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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버지 같은 스타일 피곤하지 않을까요?

ㄴㅇㄹㅇ 조회수 : 6,077
작성일 : 2012-08-21 23:17:04

언론에서 대놓고 연예인 신부감 거절하는것 말하는것도 그렇고

박지성도 성인이고 이성관도 있고 사생활이 있는데..

일일이 간섭하고 다니네요..

말하는것보면 교양있지도 않고..그냥 아들 잘만난것뿐인데

박지성 아버지가 생각하는 신부감은 집안좋고 현모양처 스타일을 원하는것 같은데

집안좋은 처자들이 요새 얼마나 자존심이 강하는데 한남자만 뒤치덕거리고 살지 않을것 같은데..

평생 아버지때문에 결혼 못할것 같네요

 

IP : 121.167.xxx.2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11:18 PM (14.55.xxx.168)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줄을 설거예요
    그리고 박지성 같은 남자가 좀 골라서 결혼하면 또 어때요

  • 2. 초5엄마
    '12.8.21 11:20 PM (221.147.xxx.243)

    그렇지만 저같아도 박지성아버지같이 깐깐하게 며느리 고를것같아요. 제가 집에서 아이키우고 살림하다보니, 한가정에서 주부(어머니)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거든요. 저도 저의아들과 결혼할 여성에 대해서는 좀 강하게 제 의견을 주장하려고 마음먹고있습니다. 박지성아버지의 마음.. 저는 백배천배 이해합니다.

  • 3. 어휴
    '12.8.21 11:23 PM (58.227.xxx.241)

    에고...너무 편파적인 글이네요. 이런글이 올라와도 수긍하는 사람들이 있는 유일한 곳이 82;;;

    박지성 여지껏 키워주고 뒷바라지 하고 다 부모가 한건데..
    다 컸으니 결혼이고 뭐고 부모는 간섭말고 빠지라 이런 소리네요.
    집안좋은 색시가 줄을 설테니 괜히 남의 부모 욕하지 말아요..

  • 4. ㅓㅓ
    '12.8.21 11:29 PM (119.71.xxx.179)

    별걱정을 다하십니다.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줄을 설거예요
    그리고 박지성 같은 남자가 좀 골라서 결혼하면 또 어때요 22222
    오죽하면 그 아버지가 그럴지..-- 박찬호도 엄청 연예인들이 들이댔다죠.
    아들을 잘만난거 뿐인데..간단하게 그렇게 야기할게 아니죠-_- 그런 자식 못둔 사람들은 그럼뭐예요?
    박지성이랑 결혼할것도 아닌데 그냥 신경끄심이..박지성은 어울리는 잘난여자랑 할텐데 뭐가 걱정..

  • 5. 이력서(?)
    '12.8.21 11:31 PM (218.234.xxx.35)

    선 좀 보자고 들이미는 이력서(?)가 장난아니게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면 부모 입장에서 큰소리 치고 나올 수 밖에 없을듯 해요.

  • 6. 바느질하는 엄마
    '12.8.21 11:34 PM (110.70.xxx.23)

    박지성 이렇게 되기까지 어떻게 뒷바라지 했는데요..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이 소리 안나올까요?
    뭐 어쨌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지만 그래도 지극정성 다해 키워놓은 아들 며느리 내맘에 들었으면..하는거 십분 이해갑니다.

  • 7.  
    '12.8.21 11:44 PM (58.124.xxx.39)

    예전에 제 대학 친구가 행정고시 합격했어요. 여잔데.
    일반행정도 아니고 교육직 쪽 행정고시 합격했는데,
    걔네 오빠는 그냥 전문대 나와서 작은 회사 다니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도 갑자기 생각도 못한 곳에서 오빠에게 선자리가 들어오더랍니다.

