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뉴스나 인터넷에서 연일 떠들어 대는데.. 실감이 안나네요..

.. 조회수 : 11,373
작성일 : 2012-08-21 18:00:54

강남같이 비정상적으로 올랐떤 지역만 떨어지는건가요?

하도 떨어진다 떨어진다 난리들이길래

아파트 하나 사볼려고 부동산 시세 싸이트 기웃거려 봤는데

 

모에욧!!

몇년전이랑 그대로잖아욧!!

 

참고로 지역은 관악이랑 동작 지역이에요..

 

친구는 분당쪽 새로지은 30평대 아파트

가보니 무슨 40평대처럼 넓고 좋던데..(거실 벽이 두면다 통유리로 되어있어 밝고 넓어보이더라구요..)

(전세가 2억초반대)

 

근데 전 서울에 집을 얻을려고 하다보니(위에 말한 관악 동작지역)

10년넘은 25평대 아파트라

방도 2개밖에 없고 구조도 갑갑하고 좁고..ㅠ

근데도 전세가 2억초반..(하나도 안떨어져서 살돈은 없고 전세로 알아봤는데도 벅차네요..;;)

 

직장이랑 멀고 아는 사람 없어도 넓고 싼 경기도로 가야하는건지.. 이거야원..

IP : 61.74.xxx.2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6:04 PM (121.128.xxx.151)

    분당 30평대 아파트가 전세 2억초반이래요? 어느 아파트인가요?
    저좀 알아보게요.

  • 2. ...
    '12.8.21 6:07 PM (218.152.xxx.206)

    전 작년에 이사를 가면서 아파트를 사려다 그냥 전세로 갔거든요.
    그때 사려는 아파트가 보통 6억 5천 이였죠. 남향에 좀 괜찮은데는 6억 7~8천, 동향이거나 낮은층은 6억 3천

    며칠전에 아는 부동산에서 남향 로얄층 6억 2천에 나왔는데 주인이 6억 까지 낮추어도 팔려고 할꺼라고
    사겠냐고 연락이 왔네요. 좋은 기회라고 잡으라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이 상황이 안 좋아 집을 싸게라도 팔려고 하시거든요. 최저가로 내 놓았기 때문에 저흰 나가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보러온 사람이 없어요.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다는 사실 자체를 잊고 살았었네요.

  • 3. ..
    '12.8.21 6:10 PM (61.74.xxx.243)

    죽전역쪽이면 분당 아.. 아닌가요??
    제가 지리를 잘 몰라서 혹시 착가했나 싶네요.. 넘 화들짞 놀라시니..;;
    아파트는 친구 아파트라 잘 기억은 안나고 브랜드 있는 아파트였는데..
    다시 물어볼까요??

  • 4. ..
    '12.8.21 6:14 PM (175.197.xxx.205)

    님 저 동작구 12년차 34평 아파트 사는데 1억5천-2억 떨어졌어요ㅜ

  • 5. 떨어지긴 했지만
    '12.8.21 6:16 PM (59.18.xxx.30)

    폭락 글들을 보면 과거에 해당 아파트 최고가 (속칭 로얄동 로얄층)와 현재 최저가(1층 등..) 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통큰 사사오입도 많이 하고,,

  • 6. 제가 사는 곳도
    '12.8.21 6:27 PM (116.33.xxx.66)

    70평 육박하는 대형 평수 최고점 12억3억
    2년전 8.9억
    현재 6억이면 사네요.

    30평대 이상 40평대부터는 정말 주변 동네 억 억하고 떨어져요.
    그래도 안 팔려 다들 날리고
    대형평수 관리비 엄청 많이 나오나고 난리
    났어요

  • 7. 워낙
    '12.8.21 6:27 PM (112.169.xxx.82)

    경제가 안좋아서 그럴꺼예요
    imf때 제가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뉴스에서 imf가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하고 신문에서 문답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그때 imf되면 집값 내려갑니다 하더군요
    전 그때 대한민국에서 집값이 내려가? 하고 믿지 않았는데 웬걸로 그때 내려가길래 깜짝놀라 매매로 내놓았는데 보러오는 사람은 좀 있었는데 매매가 안되더군요
    지금 디플레이션이냐? 스태그플레이션이냐?
    이러고 있는데 그래서 언론이 저렇게 떠들고 있는게 아닐까요?

