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정치성향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12-08-21 20:19:43

저도 뭐 이번 정권들어서야 관심을 갖게 된 30대 중반 아이 엄마인데요

그 전엔 정말 너무 너무 관심도 없었죠

이번 정권들어 아이 데리고 촛불집회도 다닐 정도로 열혈인이 되었네요

총선때도 몸져 누울정도로 이젠 야권 성향이 강한 사람인데요

친하게 지내는 친구 몇명,,, 그리고 가족끼리 친하게 지내는 지인,,정치 성향 다른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여름 휴가를 몇년동안 같이 다닐 정도로 남편도 저도 아이들도 찰떡 궁합인 가족이 있는데

이번에 여름 휴가 같이 갔다가 밤에 뉴스를 봤는데

박근혜 관련 뉴스가 나오니 그 부부 하는말이 " 박근혜 뽑을건데 잘 할까" 이러네요

제가 " 어우~ 박근혜가 한게 뭐 있어서 잘해...안돼 안돼" 이런식으로 말하니

그 부부 하는말이 " 그럼 안철수는 뭐 했고? " 이러네요

더 깊숙히 들어갔다가는 맘상할까봐 여기서 웃으면서 마무리 지었는데

정말 그 순간 너무 멀게 느껴지고 어떻게 해야 사실들을 알고 마음이 바뀔까 싶더라구요

저희 신랑하는말이 앞으론 민감한 부분에 대해 말하지 말자고 하는데

마음이 우울하네요

같은 서민이고 아이들에게 인성부터 가르키는,,정말 마음 따뜻한 지인인데,,,

투표는 꼭 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고 자신들이 고향이 경상도이니 그냥 무조건 여당~

저 정말 박그네 할머니가 대텅 될까봐 너무 겁나네요..그럼 정말 이 나라에 희망이 없을듯해요

총선 후 몇일을 밥도 안넘어가고 괴로워하니 저희 신랑이 어찌 되도 우리 삶은 바뀌지 않으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네요 ㅠㅠㅠㅠㅠ

IP : 119.70.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랑 잘못
    '12.8.21 8:21 PM (121.178.xxx.109)

    4대강 22조면 인플란트 보험적용함 ..어린이 집 전국 수 천개 설립가능

  • 2. 님은 그래도 저보다 낫네요
    '12.8.21 8:23 PM (175.113.xxx.78)

    남편하고 반대성향이어요.
    남편은 이명박 대변인이어요.
    말하면 싸우니까 서로 말을 안하고 살지만요.
    어쩌다 얘기가 나오면 도대체 이런 생각을 하는 남자랑 산다는게 절망스러울 지경이어요.

  • 3. 윗님
    '12.8.21 8:23 PM (119.70.xxx.201)

    저희 신랑도 저 못지 않게 정치 관심 많아요..특히나 전라도 광주 태생이라 더하죠~ 제가 이번 총선때 정말 너무 속상해서 괴로워하고 울고 그랬더니 투표는 꼭 할거지만 너무너무 신경써서 내몸 상하게 하지 말라는 뜻이었어요 ㅠㅠ

  • 4. .......
    '12.8.21 8:24 PM (123.199.xxx.86)

    제일로 가까운 식구...남편이랑 정치성향이 달라서 선거철만 되면....밥상머리에서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어요..ㅎㅎ
    진짜 심각하게 싸운 적도 많았구요..근데..이번엔 안님이 나오면..이 지겨운 싸움도 끝날 거 같으네요..남편도 안철수에겐 어쩔 수 없을거예요..동창이거든요ㅋ@@

  • 5. 원글
    '12.8.21 8:24 PM (119.70.xxx.201)

    남편하고 성향 다르면 정말 힘들꺼 같아요
    제가 그동안 무지했을땐 몰랐지만 지금은 남편하고 성향 안맞으면 괴로울꺼 같아요 ㅠㅠ

  • 6. 망탱이쥔장
    '12.8.21 8:25 PM (110.70.xxx.18)

    저도요ㅜㅜ 완전 동감~~저도 명바이 되는날 남편이랑 울고 갓난이 데리고 촛불집회다니고 그냥 태어나서부터 진보?야권성향인데...
    주변에 바그네 뽑는다는사람이 셋(40대)이나 있어요ㅜㅜ 허긴 둘은 대구, 한분은 완전 조선일보마인드 개독교인 ㅠㅠㅠㅠ

  • 7. 솔직히
    '12.8.21 8:29 PM (121.178.xxx.109)

