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1. 다른건 참겠는데
'12.8.21 8:48 PM (121.145.xxx.84)이게 낳아 저게낳아? 정말 거슬려요 ㅠㅠ
그래도 지적하기 뭐해서 그냥 가만둬요 진짜 모르고 쓴거 같아서요2. 슈나언니
'12.8.21 9:01 PM (113.10.xxx.126)처음엔 좋게 지적해도 반복되다 보면 정말 이것도 모르나... 싶어서 말이 좀 곱게 안나갔나 보네요.
저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는데...
딱 봐도 오타인지 몰라서 틀린건지 보이잖아요. 그런건 지적해줘도 된다고 생각해요.3. ㅎㅎ
'12.8.21 9:10 PM (125.131.xxx.193)지적하면서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창피할 정도로 틀린 맞춤법을 보면
그 사람이 다시 보이더라구요.4. ..
'12.8.21 9:12 PM (110.13.xxx.111)맞아요. 윗분 말처럼 오타와 틀린건 바로 알아 볼 수 있죠.
그나마 안면없는 온라인 특히 82자게는 익게니 바로 고쳐주면 고맙죠.
혹시 어려운 자리에서 실수하면 더 민망하잖아요.
근데 비아냥이나 우스개로 따로 글 올려 희화화하는건 좀 그래요.5. 아는 지인
'12.8.21 9:22 PM (58.228.xxx.216)아는 지인이 만나자구 하네여.
아는 지인이 그 타임시간 밖에 않된다고 하네여.
그러면서 자기 볼일 보는 근처인 역전 앞이 낳지 않겠냐고하는데 멘붕왔어여..
어의가 없어서 대답도 않했어여.
정말 과간예여.
돈도 없다고 자기 가개의 알바생 인권비도 못줬다고 하네여.
찌게전문점예여.
김치찌게, 된장찌게, 순두부찌게 전문점이여.
참, 요즘에 장사가 않되 육계장도 판다고 하는데 웬지 손님이 더 없어 않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구여.
음, 우리 오빠가여~
그 아는 지인 가개에 가 봤는데 전문점치고 맛이 없데여.
우리 오빠는 입 맛이 평범한대여 그런 말 하면 정말 맛 없는거지여?
내가 오늘 저녁 더 맛있는 찌게 끓여야 돼겠어여.
애들도 오빠도 내가 끓이는 찌게가 훨씬 맛있대여.
아는 지인 만나고 장봐서 오빠 좋아하는 찌게 해야겠어여.
....................................
아는 지인 --> 지인, 아는 사람
어의 --> 어이
인권비 --> 인건비
과간 --> 가관
찌게 --> 찌개
육계장 --> 육개장
않된다고 --> 안 된다고
낳지 --> 낫지
오빠 --> 남편
그 외의
여-요
대-데 (헷갈리시면 내가 하면 '데' 남이 하면 '대' (대신 해준다 라고 기억하시면 안 헷갈리실 겁니다.)
.............................................................................
아래 어떤 글 내용이 심각한데 계속 '아는 지인' '아는 지인' 하니까 손이 근질거리더라고요.
한가지 더 하자면
...요 --> ...여 로 쓰는 것.6. 오타 수준이 아니라
'12.8.21 9:36 PM (14.52.xxx.59)정말 모르는건 좀 알려주고 싶죠
게다가 어의나,낳다 낫다,,같은건 이 시대 무지의 아이콘이니,,그런 기회에라도 제대로 아는게 좋다고 봅니다
익명으로 지적당하더라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놓고 망신 당하는것보단....7. ,,,
'12.8.21 9:51 PM (109.130.xxx.146)저도 -요 를 -여 로 쓴 글 보면 짜증나요. 그리고 '많이'를 '마니'로 적는 사람들도 많아서 놀랐고요.
8. 333
'12.8.21 11:25 PM (218.236.xxx.66)마니.. 저나.. 이런 건
그냥 귀찮아서 그렇게 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