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분 사이에 우산 잃어버렸어요

좀도둑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08-21 15:20:38

농협에서 입금하고  (자동화기계에서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우산을 누가 갖고 가버렸어요.

 

아무리 자동화기계 주위와 온 농협을 뒤져도 안보이더군요.

 

접는 분홍색 우산 훔쳐간 분!!

 

좋습니까?

 

오늘 득템했다고 흐뭇한지요?

 

참, 기분 나쁘네요.

IP : 175.196.xxx.2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1 3:24 PM (115.126.xxx.115)

    바닥에 떨어져있었나보네요

    울나라 사람들...바닥에
    떨어진 건 죄 줍는 사람이 임자라는
    관념이 콕 박혀있어서...

    남의 물건은 아예 손을 대는 게
    아니라는 가정교육조차..제대로 못 가르치는
    나라라...

  • 2. 원글
    '12.8.21 3:27 PM (175.196.xxx.228)

    바닥에 안떨어졌구요. 자동화 기계옆에 약간 틈이 ( 10 센티정도) 있길래 그곳에 놔두고 돈 입금 시켰어요.

    잠깐 사이에 없어졌어요. 찝찝하게 모르는 사람, 누군가가 사용하던 우산 왜 가져가는지?

    제 애통함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에구
    '12.8.21 3:35 PM (211.201.xxx.4)

    전 애 레고구업 들여보내는 일분도 안 되는 사이에 우산을 누가 가져갔어요.
    거기 있는 사람들이야 다들 애엄마인데 비오는 날 우산도 없이 애랑 집에 가야하니 황당했죠.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 4. 음냐
    '12.8.21 3:38 PM (211.234.xxx.51)

    참이상한사람ㄹ많아요
    예전에 비오는날 음식점갓다가 우산통에다 우산꽂아
    놧는데 밥다먹고 계산할때보니 누가 들고 갔더라는

    우리말고 딱한테이블더 있었는데
    어린애있는 가족 진짜 왜그러고 사는지
    내우산 완전그날첨쓰고 나간우산 이었는데
    그사람들고 놓고간우산은 녹다쓴우산. ㅡㅡ

  • 5. ....
    '12.8.21 3:39 PM (110.14.xxx.164)

    어 저도 농협에서 우산 바꿔갔더군요. 손님이 몇명 없어서 직원이랑 일일이 물어보니 한개 남는게 있어서 그거 들고왔어요
    모양도 전혀 다른데...

  • 6. 가을하늘
    '12.8.21 3:42 PM (125.141.xxx.37)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은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데 앞에 서 있던 여자가 갑자기 후다닥 내리길래 눈떠 봤더니 우산이 없더랍니다. 자기 우산은 버리고 남의 예쁜 우산 들고 도망간거죠.

  • 7. 갑자기
    '12.8.21 5:37 PM (115.41.xxx.215)

    89년 연세대 앞 독수리다방 1층자리에 두고 나온 내 우산, 5분후에 사라졌던거
    작년과 재작년 아이 학교 우산꽂이에서 사라진 아이우산 생각이 나네요.
    우산도둑 나빠요.

  • 8. 약국에서..
    '12.8.21 5:49 PM (222.235.xxx.72)

    약 지으러 갔다 기다리는 사이 누가 들고 갔어요..
    애업고..굴러다니는 찢어진 우산 쓰고 왔네요..
    차라리 집이나 멀면 5분 거리 우산 쓰고 가려니..

  • 9. jj
    '12.8.21 11:20 PM (59.11.xxx.37)

    저도 몇 초 사이에 첨 들고간 토스 양산 잃어버렸어요
    은행 의자에 놓고 온 거 알고 돌아갔는데 이미 사라진;바로 옆에 안내원도 있는데 안 맡긴걸 보면 의도한 거겠죠
    당최 왜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걸까요 이해할 수 없어요
    그거 가져간 대신 내 나쁜 운까지 가져가라고 축수했음 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77 소프트에서 하드로 갈랍니다~ 1 아름다워~ 2012/10/21 787
167176 정수장학회 그대로 끌고가는군요.... 15 .. 2012/10/21 2,760
167175 겟잇뷰티 추천제품 믿을만한가요? 3 ss 2012/10/21 2,787
167174 일본 ..혼자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계세요? 7 가고싶어서~.. 2012/10/21 2,196
167173 "안철수 "일자리 문제 해결하는 대통령 되겠다.. 5 탱자 2012/10/21 865
167172 친노따지 떼는것 자업자득이에요 8 해석의차이 2012/10/21 1,082
167171 고양이 탁묘, 입양 관련으로 도움 구합니다. 절실합니다. 8 도와주세요 2012/10/21 1,489
167170 아이패드로 지상파티비 무료로 볼수있나요? 3 ... 2012/10/21 1,424
167169 남자애들은 특히 생일 느리면 불리한것 같아요. 8 555 2012/10/21 2,532
167168 얼마나 착한 딸이 되어야 할까요... 5 뾰롱이 2012/10/21 1,796
167167 헹궈 뭘 사야죠? 6 .. 2012/10/21 1,350
167166 82며느님들^^ 결혼1주년에 시부모님께서 선물 챙겨주셨나요? 16 선물 2012/10/21 6,938
167165 화장품쌤플샵 없어졌나요? 6 쌩얼안돼 2012/10/21 1,586
167164 한경희스팀청소기 졸음과의전쟁.. 2012/10/21 1,049
167163 화운데이션 추천좀 부탁드려요. 8 파데 2012/10/21 2,979
167162 시댁식구 호칭 10 ~~ 2012/10/21 2,184
167161 건강검진은 괜찮다는데 유방이 아파요. 2 ... 2012/10/21 2,662
167160 급질문 매실엑기스가 혼탁하고 거품이끼아요 2 바보보봅 2012/10/21 1,084
167159 워렌버핏의 인생 조언 영상 1 버핏 2012/10/21 988
167158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가 민통당을 버린 이유(폄) 눈팅 2012/10/21 742
167157 서울에 특이한? 대상포진 피부질환 잘보는 대학병원 어디일까요? .. 3 도와주세요 2012/10/21 7,351
167156 왜 민주당이 친노세력을 정리하는 듯 보여야 하는가? 3 나무 2012/10/21 1,003
167155 남자가 들어올때 어떤느낌이어야 정상인지요?(19금) 1 불감 2012/10/21 6,374
167154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잠재위험'…특별관리 서울시 2012/10/21 1,008
167153 타미힐피거 옷품질이 어떤가요? 11 햇살 2012/10/21 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