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하고싶으세요?
일단 저도 그 댓글중에 "애들 어릴때 사교육에 올인하지말고 여행을 많이 데리고다닐걸" 이라는 댓글에서 큰 깨달음 얻었어요, 그 댓글 적어주신분께 감사드려요
전 36살 맞벌이 주부이고 아들 하나둔 사람인데요, 82에 계신 선배님(37세 이상 되신분들) 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다시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 해보고싶으세요??
서점에 가면 스무살에 뭘 꼭 해라, 서른살에 뭘 꼭 해라 ㄱ
런 책은 많은데 삼십대중반에 뭘 꼭 해라는책은 없더라구요
뭘 하기엔 이미 늦은 나이라 그런가? 쿨럭
뭐가 있을까요? 애기 장난감에 돈쓰지말고 차라리 그돈으로 살이나 쫙 빼서 멋진 옷이나 사입고 누려라? 아님 반대로 절대로 옷이나 다이어트에 돈쓰지말고 조기교육에 올인해라? 아무 말씀이나 좋으니 조언 부탁드려요
훗날 되돌아봐도 후회스럽지 않은 36살을 보내고싶어요
댓글 달아주시는 언니들 오늘 눈가주름 열개 지워지실거에요
1. ..
'12.8.22 9:56 AM (118.223.xxx.75)현재 8살 아이엄마이고..
그땐 맞벌이었고 육아가 넘 힘들어서 아이 예쁜줄 모르고 키웠네요..
그때로 돌아가면.. 직장그만두고.. 정말 아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고 싶어요.
제일 아쉬운 시간이네요2. 잔잔한4월에
'12.8.22 9:56 AM (123.109.xxx.15)여기에 30대에 뭐하라고 써있는데요.^^;
http://cafe.daum.net/hkyouclass/FkRw/8?docid=NMGt|FkRw|8|20090502221225&srchi...3. 잔잔한4월에
'12.8.22 9:57 AM (123.109.xxx.15)118.223.xxx.75 글 쓰신분...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은 많습니다.
이제 갓 영유아기를 지나오신것 같은데,
중요한 청소년기가 남았습니다.^^;
정말 함께 해야하는 소중한 시간이지요.4. 윗님
'12.8.22 10:21 AM (125.177.xxx.18)센스쟁이~
공부하다 죽어라 ㅋㅋ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합니다!5. 원글이에요
'12.8.22 10:43 AM (210.121.xxx.221)아아 정말 저도 관두고싶은데 6개월만 더 다니고 퇴사해야되긴 하는데요 (9개월후 남편 따라서 외국에 나갈 예정이라 더 다니고싶어도 못다녀요)
지금 고민이 회사에 오늘 당장 사표내고 한달후 관구겠다고 해얄지, 아님 내인생 마지막 회사생활이니까 6-7개월 더 다니는게 좋을지 너무 헷갈리네요
아까 인생에서 젤 후회 하는게 뭐냐는 질문글엔
1. 이남자와 결혼한것
2. 애 키운다고 그좋은 직장을 관뒀던것
위 두가지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거든요
근데 첫 댓글님이 회사 관두고 애랑 시간보낼걸 후회 하신다니...6. ...
'12.8.22 12:16 PM (112.121.xxx.214)저 애들 어릴때 사교육 안하고 여행 많이 했는데요...
애들은 별로 기억 못해요. 초등은 가야 기억하는것 같아요.7. 원글이
'12.8.22 2:38 PM (110.70.xxx.36)네 또 좋은 겨훈 얻고갑니다, 너무 어릴때 여행하는것도 돈낭비, 8세 이후 여행 많이 할것. 밑줄 쫙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3594 | SF나 판타지 영화 추천 해주세요 4 | 추천 | 2012/08/22 | 1,870 |
143593 | 쌀 사야하는데요~어디서 주문하시나요?? 6 | 쌀떨어졌어요.. | 2012/08/22 | 1,581 |
143592 | 적당한 핑계 뭐가 좋을가요?? 2 | 어떻게 | 2012/08/22 | 1,316 |
143591 | 티아라 얘네들, 정말...징글징글하네요. 22 | 이제그만 | 2012/08/22 | 16,013 |
143590 | 김치 담그고 보니, 사먹는게 나은건지, 2 | ........ | 2012/08/22 | 1,803 |
143589 | 한글 2010 을 쓰는데요. 쪽번호 문의요. 1 | 한글 도움 .. | 2012/08/22 | 1,831 |
143588 | 잡지 중 추천할만한 것 있을가요? 1 | 잡지 | 2012/08/22 | 858 |
143587 | 전 남친이 외국인남친과 한국인 남친은 차이가 크죠 15 | ㅎㅎㅎ | 2012/08/22 | 6,336 |
143586 | 3억5천정도의 잠실에서 출퇴근 가능한 아파트 있을까요? 5 | 지하철 | 2012/08/22 | 2,598 |
143585 | 수학과외샘 어떤분이 나을까요? 3 | 수학과외 | 2012/08/22 | 1,429 |
143584 | 이승만, 박정희가 한 짓을 정확히 5 | ... | 2012/08/22 | 911 |
143583 | 울산 아파트 시세는 어떤가요? 2 | 부동산 | 2012/08/22 | 1,847 |
143582 | 아이 성악 레슨하는거 옆에서 듣기 괴로워요. 1 | 초5맘 | 2012/08/22 | 2,021 |
143581 | 한쪽코가 항상 막혀있어요 7 | 젠장 | 2012/08/22 | 3,902 |
143580 |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가 어딜까요? 13 | 루이 | 2012/08/22 | 3,917 |
143579 | 주변에 도박하는분 있으신가요? 6 | 휴휴 | 2012/08/22 | 2,839 |
143578 | 감사헌금 질문요 6 | .... | 2012/08/22 | 6,507 |
143577 | 유치원 중요한가요?? 3 | 유치원생엄니.. | 2012/08/22 | 1,599 |
143576 | 태국여행 다녀오신 분~ 방콕+푸켓 힘들까요? 9 | 노란달팽이 | 2012/08/22 | 2,291 |
143575 | 저의 아이 축하해주세요^^ 10 | 보석비 | 2012/08/22 | 2,982 |
143574 | 부동산질문 6 | 잔잔한4월에.. | 2012/08/22 | 1,459 |
143573 | 사람속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7 | 친구 | 2012/08/22 | 2,554 |
143572 | 어제 장봤는데 먹을게 없네요. 왜 이럴까 3 | 나도 | 2012/08/22 | 2,551 |
143571 | 얼마전 남편이 시어머니랑 살기 위해 별거한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 52 | 자유 | 2012/08/22 | 25,319 |
143570 | 호주에 대해서 아시는분.. 여행 관련해서 질문드릴께요. 9 | 호주 | 2012/08/22 | 1,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