  • 8. ㅇㅇ
    '12.8.21 6:28 PM (203.152.xxx.218)

    저희 친정엄마 동작구 상도동 모 아파트 43평인데
    4억 하던것이 지금 3억에도 안나가고 있대요 제발 좀 사주세요
    상도동 봉천고개에 있는 아파트임;

  • 9. ...
    '12.8.21 6:39 PM (222.106.xxx.124)

    저희집 2억 떨어졌는데요....;;;

  • 10. 4년전
    '12.8.21 6:40 PM (61.102.xxx.175) - 삭제된댓글

    4억3천주고 아파트 팔았는데
    네이버 부동산에서 그 아파트 검색해봤더니 3억5천이에요.
    동네에따라 틀린가봐요?

  • 11. 아...
    '12.8.21 6:57 PM (116.32.xxx.167)

    제가 사는 아파트는 300세대정도인데 올해만 7건정도 매매거래. 2006년 최고점과 비교하면 1억정도 빠졌고 작년과비교하면 전혀 안 빠졌어요...ㅠ

  • 12. 여기는
    '12.8.21 7:22 PM (118.221.xxx.100)

    여의도26평인데 오세훈 르네상스 어쩌구떄 9억3천이었고 그전에는 6억대 후반 7억초반인데
    어제 알아봤더니 6억2천에 얼마전 거래됬고 지금나온것들은 5억7,8천이라네요
    갑자기 호재작용해서 확 뜬아파트들이 마니 빠졌고 어쨌든 노른자위 아파트들은 그래도 뜬뜬인듯요
    반포 래비안이나 이런건 새아파트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프리미엄이랄까 이런것들이 붙었었다가 경기가 안좋으니 빠진거겠구요

  • 13.
    '12.8.21 8:00 PM (180.69.xxx.4)

    죽전쪽 새로지은 타워형 아파트 말씀하시는거보니
    휴먼빌 인듯


    여기전세2.7억이에요

  • 14.
    '12.8.21 10:13 PM (211.234.xxx.62)

    같은 분당이라도 죽전은 서울에서 멀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판교 20평대는3억후반이래요 전세가ㅜㅜ

  • 15. ㅇㅇ
    '12.8.21 11:30 PM (182.21.xxx.37)

    서판교 휴먼시아 7단지에 27평인가 있어요. 이거 2억7천 정도 하구요.
    그외 30평대는 3억2천부터 시작해서 보평초 근처는 3억8천까지도 가요.
    동판교도 30평대는 3억1천 정도로 올랐습니다.

  • 16. **
    '12.8.22 2:48 PM (122.153.xxx.139)

    부천 중동은 전에도 안올랐고 1기 신도시중 제일 쌌어요.. 사람도 많이 살고 지하철 개통도 되는데 왜 집값이 쌀까 햇는데 그렇다고 떨어지지 않네요.. 3년전 중동 제일 현대백화점 뒤 위치 좋은 아파트 24평에 살고 있는데 주변조건과 교통이 좋아 대만족 하고 살고 있어요.. 곧 7호선 개통하고 집값이 다른 신도시보다 저렴해서인지 많이 떨어지거나 하지않고 3년전보다약간 올라있어 걱정은 덜하고 있습니다.. 뭐 거주목적이라 이거 팔고 다른데 가서 살 생각도 없구요..

  • 17. 분당
    '12.8.22 3:25 PM (221.151.xxx.70)

    30평대 4억인데...전세요...

