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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한시간 일찍 들어오는데도 숨통이 트이네요ㅋㅋㅋ

흠냐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2-08-21 14:31:30


원래 퇴근시간은 9시고 집에 오면 9시 40분이에요
씻고 아기랑 놀아주고 간식먹고 티비잠깐 보면 잘시간이죠
그런데 왠일인지 회사오너가 퇴근시간을 8시로 당겨주셨어요
월급은 그대로고요^^;;
그러니 정말 어찌나 좋은지..ㅋㅋㅋㅋㅋㅋ
8시반 조금넘으면 집에 도착하니깐요
하루종일 아기랑 씨름하며 남편기다리는게 일인데
한시간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유모차끌고 가까운 카페가서 커피랑 팥빙수먹고 밤산책하기로 했는데 아직 못했네요
육아에 있어서 남편의 도움도 무시못하는거같아요
지금은 애기안자면 밥도 못먹는 시기라..
사장님이 평소에도 직원식당에 관심많으시고 산지에서
좋은것들 공수해다가 먹이시고 참 좋은회사에요
직원을 기계처럼 대하지않고 귀하게 대하주신달까요
대기업도 아니고 남들알아주는 직장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다녔으면 좋겠네요ㅋ
IP : 118.222.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
    '12.8.21 2:40 PM (118.222.xxx.211)

    부럽습니다. 저희 남편은 열두시 찍고 여섯시에 나가요.
    자기도 힘들겠지만 연애할 때, 그 회사 가는 걸 그렇게 반대했는데 다 떨어지고 거기만 붙어서 이렇게 산다고 어제도 한바탕 했어요.
    제가 꿈꾸던 삶은 이런 게 아닌데 너무 힘들어요.
    한시간 차이 정말 클 것 같아요.

  • 2. ㅋ ㅋ
    '12.8.21 3:15 PM (175.243.xxx.218)

    아 옛날이여~ 10년차 제발 신랑 늦게 들어왔으면ㅋㅋ밥하기 귀찮아서요

  • 3. ㅋㅋㅋ
    '12.8.21 3:35 PM (123.109.xxx.240)

    17년차는 어디 지방으로 보내고픈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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