  • 8. ..
    '12.8.21 11:47 PM (116.39.xxx.99)

    박지성 아버지 정도면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9. 자제분걱정부터
    '12.8.21 11:49 PM (210.206.xxx.243)

    하시고.....
    본인은 안 그러셔야겠죠?ㅎ
    오지랖이 약간과하셔요

  • 10. ㅇㅇ
    '12.8.21 11:57 PM (182.21.xxx.37)

    결혼은 자식이 하는거고, 자식 인생은 그들의 것인데..
    그런 생각을 갖고계신 아버지는 아닌 것 같지요?

    힘들게 뒷바라지 했으면 이른바 '며느리를 골라'도 된다는 말씀이 어이없네요.

  • 11. ///
    '12.8.22 12:00 AM (112.149.xxx.61)

    댓글만 보고 느끼는건데
    그래도 되는 부모있고
    그러면 안되는 부모있나요?

    82분들 보통은
    장성한 자식일에 일일이 개입하는 부모들 좋아보이지 않는다고들 하면서
    자식이 능력과 명예를 갖고있는 박지성 부모는 그래도 된다니
    그냥 평범한 자식을 둔 부모는 입닫고 사는게 당연하구요?
    참 계산적이면서 이중적인거 같네요

  • 12. 솔직히
    '12.8.22 12:07 AM (116.39.xxx.99)

    제가 위에 박지성 아버지 정도는 그래도 된다고 썼습니다.
    자식도 다 같은 자식 아닌 것처럼, 부모도 다 같은 부모 아니죠.

    자식 버리고 재가해서 살다가 그 자식 천안함 사태 때 순직하니까
    생모라고 나서서 보상금 타간 엄마가 엄마라고 할 수 있나요?
    물론 예가 극단적이긴 하지만, 부모 역할 제대로 해야 권리도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능력과 명예 갖는 데 지대한 공헌한 부모라면 충분히 자기주장 할 수 있죠. 뭐가 문젠가요??

  • 13. ,,,
    '12.8.22 12:14 AM (119.71.xxx.179)

    아들이 아버지 말 따르면 아무문제 없지않나요? 여자를 납치하는것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며느리를 고른다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시는듯. 니 인생은 니가 알아서..라는 생각이었으면, 그렇게 뒷바라지 하지도 않았을거예요. 물론, 뒷바라지한다고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지만.
    여기 평범한 사람들 조차도,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상대 많잖아요. 그런경우, 부모말 틀린거 없으니 들으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구요. 그냥 대한민국의 평범한 부모같은데, 솔직해서 욕을먹는거겠죠 ㅎ.
    그게 아니다 싶으면, 자기 자식 결혼할때, 알아서 하거라~ 하면 되는거예요. 저런집하고는 사돈 안맺으면 되는거구요.

  • 14. 솔직히..
    '12.8.22 12:29 AM (59.16.xxx.16) - 삭제된댓글

    조금 꼴보기싫음
    성공한후에 관리해주는 경우아닌가요??
    김연아어머니처럼 성공시킨 케이스는 아닌듯

  • 15. ..
    '12.8.22 1:17 AM (115.136.xxx.195)

    오늘날 김연아만든것이 김연아 엄마이듯,
    박지성도 아버지 덕분에 지금의 박지성이 있었어요.

    자식키우면서 결혼시킬때 그 배우자에 대한 욕심은
    어느부모나 다 있어요. 어떻게 없을수가 있나요.
    무엇을 바라고 바라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죠.

    더군다나 박지성정도면 결혼하겠다는 집들이 줄을 섰는데
    그만큼 선택의 폭도 더 크고 그러다보면 더 좋은사람 고르고
    싶지 않겠어요.

    자식이 결혼하면 배우자가 더 친근해야 하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그렇다고 부모자식간의 정이 있는데 그것마저 없어지는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박지성아버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 16.
    '12.8.22 1:53 AM (116.37.xxx.135)

    아들 잘 만난게 아니라... 물론 잘 만나긴 했지만 박지성도 아버지를 잘 만난거죠
    그 정도 평생 헌신이 있었으니 지금의 박지성도 있겠지요
    그리고 기자들이 꼭 무슨 일 있으면 아버지한테 전화하고 한 마디만 말해도 줄줄이 엮어서 기사 써내고...