  • 18. 경기..
    '12.8.22 3:40 PM (14.47.xxx.160)

    35평인데 1억 떨어졌어요.
    2억중반이면 삽니다. 그런데 살 사람이 없다는거..

  • 19. 떨어짐요
    '12.8.22 4:18 PM (58.237.xxx.199)

    더 떨어질것이예요.
    부동산이 너무 비싸다는 인식, 떳다방은 이미 서울떠나 지방에서 활개입니다.
    아마 마~이 떨어질것입니다.

  • 20. 그럼
    '12.8.22 4:32 PM (59.24.xxx.225)

    지방은 어떨까요.. 저는 경북에 사는데..(중.소도시)

    여기도 터무니없이 아파트값이 올라서요..

    당장은 아니라도 넓은 평수는 떨어지긴 할까요??

    저희도 넓은집으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지방도 떨어진다는 보장이 있을지 ...

  • 21. 방울방울
    '12.8.22 5:16 PM (115.136.xxx.24)

    죽전은 분당이 아니고 용인이지요...

  • 22. 교통(지하철), 학교..
    '12.8.22 5:36 PM (218.234.xxx.76)

    제가 보기에 한국에서 학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곳은 목동하고 대치동 정도인 거 같아요.
    서울 다른 지역들은 이제 지하철이 없다가 새로 생겨나는 지역은 좀 오를 거구요..
    그리고 경기도나 인천 등 수도권 인근은 뭐냐.. 그 지역을 움직이는 대기업이 있어야 하는 거죠.
    수원-기흥-죽전이 입지가 좋아서 삼성전자가 들어섰느냐, 삼성전자가 들어섰길래 근처가 발달했느냐..
    저는 후자라고 보고요..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는 그렇게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어줄 대기업 하나씩 들어서야 앞으로도 떨어지진 않을 거에요. - 그래서 법인세 감면 등 많은 혜택을 주는 거지만..

  • 23.
    '12.8.22 5:38 PM (87.152.xxx.76)

    동작 관악은 아마 구로 위쪽으로 오피스가가 많이 생겨서 물건마다 다르겠지만 잘 안 떨어질 듯해요. 요즘같은 불경기에 눈이 갈 정도의 아파트라면 입지가 상당히 괜찮다는 뜻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99 내가 손꼽는 다이어트식은? 18 다이어터엄마.. 2012/08/21 5,299
141998 영양부추 데쳐서 양념장에 무쳤는데 원래 뒷맛이 쓴가요? 4 쓴맛 2012/08/21 2,401
141997 양말이랑 이불도 헌옷 재활용이 되나요? 6 양양 2012/08/21 7,212
141996 아들 앞에서 이병헌 이야기 했더니... 3 ..... 2012/08/21 3,695
141995 주위 사람들 맞춤법 틀렸다고 비아냥 대는 사람......ㅋ 8 - 2012/08/21 1,739
141994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361
141993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693
141992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480
141991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237
141990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3,963
141989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3,046
141988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621
141987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2,847
141986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287
141985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2012/08/21 3,233
141984 간사한 사람심리 3 알바구했는데.. 2012/08/21 1,734
141983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ㅁㅁㅁ 2012/08/21 4,279
141982 기여입학제 도입되서 20억정도에 연고대라면 들어가려는 사람 9 ... 2012/08/21 2,667
141981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3 지금 2012/08/21 2,754
141980 중학생 아이 다닐 로봇교실(학원?)같은데 있나요? 3 로봇 2012/08/21 1,170
141979 밭솥에서 두가지 밥 할수 있는 방법? 4 검색해도 안.. 2012/08/21 1,822
141978 만약 일본과 전쟁나면 도망갈 집단에게 왜 잘해줘야 하죠? 8 gg 2012/08/21 1,458
141977 속초 날씨 어떤가요? 1 영은이 2012/08/21 1,218
141976 17일자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눈물났어요 꼼수 2012/08/21 1,288
141975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는 예의를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더.. 10 ... 2012/08/21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