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합의금에 대해서 여쭐께요...

소란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2-08-21 15:21:34

지난 목요일 출근길에 뒤에서 5톤 덤프가 저희 승용차를 쳤어요..

제가 조수석 바로 뒤에 있었는데  트렁크가 안보일 정도로 차가 파손됐는데

다행히 저는 외상이 없었으나, 금요일 목과 어깨가 아파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을 병원에서 보내고 오늘 오전 퇴원하여 출근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아무연락도 오지않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현재론 더이상 물리치료 안받아도 될거 같은데. 받아온 약 일주일분 먹고

다시 아프면 병원을 갈까합니다.

다행히 더이상 아픈데가 없으면 전 여기서 합의를 보고싶은데 제가

전화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전화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IP : 118.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3:24 PM (211.244.xxx.167)

    충격이 상당했을것 같은데요...?
    합의 급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 2. ...
    '12.8.21 3:28 PM (14.47.xxx.204)

    그정도 사고였으면 더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보시죠?
    경찰에 신고접수는 하셨는지요?
    윗분 말씀대로 보험사 입장에서도 합의가 급한게 아니고 전화가 와도 가까운병원에서 더 진료 받고 나중에 천천히 하겠다고 하세요.

  • 3. 원글
    '12.8.21 3:30 PM (118.39.xxx.23)

    제가 알고싶은건 사고에 비해 다행이 제가 많이 멀쩡하다는겁니다..

    4일정도 정말 치료를 꼼꼼이 받은결과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

    차후 받은 약만 먹고(그약고 다 안먹어도 될거같아요) 치료는 더이상

    안해도 될거 같은데 ..

    그래도 마냥 기다리기만 해도 될까해서요...

  • 4. 허리
    '12.8.21 3:33 PM (58.143.xxx.98)

    겨울에 빙판계단에서 넘어져 엄밀히 말함 날라서 떨어져도 멀쩡했어요
    살면서 머리 감으로 허리 구부릴때 누워자고 일어나면 침대쿠션이 나빠 아픈거라 생각했는데
    미세하나 영향이 가더라구요. 또 넘어졌는데 결국에는 허리가 휘어있고 뼈에
    변형까지 생겼답니다. 천천히 하세요. 치료도 검사도 척추뼈까지 다 해보세요.
    위로의 전화한통 그런거 필요없어요. 내 건강부터 얼른 체크해야되는거죠.
    놀이공원 빙판이었는데 다음날 서울가서 연락달라했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움직이 괜찮고 아프지 않아 연락도 안했다는.... 나중에야 후회될 수도 있어요.

  • 5. ..
    '12.8.21 3:49 PM (121.128.xxx.151)

    보험사에서 연락오게 되여 있어요. 합의보자고
    기다려보세요 반듯이 연락 옵니다.

  • 6. 경험자
    '12.8.21 5:11 PM (220.85.xxx.12)

    원글님...
    제가 지지난주 뒤에서 받히는 가벼운 사고 당했습니다.
    원글님처럼 목아파 3일입원하고 퇴원했고요. 멀쩡했어요.
    나이롱같기도 하고 죄책감도 느끼고 합의할까 고민하던차에..
    일주일 딱 되는날...목이 움직일 수도 없을정도로 아프더군요. 정말 울면서 한의원갔습니다.
    한의원가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

    지금 괜찮은거 아니니...일단 기다려보세요..
    합의가 급한거 절대 아님

  • 7. 좀 더 기다리세요.
    '12.8.21 5:36 PM (183.101.xxx.207)

    4일이요? 저도 첫날은 아무렇지 않았고 다음날 좀 안 좋아 엑스레이 찍고 근육주사 맞고 좀 괜찮은줄 알다가 일주일 지나면서 확 안좋아지더라구요. 이주 후에는 몸도 붓고 더 안좋아졌는데 늦었다고 병원마다 입원도 안시켜주고 결국 지금까지도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후유증 우습게 볼 일이 아니란거 뼛속까지 느꼈어요. 새벽만 되면 더 아파서 식은땀 흘리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지금도 날씨 궂으면 목이며 허리며 아파서 고생해요. 보험회사는 연락오니 합의보다 몸부터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892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907
141891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602
141890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095
141889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581
141888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165
141887 싱거운 열무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오렌지 2012/08/21 3,417
141886 영어 애니메이션 dvd 보여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영어 2012/08/21 1,285
141885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411
141884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1,961
141883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326
141882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691
141881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329
141880 여행만 하면 홀로 아프게 되는 우리 가족.. 6 속상하네요 2012/08/21 1,604
141879 박근혜 전략 잘짜네요 14 봉하라 2012/08/21 3,119
141878 티셔츠 소매 오버로크가 풀어져서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3 수선 2012/08/21 2,497
141877 19)유교사회가 한국여자 보호하는 측면도 있음 7 ㅎㅎ 2012/08/21 2,447
141876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여행갔어요 3 좋아요 2012/08/21 1,834
141875 수영복이요^^ 2 여왕이될거야.. 2012/08/21 1,261
141874 오늘의 82는.. 10 날도흐리고... 2012/08/21 1,721
141873 목동 초4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산타4 2012/08/21 2,272
141872 가정용 LED TV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랄라 2012/08/21 820
141871 30개월... 친구없는 아기 있나요? 4 궁금 2012/08/21 2,480
141870 다들 신혼때는 남편이 잘해주는거죠? 9 궁금 2012/08/21 2,588
141869 길거리에서산 멸치 고민이예요. 7 그냥 푸념 2012/08/21 1,648
141868 저 좀 도와주세요 2 .. 2012/08/21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