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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슬럼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ㅜ.ㅜ

조언 좀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2-08-21 22:06:24

 

전 지금 만 3년 넘어서 4년차인데요,

이때쯤이 심하단 말은 많이 듣긴 했지만 저도 겪네요.

 

이제껏 월욜이 오면 그냥 오나부다, 그러고 별로 괴롭거나 하지 않았었어요.

근데 지난 일요일, 출근해야한단 사실이 넘 싫더라고요.

 

회사에서 일이 딱히 재밌진 않았어도

주변 사람들이 다 괜찮고 재밌고 사회생활하는 재미를 처음 알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일이 총무쪽인데 제 적성에는 안 맞아요.

사람들은 제가 엄청 싹싹하고 잘 한다고 하는데 이게 후천적으로 개발된 싹싹이라 좀 힘들고..

 

음, 어케 생각해보면 요즘 개인적으로 힘들어서 회사도 슬럼프인 것 같기도 하고

최근 들어 연애가 틀어져서요.

 

제가 공무원이라 다들 오래 근무하는데 10년, 20년, 30년 하신 분들 보면 넘 신기하고

제가 30년할 거 생각하면 완전 막막하고..

 

회사 슬럼프 오셨던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좀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나요?

 

 

 

IP : 203.142.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8.21 11:01 PM (221.138.xxx.47)

    그냥 나아지지는 않아요
    회사생활을 하는 의미를 스스로 찾아야죠
    커리어관리측면
    자기계발측면 사회적교류 경제력등등의 이유를 나열하고 나는 이래서 회사를 다니니 나의 삶을 위해서 오늘도 다부진 직장인이어야지
    스스로 마음을 추스려야합니다

    이런 생각을 명확히 해보심이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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