    그 사람들에게 통일 원하느냐?물어 보셈
    보나마나 세금 어쩌구 저쩌구 반대 한다고 말할 것임 (겉으로는

    본심은 통일하고 북한주민에게 선거권주면 경상도 정권은 몰락이고 역공격당해서
    현재 전라도처럼 차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함

  • 8. ...
    '12.8.21 8:29 PM (59.15.xxx.61)

    그러니
    어디서건 정치 이야기는 금물이더라구요.
    철석같이 내 성행과 같으리라 생각했던 사람이랑 다르니까
    사람마져도 달라보이고...
    정치는 정치고!
    이러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9. 절친들이랑
    '12.8.21 8:33 PM (58.231.xxx.80)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마세요. 그런 얘기는 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 10. 스윽..
    '12.8.21 8:48 PM (210.99.xxx.34)

    흘려보고 코드가 맞으면 이야기 하고 아니면 스윽 거두는 거죠 뭐 ㅎㅎ

  • 11. 쁘띠프랑
    '12.8.21 8:54 PM (211.176.xxx.83)

    제가본 박근혜지지자들은 지지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 12. 쓸개코
    '12.8.21 9:20 PM (122.36.xxx.111)

    제 지인의 반이 새..당. 아예 얘기를 안꺼내요.

  • 13. ...
    '12.8.21 9:48 PM (110.14.xxx.164)

    정치얘기 안하고 반대 발언해도 대충듣고 화제 돌려요

  • 14. ......
    '12.8.22 3:40 PM (210.118.xxx.242)

    박근혜는 완전 싫고..... 안철수는 그저그런 사람이에요.... 그래도 둘 중 고르라면 안철수 고를테지만....

    친구분이 한 말이 틀린말이 없는데요?..... 박근혜도 한거 없지만 안철수도 한거 없는거 마찬가지자나요...

    전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다 서로 서로 친구고 그똥에 그똥이라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62 청소기...고장 4 ^^ 2012/08/24 2,094
146361 수영 강습 받는분들 하루에 머리 두번감나요 ?? 17 ........ 2012/08/24 19,369
146360 보라매 근처 단기 요양하실 의원같은데 추천부탁드려요..ㅠ.ㅠ 고민 2012/08/24 1,241
146359 죽전 신세계 백화점 종류도 많고 괜찮은 편인가요 4 백화점중에서.. 2012/08/24 2,223
146358 하와이에서 리마인드 웨딩을 하는데요 8 웨딩 2012/08/24 3,082
146357 이마트에서 파는 마이크로 *** 뭐 이런 이불 쓰시는분 계신가요.. 9 ㅇㅇ 2012/08/24 2,710
146356 우리쪽서 독도를 공유하자는 인간이 있네요!! 12 하루 2012/08/24 2,331
146355 유치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봐주세요 11 유아교육 2012/08/24 2,937
146354 태풍이 온다니 2 확장베란다가.. 2012/08/24 2,009
146353 외국에서 산 물건 세금 궁금해요 3 츄릅 2012/08/24 1,836
146352 육아휴직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2 육아휴직 2012/08/24 1,872
146351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어떻게 닦으시나요 9 스테인레스팬.. 2012/08/24 4,680
146350 코코넛 칩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방콕잘아시는.. 2012/08/24 1,822
146349 아이 휴대폰 분실한경우에요 휴대폰 2012/08/24 1,245
146348 사람이 태어나는 건 진짜 하늘이 정해주는 운명 같아요 7 ..... 2012/08/24 4,281
146347 강남, 초등 선행, 높은 스카이 입학률,,,, 눈감고 살까요? 12 골치아프네요.. 2012/08/24 3,776
146346 유부녀들이 말하는 좋은 남편 9 고민 2012/08/24 4,386
146345 빳빳한 와이셔츠는 어떤 걸 보고 사야하나요? 4 ㅇㅎ 2012/08/24 2,030
146344 프랑스 라디오 방송을 듣는 방법은 없을까요..? 5 셰리에프엠 2012/08/24 1,743
146343 아 빨리여름이 지나갓으면 1 바보푸드 2012/08/24 1,211
146342 일자리찾다 상처를 너무 받았어요 11 //////.. 2012/08/24 4,536
146341 넣어둔 적금이 끝나는 시기여서 괜찮은 예금소개좀 4 똘똘한 예금.. 2012/08/24 2,340
146340 당뇨와 혈압에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2 추석선물 2012/08/24 2,395
146339 요즘도 ROTC가 있는지 몰랐어요. 옆집 아주머니가 너무 속상.. 10 학군단 2012/08/24 3,942
146338 강원도 펜션 구입 관련 1 문의 2012/08/24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