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수험생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

진홍주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2-08-21 18:16:00

 

지구멸망ㅋㅋㅋㅋ

 

2012년 12월 22일날 멸망한다고 인터넷에 떠돈다고 하니 그때는 늦는데요

시험 치르기전에 지구멸망이 되야한다고 소원을 빌고 있는데....아놔ㅋㅋ

 

하도 한심해서..지구 멸망하기전에 니 성적이 멸망해서 지구핵심을 뚫고

지나가겠다고 했더니....고 3 갈군다고 시비질

 

무척 초조한것 같은데...쯧.....공부하라면 죽어라 안하더니 초중고 12년중 10년을

놀았으니,,,훗......공부하라고 갈구면 자기는 성질이 곧아서 시키는데로는 안한다고

하던 대쪽 같은....성깔을 자랑했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데.....대학이 인생의 기회는 넓여주는것같다는....심심하면

올라오는 학력시비를 보면 그런 생각이 가끔들어요....그리고 저도 딸내미 망한성적을

위해 지구멸망을 같이 빌려고해요ㅎㅎ

IP : 218.148.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8.21 6:17 PM (175.113.xxx.236)

    우리 같이 빕시다.ㅎㅎㅎㅎ

  • 2. ㅇㅇ
    '12.8.21 6:37 PM (114.207.xxx.70)

    그래도 한 평생 살아보는게 낫지...

  • 3. ㅇㅇㅇ
    '12.8.21 6:49 PM (121.130.xxx.7)

    학력고사 세대였던 저희 때는
    학력고사 보기 전에 전쟁 난다던 설이
    매년 있었답니다. ㅋㅋ
    그게 나라걱정이 아니라 시험걱정에서 온거라
    은근히 바라는 마음도 있었던듯해요.

    2년 위인 언니때도 그러더니
    저희 때도 역시 그랬어요.
    저 대학 가고 나니 무슨 전쟁?
    이 좋은 세상에 전쟁날까 걱정이죠.

  • 4. 파하하핫
    '12.8.21 7:16 PM (218.158.xxx.226)

    무지하게 공감됩니다
    고3뿐이겠어요
    공부.공부,수학,수학, 그놈의 공부에 찌든
    우리 고1 아들의 소원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 5. 고3맘
    '12.8.21 9:34 PM (210.57.xxx.28)

    울 아덜도 그러고 있어요;;; 답답~해요;;;

  • 6. 진홍주
    '12.8.21 10:43 PM (218.148.xxx.125)

    주무시고 나더니 비와서 망하라고 있어요 멘붕된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595 핸드폰이 약정이 없기도한가요? 1 갤노트 2012/08/27 822
145594 민주통합당 경선 모바일투표 기권표 미미..非文 후보들 `머쓱' .. 9 세우실 2012/08/27 1,191
145593 기상청 동네예보 보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10 동네예보 2012/08/27 4,414
145592 내일 학원 보내실건가요? 4 태풍 2012/08/27 1,537
145591 내일 아침까진 밖에나가도 괜찮을까요? 1 ... 2012/08/27 1,353
145590 간짜장을 시켰는데.. 5 .. 2012/08/27 1,712
145589 에코백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3 장바구니사랑.. 2012/08/27 2,699
145588 시어머니가 말기암이십니다. 그런데 친정아버지 칠순이세요. 72 이런경우 2012/08/27 20,738
145587 혹시 낼 태풍으로 전기 다 끊길까요? 4 ㅠㅠ 2012/08/27 2,647
145586 민주당 경선안하고 안철수 단일화해서 추대함 안되나요? 21 그냥 2012/08/27 2,011
145585 태풍에 대비하고있어용~~ 1 지은찬맘 2012/08/27 1,306
145584 민주 통합당 경선인단 신청하고 왔습니다. 17 당근 2012/08/27 1,429
145583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5 ㅠㅠ 2012/08/27 1,123
145582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1 출근 2012/08/27 1,120
145581 생태 안내자 직업 어때요? 0000 2012/08/27 738
145580 슈퍼가 바글바글 하네요 12 파라오부인 2012/08/27 5,487
145579 제목센스 대박이라던데 이게 무슨뜻인가요? 4 어벤저셔? 2012/08/27 1,215
145578 저도 어렸을때 홍수 생각이 나네요. 1 추억 2012/08/27 973
145577 독일사시는 분!!! 쇼핑하려는데.... 3 독일 2012/08/27 1,308
145576 클났어요 낼 택배 픽업하는데 7 볼라벤 무섭.. 2012/08/27 1,868
145575 이혼하면 4살 아이에겐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1 이맛 2012/08/27 1,517
145574 신문지가 자꾸 떨어져요 3 해바라기 2012/08/27 2,445
145573 요즘 심심해서 핸드폰 게임해요 :) 고구맛탕 2012/08/27 724
145572 확장한 거실의 경우 신문지를... 고민중 2012/08/27 1,011
145571 신문지대신 비닐이나 뽁뽁이는 어떨까요? 3 mika 2012/08/27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