아요. 겸손해지기도 하고 위안을 얻기도 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388 | 남편이랑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점두개 | 2012/08/22 | 1,132 |
143387 | 닥터코스 마스크 쓰시는분 계세요? 1 | 촉촉 | 2012/08/22 | 2,157 |
143386 | 여자 아나운서는 돈을 밝히나요? 11 | 아나운서 | 2012/08/22 | 4,181 |
143385 | 1997 재밌게 보시는 분들 이것 들어보세요 1 | 상큼쟁이 | 2012/08/22 | 1,667 |
143384 | 강아지가 많이아픈데..부모님이랑 다른사람들한텐 표현못하겠고 .... 37 | 우리 | 2012/08/22 | 3,309 |
143383 | 올해는 담임선생님을 너무 좋으신 분들을 만났어요. 1 | 초등 아이들.. | 2012/08/22 | 1,187 |
143382 | 하루종일 떼쓰는 11개월 딸래미 3 | SOS | 2012/08/22 | 2,283 |
143381 | 아파트 분양신청할 때 확장형 비확장형도 처음부터 정해놓고 신청하.. 3 | 분양 | 2012/08/22 | 2,181 |
143380 | 소형아파트를 팔고 주택에 전세로 가고 싶은데.. 8 | 주택에 살고.. | 2012/08/22 | 2,407 |
143379 | 미국 드라마에 전업 남편이야기가 나왔어요 2 | 패어런트 후.. | 2012/08/22 | 1,586 |
143378 | 처진 가슴은 수술로 해결이 될까요..? 5 | 저... | 2012/08/22 | 2,961 |
143377 | 아토케어 헤파필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요 1 | 어토 | 2012/08/22 | 3,126 |
143376 | 미국인과 결혼한 시누 조카들 선물 6 | .. | 2012/08/22 | 1,915 |
143375 | 이사가기 전에 뭘 해놔야 되나요? 2 | 헬프미 | 2012/08/22 | 1,465 |
143374 | 친정이 잘살면 거의 시집살이 안하 18 | 높다 | 2012/08/22 | 5,535 |
143373 |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 뭐 이따구에요? 3 | 승질난다 | 2012/08/22 | 1,451 |
143372 | 아이셋 키우면서 남편도 잘챙겨주시나요? 6 | 남편과냉전중.. | 2012/08/22 | 1,958 |
143371 | 강아지 영양제 먹이는분들~ 7 | 어떤 | 2012/08/22 | 1,511 |
143370 | 항암치료중 전복도 좋을까요? 3 | ss | 2012/08/22 | 3,424 |
143369 | 바디오일 뭐 쓰시나요? 2 | ⓐ | 2012/08/22 | 1,900 |
143368 | 전세 5-6억, 어디가 좋을까요? (초등입학 생각해서요) 4 | 어디로 가야.. | 2012/08/22 | 2,421 |
143367 | 유방암 1 | gg | 2012/08/22 | 1,434 |
143366 | 노회찬 “삼성특검 아들 삼성입사는 성공보수” | 샬랄라 | 2012/08/22 | 1,277 |
143365 | 신의를 보면서 3 | 웃긴 나.... | 2012/08/22 | 2,034 |
143364 | 서울역근처 중식당.한정식집 갈만한곳 있을까요 3 | 광고사절입니.. | 2012/08/22 | 2,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