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티나서 안좋을때 있어요..

천방지축 마골피 조회수 : 6,828
작성일 : 2012-08-22 02:14:00
어른들이 대화끝에 꼭 부모님 직업 물으시고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하세요.. 심지어는 본관 까지 캐물어서 귀한 혈통(?)이라도 찾아내려고들 하심.
남자친구도 귀티가 난다, 귀티가 난다 그러더니 별볼일 없는 평범한 집안인거 알고 실망하구요.
부모님 두분 다 대학 나오셨고 아버지 석사까지 공부하셨는데 이정도면 된거 아닌가요ㅠㅠ..
정작 주변에 아버지 ~사거나 작은 기업 오너라도 되는 친구들은 귀티 안나요..그래도 걔들은 나거나 말거나 공주들이고 저는 그나마 집에서도 무수리ㅠㅠ...

남자친구가 실망하는거보곤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고 자존심이 상해서 이렇게 몇자 씁니다..
열심히 살아서 진짜로 귀하게 살거예요...ㅠㅠㅠㅜ
IP : 110.70.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2 2:17 AM (220.70.xxx.17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정말 별볼일 없어요. 님 귀하게 여겨주는 남자 많을 터이니 걱정 마세요.

  • 2. ]]]]
    '12.8.22 2:31 AM (182.215.xxx.204)

    그런데.. 생긴대로 간다고 님은 귀하게 살게 될겁니다.
    귀하게 생긴 외모를 자산으로 생각하시고 잘 가꾸세요
    그런 분위기를 나중에 만들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하거든요...^^

  • 3. ...
    '12.8.22 7:22 AM (75.92.xxx.228)

    뭔 그런 사람들만 만나셨대요... 윗님 말씀대로 그런 분위기 수술로 얻으려해도 돈도 많이 들텐데
    타고 났으니 돈 아꼈다 생각하시구요. 열심히 살아서 진짜로 귀하게 사셔요.
    그리고, 결혼은 집안 배경에 실망하지 않는 짱인 남자 만나서 하시면 돼죠.
    남친한테 속 상한 건, 자기 계발로 승화시키는 정신이 보기 좋네요. 내가 내 인생 업글할라고
    널 만났나보다 생각하고 넘기셔요.

  • 4. ㅊㅊ
    '12.8.22 8:48 AM (124.52.xxx.147)

    실망하는 남친이라니..... 그 기분 알거 같아요.

  • 5. ...
    '12.8.22 8:49 AM (122.36.xxx.11)

    딴 소리...

    찬방지축마골피....가 아니구요
    천방지추마골피 예요.

    7가지 성씨들을 이야기 하는 거라서 ..축씨가 아니라 추씨 거든요.

    브라우니... 나 물어!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98 아이 교육을 위한 이사..동네 추천해주세요 10 .. 2012/08/22 2,180
143397 근데 남자전업 진정으로 가능한 걸까요? 14 2012/08/22 2,024
143396 가슴크림 써보신분 계신가요? 3 껌딱지 2012/08/22 2,117
143395 전 왜 이렇게 남편이 귀엽죠 6 병인가봐 2012/08/22 1,898
143394 박원순 "새누리 '강남 침수' 비난은 억지" 3 샬랄라 2012/08/22 1,295
143393 클래식 음악 테이프를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zmf 2012/08/22 1,002
143392 40대 여성분 화장품선물 뭐가 좋을까요 4 하루 2012/08/22 1,903
143391 이뻐지고 싶어요. ㅜ.ㅜ 9 주부예요 2012/08/22 2,471
143390 진정한 평등은 ..... 2012/08/22 725
143389 퍼펙트 고추장아찌 만드는방법 가르쳐주세요. 2 가을 2012/08/22 1,682
143388 진종오 선수 집 좋아보이네요^^ 12 올림픽 2012/08/22 6,116
143387 모니터링 잘하는법 모니터링 2012/08/22 1,143
143386 혹시 워드스케치 써보신 분 있으신지요? 살까말까 고.. 2012/08/22 887
143385 고등학생출결문의 멍청한엄마 2012/08/22 933
143384 자두 케이크 만들어 보신 분~ 5 ^^ 2012/08/22 989
143383 왜 시댁은 가면 일을 시킬까요?? 98 .... 2012/08/22 17,621
143382 내일 제주도 가는데 비온다는데요 2 .. 2012/08/22 1,232
143381 초6 -2 수학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미리 감사 2012/08/22 1,350
143380 급질)) 빈폴 아동복 싸이즈 문의드려요. 1 급질 2012/08/22 1,276
143379 급해요)친정아버님이 마지막이실것 같은데 장례식 준비할 때 짐가방.. 8 고민 2012/08/22 2,726
143378 편도선염인지 인후염인지 넘오래가는데요...이런 경험있으신 분있나.. 4 징글하다 2012/08/22 6,159
143377 여자키는요... 25 해맑음 2012/08/22 5,143
143376 집 줄여서 이사하신분 계세요? 19 고민 2012/08/22 4,693
143375 와인샤베트폰 쓰시는 분들 계세요? 2012/08/22 2,050
143374 그럼.. 다시 대학교를 간다면... 어느 학과를 다니고 싶으세요.. 18 다시 2012/08/22 2,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