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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리어 나한테 뻔뻔하다는 시누

빚준시댁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12-08-22 00:49:25
제가 너무 속이 상해서 글을씁니다
저희부부 결혼할때 시모가 자기빚갚으면 집준대서 솔 직히 그집싫고 시모빚 갚을돈이면 충분히 전세 살수 있어서 그리하고싶었는데 시모가 돈이 급하대서 들어갔어요 제이름으로도 돈을 빌리고 신랑이름으로도 신용대출받아 빌려서 드렸죠
근데 시모가 우리한테 준다고 하는 아파트에 융자가 어마어마한거에요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시모는 갚을 의지가없어요 그 융자도 결국 저희것이 되더군요
저는 친정부모님껜 한푼 못드렸는데 시댁에만 제 쌩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전혀 고마워하지 않으시는 시댁
이 참 화가나요
그래서 제가 시누한테 아무리 그래도 쌩판 몰랐던 며느리보다 그래도 키워준 딸이 더 고마운마음이 있지 않

겠냐며 우리 빚중에 천만원만이라도 좀 가져가주면 안되겠냐고 전화했어요 사실 빚져서 시모 드린 돈이 시누한테 갔거든요ᆢ
IP : 175.223.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2 12:54 AM (114.207.xxx.70)

    예전에 재건축이 혹시도 될지도 모른다는 오래된 아파트에 어거지로 살게된 분이군요.
    남편은 남는 장사라 했다던가...
    그때 그 아파트를 팔라는 조언이 대세였는데,,, 안팔리나 보네요

  • 2. 원글
    '12.8.22 12:57 AM (175.223.xxx.49)

    폰이라 글이 짤리네요 ㅠㅠ 본론은 이제부턴데ᆢ제가 맘만 급해서 제대로 쓰지도못하구ᆢ이어서 그랬더니 시누가 길길이 날뛰면서 저한테 뻔뻔하다고 난리를 치내요 저 1원도 못써본 시모빚 8천갚고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집을 판다고했더니 어머님이 자기네 들어와 살거사라고 팔지 말래요ᆢ빚주면서 집도주네 해놓고ᆢ이제와서 당신 사신다네요ᆢ그래서 팔아두 융자때문에 돈얼마 안나오니까 그럼 월세를 놓고 가래서 저희가 돈이 하나도 없으니까 3천으로 한댔는데ᆢ그럼 나중에 3천은 어머님이 세입자한테 주시라구 그랬더니 2천만하라고ᆢ그래서 천은 또 저희가 하기로ᆢㅠㅠ 근데 시누가 또 뻔뻔하다고 카톡대화명에 써놨네요 정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ᆢ진짜 너무 어이가없어요ᆢ그래서 카톡 차단해버렸어요ᆢ진짜 시댁 너무 싫으네요ᆢ

  • 3. 원글
    '12.8.22 1:00 AM (175.223.xxx.49)

    윗님ᆢ맞아요ᆢㅠㅠ 근데 안팔리는게 아니라 팔지말래요ᆢ우리 이사간다고 당신네 들어와 사실거라고ᆢ사실 제가 너무 억울해서 시모한테 대체 저한테 왜그러시냐고 저 어머님한테 잘못하겠다고 저한테 너무 바라지 마시라고 얘기하기도했어요 근데 저랑 무슨일만 있으면 시누랑 저희신랑한테 바로 말씀하셔서 정말 힘들어요ᆢ

  • 4. ㅇㅇ
    '12.8.22 1:10 AM (114.207.xxx.70)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하네요. 제 시모도 사기녀 뻔뻔녀지만, 님네도 더하면 더했지 그에 못지 않네요.
    어떻게 새로 결혼한 아들부부에게 그렇게 사기를 치죠?
    그냥 집 파세요. 그게 제일 좋아요. 의 갈라서서 앞으로 영원히 안보게 되는 좋은 기회로 삼으세요.
    그리고 님이 좀 강하게 나가면 저런 시모는 깨갱하는 수가 있어요.
    남편이고 뭐고 쎄게 나가세요. 해봣자 이혼밖에 더 하겠어요?

    앞으로는 변호사나 법무사 대동해서 시모, 시누 만나야겠네요. 정말 그 인간들 말을 믿을수 없네요.
    물론 이것도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죠. 공짜는 없다는..
    지금까지 들어간 돈하고 집 팔아서 받을 수 있는 돈하고 따져서 확실하게 인지시키고 앞으로 시모와의 돈관계는 끝내자 하세요.
    집에 와서 살고 싶으면 전세비를 주던가... 아니 전세비도 받으면 안돼요. 강하게 밀고 나가서 파세요.
    재건축 절대 안됩니다.