    보니까 뭐 꼭 아버지 말만 따라서 여자 만나고 안만나고 그런거 같지도 않던데요
    아버지가 누구 선보라고 했는데 박지성이 거절하고 절대 안만나고 그런 기사 본 적 있거든요
    그리고 그 아버지가 말한 며느리 이상형은 내조가 아니라 강한 여자였어요
    대내외적으로 일이 많고 시달리고 흔들리는 일이 많은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속에서 버틸 수 있는 여자라고 들었습니다.

  • 17. 질투?
    '12.8.22 2:05 AM (121.131.xxx.226)

    박지성도 김연아도 장나라도 박세리도 다들 열성적인 엄마나 아빠를 만났죠. 가끔 갈등이야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 누구보다고 끈끈하고 동지적인 부모자식 관게 같더군요. 다들 잘 지내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피곤한 부모라느니 마마걸 파파걸 파파보이 말이 많은 듯해요. 어련히 잘 할까봐서요.

  • 18. 음.
    '12.8.22 8:29 AM (218.154.xxx.86)

    아버지는 아버지 입장에서 이러저러한 며느리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을 테고,
    그걸 박지성에게 조언할 테고..
    박지성이 걸러 듣고 커트하겠죠..

    기사는 좀 침소봉대하는 것 같아요..
    그냥 뭐 기자가 연예인은 며느리로 어떠냐 물었겠죠..
    그럼 아버지가 연예인이면 축구선수 뒷바라지로는 조금 힘들지 않겠냐 했을 테고..
    기자가 박지성 아버지가 연예인 며느리는 싫다고 했다~ 이렇게 터뜨리는 것 같던데.

    축구선수에, 해외로 해외로 돌 가능성도 있으니,
    제가 부모라도, 커리어를 가지고 한국에 정착해 살 여자는 결혼하면 평생 러기 부부 해야 될 수도 있으니, 재고해보라고 할 것 같네요.
    조언을 듣고 안 듣고야 아들맘이겠지만.

  • 19. ㅇㅇ
    '12.8.22 8:55 AM (124.52.xxx.147)

    아니 자기 아들의 아내가 생기는 일인데 어찌 소 닭보듯 하나요? 내가 박지성 아버지라도 연예인 직업은 싫을듯.

  • 20. 여자 교사만 되도
    '12.8.22 8:58 AM (58.231.xxx.80)

    내딸 그런 자리 못준다는 세상이고 당연하다는 82면서
    박지성 아버지 저리 나오는거 이해 못하나요?

  • 21. 자식
    '12.8.22 9:32 AM (121.160.xxx.196)

    자식이 좋은 교육 받기를 원하고 기대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자녀 배우자감 고르는것임.

  • 22. 속삭임
    '12.8.22 10:00 AM (14.39.xxx.243)

    얼마전에 단지내 유치원에서 아버지들만 와서 아이들이랑 운동회를 하더라구요.

    요즘 아빠들은 어찌나 참석률도 높은지 완전 많더라구요. 저희 애 유치원 보낼때만해도 숫자가

    미미했는데 말이죠. 같이 지나가던 지인이 아우...요즘은 아빠들도 극성이다..이러더라구요.

    같은 풍경을 보고도 해석하는 사람 마음의 차이가 큰듯하더라구요.

  • 23.
    '12.8.22 12:18 PM (61.32.xxx.157)

    박지성 성장기를 모르시나보군요.
    박지성 아버지면 충~~분히 그럴 자격 있습니다.
    아버지 아니었으면 지금의 박지성 선수도 없었을 거구요.
    축구선수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생명인 직업인데, 당연히 내조 잘해줄 여자가 필요하죠.
    저라도 연예인 며느리는 거부하겠네요.

  • 24. **
    '12.8.22 1:44 PM (118.34.xxx.86)

    ㅂㅂ 님 말씀 동감
    박지성 성장기를 모르시나보군요.
    박지성 아버지면 충~~분히 그럴 자격 있습니다.
    아버지 아니었으면 지금의 박지성 선수도 없었을 거구요 22222222

    수원에서 유명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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