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한시간 일찍 들어오는데도 숨통이 트이네요ㅋㅋㅋ

흠냐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2-08-21 14:31:30


원래 퇴근시간은 9시고 집에 오면 9시 40분이에요
씻고 아기랑 놀아주고 간식먹고 티비잠깐 보면 잘시간이죠
그런데 왠일인지 회사오너가 퇴근시간을 8시로 당겨주셨어요
월급은 그대로고요^^;;
그러니 정말 어찌나 좋은지..ㅋㅋㅋㅋㅋㅋ
8시반 조금넘으면 집에 도착하니깐요
하루종일 아기랑 씨름하며 남편기다리는게 일인데
한시간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유모차끌고 가까운 카페가서 커피랑 팥빙수먹고 밤산책하기로 했는데 아직 못했네요
육아에 있어서 남편의 도움도 무시못하는거같아요
지금은 애기안자면 밥도 못먹는 시기라..
사장님이 평소에도 직원식당에 관심많으시고 산지에서
좋은것들 공수해다가 먹이시고 참 좋은회사에요
직원을 기계처럼 대하지않고 귀하게 대하주신달까요
대기업도 아니고 남들알아주는 직장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다녔으면 좋겠네요ㅋ
IP : 118.222.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이
    '12.8.21 2:40 PM (118.222.xxx.211)

    부럽습니다. 저희 남편은 열두시 찍고 여섯시에 나가요.
    자기도 힘들겠지만 연애할 때, 그 회사 가는 걸 그렇게 반대했는데 다 떨어지고 거기만 붙어서 이렇게 산다고 어제도 한바탕 했어요.
    제가 꿈꾸던 삶은 이런 게 아닌데 너무 힘들어요.
    한시간 차이 정말 클 것 같아요.

  • 2. ㅋ ㅋ
    '12.8.21 3:15 PM (175.243.xxx.218)

    아 옛날이여~ 10년차 제발 신랑 늦게 들어왔으면ㅋㅋ밥하기 귀찮아서요

  • 3. ㅋㅋㅋ
    '12.8.21 3:35 PM (123.109.xxx.240)

    17년차는 어디 지방으로 보내고픈 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28 카지노 도배 또 시작이네요 1 점 둘 2012/09/20 1,066
155027 명절에 시댁 가기가 싫어요(아이가 발달지연이예요..) 7 ... 2012/09/20 4,266
155026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헷갈리게 해요. 93 반하지 않았.. 2012/09/20 20,708
155025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추천이요 ! 2 금은동 2012/09/20 2,143
155024 집에서 운동할때, 싸이클이랑 스탭퍼말고 괜찮은 것 없을까요? 7 다이어트 2012/09/20 2,515
155023 올리브데코 아네스주니어침대 쓰시는 분!!! 좋은가요? 가구 2012/09/20 1,754
155022 가계부 절약 팁 공유해요 ^^ 다니엘허니 2012/09/20 2,343
155021 추석날 시어머니 혼자 두고 처가 가기 싫다는 남편 50 속상해 2012/09/20 12,858
155020 강용석이 경기고등학교 다닐때 9 ... 2012/09/20 4,328
155019 용인으로 이사 갈려구합니다. 3 이사 2012/09/20 1,779
155018 친구네 재건축 하는거 보니까 달랑 세평 느는건데 3억 내야 된다.. 10 제친구 2012/09/20 3,970
155017 전공하지 않은 엄마가 피아노 가르치는 거 어떨까요? 3 피아노 2012/09/20 2,019
155016 60대 남자분 화장품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고민 2012/09/20 3,854
155015 골수 경상도 50대 아주머니들을 만나고 9 대선 2012/09/20 2,768
155014 요즘 문득 궁금한 그 분 전여옥씨 4 모카 2012/09/20 2,043
155013 박근혜 이번 선거에서 지면.. 9 ,,, 2012/09/20 2,234
155012 박원순 속앓이?…安도 文도 공개지지 불가 8 세우실 2012/09/20 2,187
155011 부츠컷 바지 슬림일자로 수선해보신 분 계신가요? 16 유행은 2012/09/20 11,173
155010 박진영은 싸이가 굉장히 부러울듯 6 .. .. 2012/09/20 3,935
155009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보니 라면에 김치랑 같은 먹는건 14 ... 2012/09/20 4,478
155008 제주 카오카오부페 어떤가요? 4 제주가요 2012/09/20 2,843
155007 나가사끼짬뽕에 숙주 7 아롱아롱 2012/09/20 2,042
155006 분당이나 고 옆 경기도 광주쪽 가구단지 가 보신분 추천좀 5 해주세요 2012/09/20 5,442
155005 역시 불닭볶음면은~ 콩나물과 함께 볶아야~ 7 ㅡㅡ 2012/09/20 2,140
155004 나중에 압구정 현대 65평 아파트 경매나온거 얻고 싶은데 7 개포동 2012/09/20 4,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