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1 용돈 어찌주시나요

판단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2-08-21 17:27:44

     노는데 한창인 아들 용돈을 어떻게  할는지요

    매일 삼천원씩 주고 어디간다는가 필요하면

    더 가져가는 날도 있고 왜 이리 놀고 다니는지

   노래방  피씨방

   얼굴보면 잘해주고픈 마음이 싹 달아나네요

  공부라도 하면서  용돈 달라고 하면 이쁘기나 하지

  요즘 제 마음이 답답 하네요

   아들과 마찰이 주기적으로 있네요

 지혜롭게 잘 지내려 해도 저도 모르게 팍 내지르게 되고

   빈 가방 메고 겨우 턱걸이로 지각은 면하고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씻고 돈 달래서 나가놉니다

   참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공부를 좀 시켜야 하는데

  어려워요 ㅜㅜㅜㅜㅜ

 

 

  

IP : 112.171.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8.21 5:43 PM (115.126.xxx.16)

    그게 매일 그렇게 주는 버릇이 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아예 월단위로 딱 정해서 주시고 미리 다 써버리면 그달 끝날때까지 절대 주지 마세요.
    몇달은 진탕 쓰고 놀다가 용돈 없어서 고생을 하면서 차차 돈쓰는데 대한 계획을 세울꺼예요.
    대신 떼쓴다고 가불해주거나 따로 주거나 하시지 마시고요.
    설마 아이가 돈없다고 다른 애 돈 뺏거나 할 성정은 아니겠죠?

    암튼 월단위로 용돈주는거.. 초등 고학년부터 하는게 교육적으로 좋다고 해요.

    저희 딸은 중3인데 한달에 딱 4만원.. 교통카드는 제가 충전해주고요.
    그걸로 끝이예요.

  • 2. 판단
    '12.8.21 5:43 PM (112.171.xxx.140)

    전에는 한달 단위로 오만원

    주었어요

    그래도 또 필요하면 달라하고

    안줄수도 없고 주고나도

    노는데 들어가는 돈이라 마음이 상해요

    노래방 피씨방을 못가게 하고픈데

    어려우네요

  • 3. 음..
    '12.8.21 5:45 PM (115.126.xxx.16)

    안줄수도 없고가 어딨나요~~~~
    노래방 피씨방이 고등학생이 가고 싶을때 맘대로 가도 되는 곳이 아니잖아요~~~~
    어머니가 강하게 나가셔야할거 같은데 좀 늦으신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72 홈플러스 15% 할인 다시 정리해서 올려봐요 ^^ 20 다니엘허니 2012/08/22 3,559
142271 다섯손가락 하차하네요. 16 티아라 은정.. 2012/08/22 4,040
142270 유황고추 들어 보셨나요? 슈퍼설퍼농부.. 2012/08/22 947
142269 신라호텔 50%할인쿠폰 쓰려면 신라호텔 홈피에서 예약해야하나요?.. 2 궁금 2012/08/22 1,582
142268 수구하는자세? 어떤 뜻일까요? .. 2012/08/22 785
142267 세상에서 돈이 최고네요 92 .. 2012/08/22 23,737
142266 고르곤졸라치즈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12 ㅂㅁㅋ 2012/08/22 6,738
142265 실내운동기구 뭐가 좋을까요? 2 운동해야해~.. 2012/08/22 1,208
142264 마우스피스(스플린트) 하루 사용후기입니다 5 침 질질 2012/08/22 6,857
142263 햄버거집에서 케찹이랑 반으로 잘라달라고하면 해주죠? 2 버거와맥도날.. 2012/08/22 1,591
142262 연기력 많이 늘은 배우 27 연기력 2012/08/22 4,609
142261 번역좀 부탁드려요.. 번역.. 2012/08/22 1,046
142260 식당에서 들은 얘기 5 .. 2012/08/22 3,117
142259 김태희 보통 인간이 아니죠. 52 김태희 2012/08/22 24,756
142258 8살 아이랑 같이 영어공부 할 미드-아이칼리, 대본 어떻게 구하.. 1 로스야 2012/08/22 2,412
142257 친정이 돈 많으면 시댁이 쩔쩔매기는 뭘 쩔쩔매요.. 11 .. 2012/08/22 4,280
142256 약국에서 큰병원 갈 필요없다고 약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4 대상포진 2012/08/22 1,493
142255 전 괜춘하다가 보기 싫어요 23 브라우니물어.. 2012/08/22 4,866
142254 MB가 추천한 휴가지, 왜 통행금지일까요? 1 이이쿠 2012/08/22 1,358
142253 이병헌 여자관계가 복잡했나보네요.. 5 d 2012/08/22 104,980
142252 여우짓하는 효민인가? 하는 애도 좀 빠져줬으면 좋겠어요 9 함은정에 이.. 2012/08/22 3,934
142251 응답하라 1997년 1화에서... 6 꺼실이 2012/08/22 2,438
142250 정부 주요 국책사업 사실상 중단(종합2보) 세우실 2012/08/22 1,255
142249 헬리코박터균 있다는데 왜 처방 안해줄까요? 4 블루 2012/08/22 3,385
142248 남편이랑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점두개 2012/08/22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