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쪽 대단지 아파트

이사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8-22 10:55:28

이제까지 2동짜리 작은 아파트단지에서만 살아왔는데요.  반포쪽 대단지 아파트에 한번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하네요.  작은단지에 사니 종량제나 재활용도 마음대로 버리고 편한 점도 있는데

아이들이 다 크니  헬스나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끌리네요.  혹시 그쪽 자x아파트나 퍼스xx에 사시거나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세생각하고있어요.

IP : 121.166.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포자이
    '12.8.22 4:03 PM (183.98.xxx.10)

    일단 재활용 언급하셨으니까..^^
    일주일에 하루만 버릴 수 있어요. 그 날은 온 동네가 좀 쓰레기장 되는 느낌이구요, 비오는 날 걸리기라도 하면 주민도, 청소아주머니도 힘들죠. 집안에 쓰레기 이고지고 사는 것도 그렇구요. 근데, 상시배출 가능한 다른 동네보다 외관은 깨끗합니다.

    헬스는 월이만원 무조건 관리비에 같이 부과되요. 하루에 한 집당 두번씩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고 이건, 헬스, 자유수영, 목욕까지구요, 도서실이나 골프, 에어로빅이나 요가, 수영강습 등의 추가프로그램은 또 돈 내고 끊으셔야 해요.

    아이들이 다 컸다 하시니 놀이터는 관심없으시겠지만 그 아이들이 혹여 손자손녀라도 낳게되면 놀이터에 열광할 거에요. 놀이동산이 부럽지 않아요.

    연세드신 분이면 실버존에 헬스장과 별도로 더 좋은 운동기구들이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안 들어가봐서 실물은 못 봤지만요^^

    단지전체가 공원이 부럽지 않을만큼 조경이 훌륭해요. 경사가 있는 땅이라 제일 높은 곳에서 시작해 흐르는 실개천들이 아주 예쁘고 독특합니다. 여기 이사오고나서는 한강시민공원에 발 끊었어요.

    단지내 상가는 좀 부실한 편이에요. 주로 부동산, 은행, 병원들이 많고 맛집이 부족하여 불편하구요.
    대신 새로 고속터미날 상가가 문을 열어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책겸 설렁설렁 걸어서 쇼핑 할수 있고 킴스클럽 편하고 차타고 십분이면 코스트코나 하나로양재까지 가니까 생활은 아주 편해요.

  • 2. 원글
    '12.8.22 6:28 PM (121.166.xxx.194)

    아 재활용이 큰 문제네요. 매일매일 버리는 것이 습관이 되서...
    일주일에 한번은 제게는 큰 문제네요. 다시 재고해 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911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2,204
182910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1,575
182909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888
182908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1,723
182907 [펌글]마누라 사용 설명서 힘내요 2012/11/23 1,765
182906 탕웨이 지금도 16 ... 2012/11/23 9,646
182905 도대체 안철수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7 도대체 2012/11/23 2,157
182904 단일화 해도 마음이 영 2 쇼쇼 2012/11/23 1,284
182903 사장 가족하고 연말 여행가고 싶으세요? 20 으헉. 2012/11/23 2,929
182902 부산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요 해품달 2012/11/23 1,200
182901 초록마을에서 파는 유기농 분유먹이시는 분 3 답답한 먹을.. 2012/11/23 1,747
182900 영어 전치사 질문 좀 드릴게요. 3 laura 2012/11/23 898
182899 베란다 창문에 선반은 어떻게 다는 건가요? 7 궁금 2012/11/23 2,064
182898 이불싸개?어디서파나요? 1 이사할건데... 2012/11/23 1,259
182897 단일화를 촉구하며 분신한 50대 남성이 삼베에 쓴 유언 5 우리는 2012/11/23 2,007
182896 다음까페에서 강퇴를 당했는데요,, 25 쇼리 2012/11/23 3,571
182895 전기세 5만8천원 너무 많나요? 9 40평 2012/11/23 2,341
182894 코스코에 지금 여아 점퍼 어떤 거 파나요? 2 코스코 2012/11/23 976
182893 후보선택 도우미 해보셨어요?? 저만 뒷북인가요? 1 ... 2012/11/23 870
182892 김치냉장고 용량 고민중인데요.. 3 주부 2012/11/23 1,756
182891 코슷코 연질바구니 질문 있어요 3 궁금 2012/11/23 1,027
182890 동치미는 며칠 익힐까요? 2 ᆞᆞ 2012/11/23 1,324
182889 이게 혹시 샤넬백이에요? (명품백 질문) 5 ... 2012/11/23 2,532
182888 왜 안철수후보가 절대선이고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여야 하나요? 18 이해안되요... 2012/11/23 1,321
182887 선생님이라면 이런 학부모 어떨런지요? 2 학부모 2012/11/2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