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에서 재취업 의견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2-08-21 14:23:21
남편은 보통 아침 7시 50분에 출근하구요.
다행히 회사는 집에서 오분거리
아이는 현재 8시 50분에 집앞에서 유치원버스타요.
제가 당장 담주부터 취업하게되면
아침일찍 남편이 아이 유치원까지 태워다줘야하는데
남편출근이 8시까지기 때문에 아마 아이는 8전에
유치원에 등원하게 될꺼같아요.
종일반까지하면 6시30분쯤 집에오게되는데 유치원에
머무는 시간이 너무길어 걱정되구요
특히 아침한시간동안 친구도없이 넘 심심할꺼같기도
하구요.
저는 면허는있지만 실질적으로 운전을 못하는상태구요ㅠ
친정이나 시댁이나 멀어서 기댈 형편도 안되네요
저희 아파트에서 아침 한시간만 아이봐주고 유치원버스
태워줄분 구할까싶기도 했는데 그건 남편이 찜찜해해서 고려대생에서 뺐어요.하실분도 없을꺼같구요
남편은 시간이 맞질않으니 정 일할꺼면 다른일을 알아보라고하는데..사실 제직군이 재택으로도 할 수있는 일이라 재택근무 모집때까지 기다려야할지...(중소도시고 경력이 길어 취업에는 무리없을꺼같아요)
이게아니람 고민할여지없이 힘들어도 다닐텐데 고민스럽네요
IP : 175.202.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1 2:24 PM (175.202.xxx.115)

    스마트폰으로 작성한거라 오타가
    고려대생->고려대상 입니다

  • 2. ...
    '12.8.21 2:27 PM (122.42.xxx.109)

    무작정 바로 취업하지 마시구요. 시간을 두고 아이가 유치원에서 긴시간 있어도 제대로 적응하는지 보시고 그 기간동안 님도 도로연수 받고나서 결정하셔요.

  • 3. 점네개
    '12.8.21 2:30 PM (115.93.xxx.75)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면 6~7살이란 얘긴데요.. 유치원에서 있는 시간이 넘 길다는게 문제네요.
    출퇴근 시간마다 시간에 쫒기기도 하겟구요.
    근데요 사실 이 시기에 재취업 하신다해도 1~2년 뒤에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텐데요
    초1학년이면 하교시간도 빠르지 안나요? 암만 방과후 시간은 학원으로 보낸다고 해도....
    저학년은 엄마가 공부하는 방법을 잡아 줘야 한다고 하던데요.
    저도 재취업한지 1년이 안되었고 아이가 5살이긴한데.. 친정엄마가 같이 사셔서 가능햇던 거고요
    그래도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걱정이 되서 그때가면 재직여부는 어찌 될지 장담못하겟더라구요
    참... 여자 경력 유지하기 힘들지요.
    원글님 상황이라면 좀 아이도 님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 4. 우히히히
    '12.8.21 2:41 PM (121.161.xxx.226)

    일단 유치원에 있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게다가 1,2년뒤면 학교 들어갈텐데...
    학교가면 1시에는 집에와요. 그때는 어떻게 하시려고...
    중소도시이고 가능하시다 하시니 저는 재택근무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058 덥다고 여름에 특히 문 열면 안될듯 싶어요. 2 ........ 2012/08/21 3,313
143057 양가에서 아이 봐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부럽네요..(넋두리) 15 에휴 2012/08/21 3,491
143056 잃어버린 자전거를 한달만에 찾았는데..... 7 수상해..... 2012/08/21 2,764
143055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보내야하는 이유 17 아들갖은엄마.. 2012/08/21 5,878
143054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449
143053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830
143052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721
143051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436
143050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800
143049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730
143048 좋아하는 연예인이 회사 근처에 사는걸 알게됐어요 7 Www 2012/08/21 3,627
143047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2,113
143046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729
143045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1,987
143044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782
143043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268
143042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2,160
143041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2,065
143040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268
143039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1,108
143038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258
143037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380
143036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633
143035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312
143034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282