  • 5. 원글
    '12.8.22 1:34 AM (175.223.xxx.186)

    저희 이사가는데 그 집 팔라는데 못팔게하구 그럼 집도 못갖고 따로 어머님빚 갚으니까 그 집 월세 세입자 보증금은 본인이 하신대서 3천에 하기로 했는데 노발대발 2천에 하라고ᆢㅠㅠ 도리어 저한테 뻔뻔하다고하는 시누에요 성격도 강하고 승질있어서 부딪치고싶지않은데 앞길은 구만리고 어찌해야하나 모르겠네요ᆢ

  • 6. ㅇㅇ
    '12.8.22 2:00 AM (114.207.xxx.70)

    옛날 글 지우셨나요? 링크 걸어보세요. 다른 분들은 내용을 모를테니..

    그때 다른 님들이 그랬잖아요. 그 집을 팔지 말라고 하는 것을 보니, 그 집을 준 것이 아니다,
    그 집이 만약 만약 재건축이 된다해도 그 이익을 시모가 가지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집이 재건축이 될 일은 요원하다. 앞으로 20년이 걸릴 수도 있다. 이랬죠.

    휴우 생각만 해도 어이가 없고,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미친 집안이예요.
    시부모는 원래 그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가 결혼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아파트 준다고 하면서 살게 했는데,
    자기들이 살러 나간 곳은 집도 아니고 컨테이너라서 너희 때문에 우리가 고생한다고 하고 있으며,
    아들도 그런 자기 부모를 불쌍하게 여기고... 그런데 그 아파트도 알고보니 그 집에 대출도 있구요.

    아파트 주는 대신 빚 갚아달라고, 새로 결혼하는 아들 며느리에게 각각 대출을 안겨줬죠.
    그러면서 현재 그 집의 명의는 시부모이고, 재산권 행사도 시부모가 하고 있구요.
    님은 여지껏 호구노릇 하고 있었던 거였죠.

    준다고 했던 아파트도 못 팔게 하고, 그럼 월세를 놓고 가는데, 보증금도 조금 챙기게 2천 받으라 하고,
    월세 나오는 건 시모가 챙긴다는 말인가요?

    아니, 컨테이너에 계속 살지 왜 이사를 온대요?
    님 부부가 이사갈 줄 알고 그러면 그 아파트로 돌아오려고 지금까지 쇼한 건가요?
    기가 막히네요.

    대외적으로는 아들 집 해준 거로 하면서, 빚은 잔뜩 안겨주고, 지금 집을 뺏으려고 하는 시추에이션.

  • 7. 원글
    '12.8.22 2:12 AM (175.223.xxx.186)

    월세 나오는건 저희 갖으라고하세요 모 10만원이에요ᆢ그리고 컨테이너에서 사시는건, 원래 결혼하기 전부터 사셨어요 일때문에 원래 거기 사신거에요 이집엔 남편 거의 혼자있었구요 ㅡㅡ

  • 8. 저기요
    '12.8.22 8:26 AM (119.70.xxx.194)

    어머니가 집 팔지 말래요. 쓰셨는데요... 팔지 말라면 안파는 거에요? 파세요.... 어머니 말 안들어도 안죽어요

  • 9. 삶의열정
    '12.8.22 10:29 AM (221.146.xxx.1)

    명의가 어머님 명의이면 강행처리도 못하시겠네요.
    명의자 아닌 사람이 팔 수는 없을테니.
    시누이도 참 뻔뻔하네요.
    그돈 다 시누이한테 갔다는데 왜 시누이는 빚을 못갚나요.

  • 10. 쯔쯔
    '12.8.22 1:12 PM (58.237.xxx.199)

    아파트명의는 누구명의로 되어있나요?
    지금 아파트명의가 원글님꺼로 되어 있지않다면 융자갚지 마세요.
    남편명의로 해도 안되구요.(남편이 제일 밉네요)
    원글님명의로 해달라고 하세요.
    지*해도 모른척하시고 시누도 연락하지도 받지도 마세요.
    이번기회에 꽉 잡아서 빚 몽땅 없애셔야해요.좋은기회네요.파이팅~

  • 11. 원글
    '12.8.22 1:26 PM (220.121.xxx.213)

    아파트는 시부 명의로 돼있어요. 그 융자는 당연히 관여하지 않고 있구요. 그게 1억도 안되는 집이 7500이 융자니까 팔고 양도세 내고 하면 거의 1천도 정도 남겠죠. 그러니까 시모가 판셈치고 보증금 2천받고 월세로 돌리고 이제 그만 그 집이랑 빠빠이 하라는거에요. 지금 파는것보다 차라리 너희들도 그게 더 이익이니까.. 세입자 나갈 때 보증금은 본인이 하신다구요. 그리고 본인이 나중에 오갈데 없으니까 그냥 그 집에 사신대요. 그래요 차라리 나중에 또 우리한테 거둬달라고 하는것보다 그래 돈 손해 보고 둘이 알아서 살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저는 이미 그 융자말고 시모가 진 빚을 신용대출해서 7000을 갚고 있잖아요. 근데 2천먹고 떨어지라니 그냥 마음 비울라해도 열받아서 그럼 3천에 하겠다 했더니 길길이 날뛰고 시누도 뻔뻔하대고 너무 열받아서 쓴 글이에요. 그쵸. 명절이 곧 다가와서 아주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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